22대 국회의원 선거 D -100일,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의 연대를 제안한다.
이제 22대 총선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당도 그렇고 야당도 그렇고 두 거대 정당들에 대한 실망과 기존 정치에 대한 식상함이 많은 유권자들의 입맛을 없게 하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특히나 이번 총선을 앞두고 여당과 야당의 분열 현상과 신당 창당 붐은 이채롭습니다.
한결같이 기존 정치에 대한 실망감을 앞세워 제3지대의 존재 필요성을 부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우리 국민들의 기존 정치에 대한 실망감을 희망으로 바꿔줄 지에 대해선 제3지대로서의 존재 외에 무엇을 어떻게 바꾸어 희망을 줄지에 대한 내용이 없습니다.
만약 기존의 정치인들이 두 거대 정당들외에 제3지대의 존재만을 앞세우고 새로운 정치는 실질적으로 이끌지 못한다면 일반 국민들에게 무슨 큰 뜻이 있겠습니까?
그저 기존 정치인들의 새로운 이합집산에 불과하게 여겨질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새로운 제3지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정치의 내용이 중요할 것입니다.
이미 국힘은 기존 정치인들의 대대적인 물갈이를 선언하고 있고, 민주당도 거기에 맞서 새로운 인물들을 영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일은 예전의 모든 총선에서 행해졌던 일이었고, 새로운 인물들이 우리 정치를 바꾸지도 못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제3지대로 국민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주겠다는 신당 세력들도 기존의 정치인들이 각자의 기존 울타리에서 떨어져 나온 것 외에 무슨 새로운 정치를 국민들에게 보여주겠다는 것인지 아무리 들여다봐도 그 내용을 알 수가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분명 새로운 정치가 필요합니다.
국민들의 기존 국회의원들에 대한 선호도가 절반에도 훨씬 미치지 못하고 있는 데에서도 지금의 기득권 중심의 국회의원 '특권 정치'에 많은 국민들이 진저리를 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기존의 거대 양당을 벗어난 제3지대의 존재만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국회의원 특권 정치를 벗어던진 진정으로 국민에게 봉사하는 자세로 임하는 국회와 국회의원들을 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청문회나 뉴스 등에서 툭하면 듣습니다.
'국회의원을 뭘로 보고' 라며 큰소리치며 특권과 선민의식을 드러내며 과시하는 국회의원들을...
참으로 꼴불견입니다.
그러기에 억이 훨씬 넘는 개인 연봉과 마치 소황제처럼 9명의 보좌진을 거느려 인건비 만으로도 년 6억 안팎의 국민 혈세를 쓰면서도 국회 회기 중에 아무런 책임 의식 없이 투기성 주식이나 코인 거래를 하면서도 뭐가 잘못이냐는 적반하장식 주장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오히려 국회의원 정수를 늘려야 된다는 관련 학자들의 주장에도 오히려 국회의원 정수를 줄여야 한다는 게 국민 대다수의 정서가 된 것입니다.
이미 우리 정치계 일부에서도 이러한 국회의원 특권을 줄이자는 운동이 벌어져 왔습니다.
TV 등 매체에서도 이미 수년 전부터 비서 한 명 없는 스웨덴 등의 국회의원들을 보여주며, 특권의식 없는 북유럽과 서유럽의 정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미 국회에는 국회의원 개인비서진 외에도 국회 소속의 많은 입법 전문위원들이 있어서 모든 국회의원들이 입법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지 개인 비서 역할을 하는 보좌진을 왜 우리 국회의원들은 스스로 이렇게 많이 늘려왔을까요. 이제는 개인 보좌진을 1~2명 정도로 대폭 줄이고, 나머지는 국회 소속으로 전환하여 전문성을 높여야 합니다.
바로 국회의원 특권폐지를 강령으로 창당하겠다는 단체가 생긴 이유이기도 합니다.
저는 국회의원들이 스웨덴 국회의원들처럼 자신의 전력을 다해 국가에 한 번 내지는 두 번 봉사한 후 다시 원래의 자기 자리로 돌아가는 정치 풍토가 자리잡는다면 우리 정치는 정말로 깨끗하고 투명한 정치가 되고 거의 모든 비리와 부조리를 국회가 앞장서서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국회의원을 5선 6선까지 하겠다는 욕심을 내지 않으면, 지금처럼 소속 당의 권력자에게 잘 보이려고 아부하거나 진영정치를 앞에 내세우지도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자는 이런 생각을 정치를 전혀 모르는 천진난만한 생각이라 치부할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일론 머스크가 조만간 전기차가 대세가 될 것이라고 할 때 많은 사람들이 코웃음을 쳤지만,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는 이제 전 세계 자동차 업계를 리드하는 회사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정치 분야를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이제 세계의 최고 자리에 올라섰거나 넘보고 있습니다.
조그만 나라 대한민국의 한류는 이제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으며, 모든 분야에서 한국이 위상이 최고로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정치 분야에서도 우리 국민은 국정을 농단하는 지도자가 나타나자 전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유례가 없는 평화로운 촛불혁명으로 탄핵하고 지도자를 교체하였습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정치를 하는 사람들은 바뀌지 않아 이미 두 번이나 지도자가 교체됐지만, 촛불혁명의 본뜻을 완수할 정치 집단은 나타나지 않아 많은 국민들이 현실 정치에 염증을 느끼는 실정이 되었습니다.
이제 이러한 촛불혁명의 본뜻을 실현하는 정치는 봉사하는 마음가짐의 특권의식 없는 국회의원들이 국가의 앞날을 걱정할 때 시작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국회의원 다수가 2선 이상은 하지 않겠다고(3선 불출마) 스스로 선언하고 국회의원으로서의 특권과 특혜를 줄이는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국회의원들이 이처럼 특권과 특혜에서 멀어지고 국가에 진정 봉사하는 마음을 가질 때, 행정과 사법의 모든 분야에서도 비리와 부조리는 절로 사라질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새로운 제3지대를 만드려는 모든 세력들이 이러한 국회와 정치개혁을 모토로 함께 모여 이번 총선을 치르고 서로 다른 생각들은 국민들과 열린 논의로 정리해 가면 될 것입니다.
저도 이런 방향으로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이번 총선에 출마하여 그런 바람을 최대한 일으키고자 합니다.
자! 함께 헤쳐 나갑시다.
https://youtu.be/k3PKRbkHsoY?si=kkKXvNpuS7fg4HkQ
유튜브: 밝은누리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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