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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예수께서 이레의 첫날 새벽에 살아나신 뒤에, 맨 처음으로 막달라 마리아에게 나타나셨다. 마리아는 예수께서 일곱 귀신을 내쫓아 주신 여자였다.
10. 마리아는 예수와 함께 지내던 사람들이 슬퍼하며 울고 있는 곳으로 가서, 그들에게 이 소식을 전하였다.
11. 그러나 그들은, 예수께서 살아 계시다는 것과, 마리아가 예수를 목격했다는 말을 듣고서도, 믿지 않았다.
12. 그 뒤에 그들 가운데 두 사람이 걸어서 시골로 내려가는데, 예수께서는 다른 모습으로 그들에게 나타나셨다.
13. 그들은 다른 제자들에게 되돌아가서 알렸으나, 제자들은 그들의 말도 믿지 않았다.
14. 그 뒤에 열한 제자가 음식을 먹을 때에,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나타나셔서, 그들이 믿음이 없고 마음이 무딘 것을 꾸짖으셨다. 그들이, 자기가 살아난 것을 본 사람들의 말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15. 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온 세상에 나가서,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여라.
16.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함을 받을 것이다.
17. 믿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표적들이 따를 터인데, 곧 그들은 내 이름으로 귀신을 내쫓으며, 새 방언으로 말하며,
18. 손으로 뱀을 집어 들며, 독약을 마실지라도 절대로 해를 입지 않으며, 아픈 사람들에게 손을 얹으면 나을 것이다."
19. 주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신 뒤에, 하늘로 들려 올라가셔서, 하나님의 오른쪽에 앉으셨다.
20. 그들은 나가서, 곳곳에서 복음을 전파하였다. 주께서 그들과 함께 일하시고, 여러 가지 표적이 따르게 하셔서, 말씀을 확증하여 주셨다.]
9 After Jesus rose from death early on Sunday, he appeared first to Mary Magdalene, from whom he had driven out seven demons. 10 She went and told his companions. They were mourning and crying; 11 and when they heard her say that Jesus was alive and that she had seen him, they did not believe her.
12 After this, Jesus appeared in a different manner to two of them while they were on their way to the country. 13 They returned and told the others, but these would not believe it.
14 Last of all, Jesus appeared to the eleven disciples as they were eating. He scolded them, because they did not have faith and because they were too stubborn to believe those who had seen him alive. 15 He said to them, “Go throughout the whole world and preach the gospel to all people. 16 Whoever believes and is baptized will be saved; whoever does not believe will be condemned. 17 Believers will be given the power to perform miracles: they will drive out demons in my name; they will speak in strange tongues; 18 if they pick up snakes or drink any poison, they will not be harmed; they will place their hands on sick people, and these will get well.”
19 After the Lord Jesus had talked with them, he was taken up to heaven and sat at the right side of God. 20 The disciples went and preached everywhere, and the Lord worked with them and proved that their preaching was true by the miracles that were performed.]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인류가 알고 있는 이보다 더 큰 일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런데 사고가 터지고 말았습니다.
에덴에서 생명을 누리라고 했더니 사람들이 죽음을 택한 것입니다.
세상이 죽음의 권세 아래 놓이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고장 나버린 세상을 고치시기로 하셨습니다.
이것을 구원이라고 합니다.
죽을 사람을 살리시기로 하신 것입니다.
어쩌면 세상 창조보다 세상의 회복이 더 어려운 사건이었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빈터에 새집 짓는 것보다 헌집 수리하는 것이 더 어렵다는 말을 합니다.
기본 골조를 온전히 놔두고 창문을 넓히고 벽을 허물고.......
사람을 죽음에서 생명으로 건져내는 일이 그렇게 어려우셔서 주님은 땀이 피가 되도록 기도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그렇게 새날이 열렸던 것입니다.
9. [예수께서 이레의 첫날 새벽에 살아나신 뒤에, 맨 처음으로 막달라 마리아에게 나타나셨다. 마리아는 예수께서 일곱 귀신을 내쫓아 주신 여자였다.
9 After Jesus rose from death early on Sunday, he appeared first to Mary Magdalene, from whom he had driven out seven demons.
오늘도 어김없이 동쪽에서 해가 떴습니다.
틀림없습니다.
이것은 사건입니다.
태초에 하나님께서 아침 6시가 되면 동터라고 말씀하셨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이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가 기도원에서 40일 금식하고 있는 목사님께만 보여졌다는 것이 아닙니다.
이 지구 위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오늘 아침 똑 같이 일어난 말씀의 사건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사건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신령한 권사님께만 환상 중에 보여진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2,000년 전에 예루살렘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30세의 청년이 정치범으로 몰려서 십자가에 죽으신 것입니다.
거기 예루살렘에 살던 모든 사람이 다 보아서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세계사에 기록된 사건입니다.
그래서 그 이후 2,000년 동안 세계사 책에서 모든 사람들이 읽고 외웠던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그렇게 사람들의 죄를 속하셨습니다.
십자가에 죽으셨다가 삼일 후 다시 사신 것(Jesus rose from death)입니다.
이렇게 인류는 전혀 새로운 새 세상을 살게 된 것입니다.
태초에 하나님께서 세상을 지으신 사건을 기념해서 안식일을 지켰습니다.
하지만 이 예수님의 부활을 보더니 사람들은 주일을 지키기로 한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창조보다 위대한 그리스도의 구속 사업을 보았던 것입니다.
그 주님이 사람들 앞에 나타나셨습니다.(Jesus appeared)
주님은 막 돌아다니시며 자신의 부활하신 몸을 보이신 것입니다.
5. 게바에게 나타나시고 다음에 열두 제자에게 나타나셨다고 하는 것입니다.
6. 그 다음에 그리스도께서는 한 번에 오백 명이 넘는 형제자매들에게 나타나셨는데, 그 가운데 더러는 세상을 떠났지만, 대다수는 지금도 살아 있습니다.
7. 그 다음에 야고보에게 나타나시고, 그 다음에 모든 사도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8. 그런데 맨 나중에 달이 차지 못하여 태어난 자와 같은 나에게도 나타나셨습니다.(고전15:5-8)
막 돌아다니시는 것이 메시지였습니다.
“나를 봐라! 이제 죽어도 산다!”
이 부활은 사람들이 생각조차 못한 일이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가장 먼저 막달라 마리아를 만나러 걸어오신 것입니다.
그 날 마리아는 죽으신 예수님의 시체를 보러 갔던 길이었습니다.
물론 마리아도 이미 부활에 대해 주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 여인은 주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지는 못했던 것입니다.
그 주님을 보고서야 부활을 믿게 된 것입니다.
그 녀는 전에 일곱 귀신에 들려 있었습니다.
한 두 귀신이 들린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 여인의 현실이 이르는 것은 그것들이 우리 아주 가까이에서 득세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에 들리면 여지없이 그 사람의 운명은 비참해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일곱이라고 해도 예수님 앞에서 그대로 꼬꾸라진다는 것입니다.
이 여인이 그 귀신들에게서 해방되었던 것입니다.
귀신 들렸을 때를 생각해 봅시다.
더러운 옷에, 입에 침을 흘리고.......
그것들이 나갔다는 것은 그녀가 전혀 새로워졌다는 것을 이릅니다.
사람의 본래적인 모습은 하나님의 영이 우리 안에 계신다는 것입니다.
주님이 이 여인의 과거를 더 이상 기억하지 않으셨습니다.
여인도 예수님을 진정으로 사랑했는데 예수님께서 그 귀신에게서 해방시켜 주셨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부활하시고 가장 먼저 이 여인을 찾으신 것입니다.
이 여인은 참으로 예수님을 사랑했지만 예수님을 제대로 알고 있지는 못했습니다.
이 여인은 삼일전의 그 처참한 광경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예수님을 그 무덤 안에서 찾았습니다.
이렇게 예수님을 엉뚱한 주소지에서 찾은 것은 이 여인이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있지 못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부활에 대해 이미 말씀해 주셨던 것입니다.
그 예수님께서 이 여인이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이 여인에게 걸어오셨던 것입니다.
그 모습을 목격하고 이 여인은 예수님과 함께 지내던 사람들을 향해 달려갔던 것입니다.
10. 마리아는 예수와 함께 지내던 사람들이 슬퍼하며 울고 있는 곳으로 가서, 그들에게 이 소식을 전하였다.
10 She went and told his companions. They were mourning and crying;
마리아는 대단히 흥분해 있었습니다.
물론 부활하신 주님은 만났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무리들은 깊은 슬픔에 잠겨 있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삼 일 전 무덤에 묻히셨다는 것 외에 본 것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새 아침의 해가 중천에 떠 오른 것입니다.
세상은 이미 밤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은 죽음에서 살아나셨고 여인은 새 세상을 본 것입니다.
연로하신 집사님은 사경을 헤매고 있었습니다.
“집사님 눈감으면 하나님의 나라에 가는 것 믿으시지요?”
저는 병원 침상에 누우신 집사님에게 물었습니다.
집사님은 제가 생각지도 못할 말을 했습니다.
“가봐야 알지.......”
저는 병원 바닥에 주저앉는 줄 알았습니다.
예수님은 이미 부활하셨는데 시체 중에서 그 분을 찾는가!
우리가 이 땅에서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고백한 순간에 우리 주민등록 주소지는 하나님 나라로 바뀌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현재 천국 가운데 사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고백의 뜻이 무엇인가?
주님은 십자가를 지시고 부활하셨으니 이미 그 하나님의 나라가 열려 있었다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부활하셨으니 거기는 슬퍼서 눈물 흘릴 장소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게 예수님의 부활 현실을 일러주어도 그들은 그것을 수용하려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11. 그러나 그들은, 예수께서 살아 계시다는 것과, 마리아가 예수를 목격했다는 말을 듣고서도, 믿지 않았다.
11 and when they heard her say that Jesus was alive and that she had seen him, they did not believe her.
실은 예수님의 부활에 대해 그들은 예수님께 여러번 들어 왔습니다.
31. 그리고 예수께서는, 인자가 반드시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에게 배척을 받아, 죽임을 당하고서, 사흘 뒤에 살아나야 한다는 것을 그들에게 가르치기 시작하셨다.(막8:31)
예수님의 말씀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렸던 것입니다.
마리아가 그의 목격담을 증언했을 때는 그럴 리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이 여인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부활이라니 그것이 믿어지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 녀는 얼마 전 예수님의 빈 무덤에서 천사들과 이런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13. 천사들이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여인아, 왜 우느냐?" 마리아가 대답하였다. "누가 우리 주님을 가져 갔습니다. 어디에 두었는지 모르겠습니다."(요20:13)
누구인가 주님의 시체를 훔쳐 갔다고 여긴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생각도 못 했습니다.
그런데 부활하신 주님이 그 녀를 만나 주셨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 여인은 이미 다른 현실에 놓여있었습니다.
부활의 예수님께서 곧 말씀의 현실이셨습니다.
예수님께서 한 명의 도시락을 손에 드셨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이만 명의 도시락이라고 선언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눈에 보이는대로 된 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예수님께 들은대로 현실이 된 것을 경험했습니다.
하지만 만나는 사람마다 예수님의 말씀을 부인하고 있는 것입니다.
결정적인 문제입니다.
기독교 신앙에서는 말씀이 전부입니다.
실은 저도 지금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오직 그 분의 말씀으로 세상을 만드셨습니다.
그 창세 때가 지금이나 똑같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주일을 맞아 교회의 장의자에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피조되고 있는 중입니다.
옛사람이 죽고 새사람이 되는 중입니다.
말씀을 듣고 이제 말씀을 믿는 새사람이 되어 가는 중입니다.
이 말씀을 믿느냐 믿지 못하느냐 그것이 여러분을 죽이고 살릴 것입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실 때는 건성으로 듣더니 이 여인을 통해서 부활의 소식을 들었을 때 그럴 리가 없다고 부활을 부인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죽은 사람이 다시 살다니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라고 헛소리 하지 말라고 했을 것입니다.
이렇게 예수님의 말씀과 여인의 증언이 부인된 장소에 예수님께서는 또다시 나타나셔야만 하셨습니다.(He appeared)
12. 그 뒤에 그들 가운데 두 사람이 걸어서 시골로 내려가는데, 예수께서는 다른 모습으로 그들에게 나타나셨다.
12 After this, Jesus appeared in a different manner to two of them while they were on their way to the country.
여기에서 마리아는 주님을 보고 부활을 믿게 된 셈이지만 실은 보이는 것이 진정한 실상이 아닙니다.
보이지 않은 주님의 말씀이 실상입니다.
창세의 때도 어두움이 깊음 위에 있는 현상이 득세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자리에 하나님 말씀이 등장하니 그 헛것들이 사라지고 세상이 열린 것입니다.
만물들이 그 어두움의 기세에 꺾여 있었는데 그 권세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그대로 쫓겨나고 말았습니다.
어두움의 현실은 실상이 아니라 말씀에 쫓겨나고 마는 완전한 허상이었음이 그대로 드러났던 것입니다.
삼 일 전입니다.
예수님의 창에 찔린 옆구리에서 물과 피가 흘러내렸습니다.
그 비명소리!
하지만 주님의 말씀이 실상이셨습니다.
주님을 말씀대로 부활의 몸을 입으셨기 때문입니다.
다시 이르지만 믿는 이들에게는 명확하게 두 현실이 놓여 있는 것입니다.
하나는 우리 눈에 가시적으로 확인되는 물리 현실이 그것입니다.
또 하나는 주님의 말씀의 현실입니다.
말씀은 눈으로 보이는 가시적인 현실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미 예고 하셨습니다.
바로 그 말씀의 현실을 사람들은 염두에도 두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들의 행위를 결정하는 근거는 그들의 상식과 경험이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서 부활의 예수님을 기대한 것이 아닙니다.
제 생각대로 향료를 사들고 누우신 예수님을 시체를 찾아간 것입니다.
하지만 주님은 말씀하신 대로 부활하셨습니다.
말씀이 육신의 현실이 된 것입니다.
그러니까 주님이 나타나신 것입니다.
그제서야 간신히 주님의 말씀을 수용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 완고한 세상을 향한 우리 전도도 이렇게 되어야합니다.
우리 신앙 고백들이 역사 현실이 되어서 사람들 눈 앞에 드러나야 하는 것입니다.
두세 사람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린 그 곳에서 눈에 보이는 하나님의 임재 현실이 드러나야 하는 것입니다.
20.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이는 자리에는, 내가 그들과 함께 있다."(마18:20)
수천 명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여도 그 자리에 불법 건축한 교회 건물이 드러나니 교회가 이 모양이 된 것입니다.
빤쓰 목사 주위로 노골적인 세상 정치가 드러나는 데도 아멘을 해 대니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나타나시자 그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인정한 것입니다.
그들은 교향으로 가던 발걸음을 되돌렸습니다.
서둘러서 제자들에게 되돌아 갔던 것입니다.
물론 예수님의 부활을 전했던 것입니다.
13. 그들은 다른 제자들에게 되돌아가서 알렸으나, 제자들은 그들의 말도 믿지 않았다.
13 They returned and told the others, but these would not believe it.
다시 이르지만 성경은 지금 지겨울 정도의 반복을 하십니다.
이 두 사람도 또 여인들도 부활을 믿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더니 제자 무리 역시 그랬습니다.
베드로는 틀림없이 이 미친 바다에 내가 빠져죽는다고 생각했습니다.
거기에서 예수님을 본 것입니다.
틀림없이 같은 미친 바다 위에 함께 있었습니다.
그런데 틀림없이 예수님은 그 바다 위에 서 계셨던 것입니다.
주님은 베드로에게 말씀하셨습니다.
29. 예수께서 "오너라" 하셨다. 베드로는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갔다.(마14:29)
베드로가 배에서 미친 바다로 발을 내디딘 것은 오라는 주님의 말씀이 믿어졌기 때문입니다.
그 첫발을 바다에 내디디면 깨달았던 것입니다.
말씀이 실상이구나!
나는 허상을 실상으로 알고 죽는 줄 알았구나!
그래서 바다 위를 걸은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부활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무엇이 실상인가?
눈에 보아왔던 경험의 세상인가 주님의 말씀인가?
주님은 결단을 내리지 못하는 열한 명의 제자들을 찾아가셔서 실상의 현실을 보이신 것입니다.
14. 그 뒤에 열한 제자가 음식을 먹을 때에,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나타나셔서, 그들이 믿음이 없고 마음이 무딘 것을 꾸짖으셨다. 그들이, 자기가 살아난 것을 본 사람들의 말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14 Last of all, Jesus appeared to the eleven disciples as they were eating. He scolded them, because they did not have faith and because they were too stubborn to believe those who had seen him alive.
주님은 마침내(Last of all) 직접 그들 앞에 나타나신 것입니다.
그들은 함께 모여서 식사를 하는 중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하신 일은 그들의 믿음이 없음을 지적하신 일입니다.
그들의 말씀에 대한 불신은 지적 받아야만 했던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얼마나 불신적인 가를 분명히 알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주일만 되면 아침 일찍 성경 들고 교회에 가서 말씀을 들어도 두 손을 들고 아멘을 해대다가도 막상 현실에서는 제 상식을 적용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막달라 마리아, 엠마오로 가던 두 사람, 열한 제자 모조리 그 모양이냐고 할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지금 네가 바로 그 모양이라는 사실을 지적하시는 것입니다.
이 불신하는 나를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잊어서는 안 됩니다.
이 사실을 기억하지 못하면서 소명 의식으로 무장하는 것은 영적인 꼴불견입니다.
어거스틴의 말처럼 영적인 겸손이 유일의 미덕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그 모양입니다.
제대로 자신의 영적인 주소지를 잊지 않은 사람에게 하나님의 놀라운 소명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15. 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온 세상에 나가서,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여라.
15 He said to them, “Go throughout the whole world and preach the gospel to all people.
그래서 제대로 영적인 자격을 가진 사람에게 그 소명을 주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에는 건성이었고 증언은 부인한 사람들이 불리우심을 받은 것입니다.
기가 막힐 일입니다.
마태복음은 제자들에게 선교를 위임하시면서 기이한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그 선교를 위탁받은 제자들이 예수님을 의심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17. 그들은 예수를 뵙고, 절을 하였다. 그러나 의심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18. 예수께서 다가와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받았다.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서,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20. 내가 너희에게 명한 모든 것을 그들에게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 보아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을 것이다."(마28:17-20)
정말 이해하기 힘든 내용입니다.
의심하는 자들이 어떻게 믿음을 전할 수 있을까?
15. "너희는 온 세상에 나가서,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여라.
15 “Go throughout the whole world and preach the gospel to all people.
그런데 이 사실을 잊지 않는다면 성령 하나님께서 이 일을 우리 안에서 주관해 주실 것입니다.
14. 그들이 믿음이 없고 마음이 무딘 것을 꾸짖으셨다. 그들이, 자기가 살아난 것을 본 사람들의 말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14 because they did not have faith and because they were too stubborn to believe those who had seen him alive.
죄인들이 믿을 수 없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 완고한 사람을 택하셔서 또한 이 복음을 믿기 어려운 사람을 전도하라고 보내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령께서 함께 하시지 않으면 그 일을 불가능할 것입니다.
16.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함을 받을 것이다.
16 Whoever believes and is baptized will be saved; whoever does not believe will be condemned.
이제 하나님 안에는 오직 두 민족이 있을 뿐입니다.
믿는 민족과 믿지 않는 민족입니다.
믿음이 결정적입니다.
이것이 그의 죽음과 영생을 좌우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어제도 교인의 질문을 받았습니다.
유튜브 켜놓고 예배드리면 안 되느냐는 질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의 성경의 본문과 같이 말씀을 드렸습니다.
여기 믿기도 하지만 세례도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성찬도 있습니다.
사도신경은 교제를 믿음의 내용으로 고백하고 있습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교제라는 것이 내 것을 모두의 것으로 여기는 성도간의 교제도 있지만 목사와 성도간의 교제도 있다는 것입니다.
교회의 구성 요소를 말했습니다.
42. 그들은 사도들의 가르침에 몰두하며, 서로 사귀는 일과 함께 음식을 먹는 일과 기도에 힘썼다.(행2:42)
가르치고 가르침을 받고 서로 사귀고 예식을 베풀고 예식에 참여하고 애찬과 성찬 또 기도하고.......
TV 화면과는 교제할 수 없는 것이 아니냐는 것입니다.
실은 이 모든 내용들이 믿음을 이르는 것입니다.
또 이런 실천들을 통해서 예수님을 알아채고 예수님을 제대로 믿게 되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실천을 동반하게 되어있는 것입니다.
26. 영혼이 없는 몸이 죽은 것과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입니다.(약2:26)
17. 믿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표적들이 따를 터인데, 곧 그들은 내 이름으로 귀신을 내쫓으며, 새 방언으로 말하며,
17 Believers will be given the power to perform miracles: they will drive out demons in my name; they will speak in strange tongues;
18. 손으로 뱀을 집어 들며, 독약을 마실지라도 절대로 해를 입지 않으며, 아픈 사람들에게 손을 얹으면 나을 것이다."
18 if they pick up snakes or drink any poison, they will not be harmed; they will place their hands on sick people, and these will get well.”
그런 제대로 된 교회에서 제대로 된 복음이 전해진다면 귀신이 나가고 방언을 말하고 뱀을 집어들고 독을 먹어도 해 받지 않고 안수하면 병이 낫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임재 현실이 드러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기적 행위가 신앙의 목적이 되며 말씀이 이런 기적들의 수단이 될수 없는 것입니다.
소리 질러서 귀신을 몰아내고 뱀에게 물려보고.......
그를 위해 하나님의 복음을 끌어들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주님의 공생애 초기에 있었던 것입니다.
5. 그 때에 악마는 예수를 그 거룩한 도성으로 데리고 가서,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6. 말하였다.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여기에서 뛰어내려 보아라. 성경에 기록하기를 '하나님이 너를 위하여 자기 천사들에게 명하실 것이다.' '그들이 손으로 너를 떠받쳐, 너의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할 것이다' 하였다."
7. 예수께서는 악마에게 말씀하셨다. "또 성경에 기록하기를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아라' 하였다."(마4:5-7)
마귀는 기적을 통해서 당신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입증하라고 했습니다.
그 제안은 대단히 그럴듯했는데 주님은 그 일을 거부하셨습니다.
그를 통해서 하나님의 아들임의 입증을 시도한다면 그것은 이미 하나님을 시험하는 일이 되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기적에 대한 약속은 말씀을 전할 때에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말씀이 제대로 전해질 때 이런 기적들이 뒤따라올 뿐입니다.
그러니까 포도나무 원가지에 붙어있으면 꽃도 피고 열매도 맺히게 된다는 것이니다.
그래서 우리가 추구할 원래적인 목적은 악착같이 주님께 붙어있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그 복음을 전하는 일입니다.
기적을 목적으로 구하는 잘린 가지에는 꽃이 필 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잘린 가지에 열매를 맺힐 수 없습니다.
우리는 중학교 때부터 배웠던 영어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독일어를 배운 적이 없다면 그것을 할 수는 없다는 것이 우리의 생각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역사는 전혀 배운 적이 없은 언어를 말하게 하실 것입니다.
내 안에서 타인이신 성령님의 활동을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19. 주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신 뒤에, 하늘로 들려 올라가셔서, 하나님의 오른쪽에 앉으셨다.
19 After the Lord Jesus had talked with them, he was taken up to heaven and sat at the right side of God.
그 말씀을 하신 주님은 이제 이 땅이라는 공간을 떠나신 것입니다.
하늘이라는 다른 공간으로 들려 올라가셨습니다.
28.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영을 힘입어 귀신을 내쫓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에게 왔다.(마12:28)
물론 하나님 통치의 현실이 곧 하나님의 나라임은 사실입니다.
눈앞에서 예수님을 통해 귀신이 나가고 있으니 말씀을 듣고 있는 그 현실이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하지만 완성된 하나님의 나라는 하늘에 있습니다.
우리는 그를 사모하는데 그 나라에서 우리는 영생을 누릴 것입니다.
그리고 그 나라에 오르신 주님은 하나님의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 변호하실 것입니다.
하나님 우편에 앉으셔서 우리를 위해서 변호하신다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주님을 인해서 우리는 안전할 것입니다.
34. 누가 감히 그들을 정죄하겠습니까? 그리스도 예수는 죽으셨을 뿐 아니라, 오히려 다시 살아나셔서 하나님의 오른편에 계시며, 우리를 위하여 대신 간구하여 주십니다.
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있겠습니까? 환난입니까, 곤고입니까, 핍박입니까, 굶주림입니까, 헐벗음입니까, 위협입니까, 또는 칼입니까?(롬8:34,35)
주님께서 하나님의 우편에 계십니다.
거기에서 우리를 위해서 주님께서 변호하시니 어떤 현실이 와도 귀신의 위협이 통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땅에 있는 우리는 안전합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 나라 하나님의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 변호하시기 때문입니다.
20. 그들은 나가서, 곳곳에서 복음을 전파하였다. 주께서 그들과 함께 일하시고, 여러 가지 표적이 따르게 하셔서, 말씀을 확증하여 주셨다.]
20 The disciples went and preached everywhere, and the Lord worked with them and proved that their preaching was true by the miracles that were performed.]
그들은 부족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그러니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 자체가 기적이었던 것입니다.
그들은 그 복음을 감당할 수 없는 자들이었습니다.
그 감당할 수 없는 복음을 감당하는 기적!
그런데 그 복음을 듣는 자 역시 완고 했습니다.
그 대상들이 그들을 통해 복음 앞에 무릎을 꿇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들은 도우셨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들이 감당했던 일은 복음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죄인들을 사랑하셨다는 것입니다.
거기에 우리가 죄인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인정하는 것이 복음입니다.
그 죄로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에 이를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정말 있습니다.
그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해 그리스도가 오신 것입니다.
그 죄를 속하시는 방식은 주님의 십자가의 죽음 뿐입니다.
주님이 분명히 그 십자가를 지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일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완전한 인정을 받으신 것이니다.
즉 주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신 것입니다.
그런데 자신의 죄가 없다고 하고,
십자가 아닌 다른 길을 의지하고,
가난한 자의 생명을 경시하며 이 땅에 것이나 마구 챙기고,
거짓말을 일삼고 그런 사람을 통해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이 나가고,
병이 치료되고,
뱀이 물어도 해를 받지 않는 그런 일들이 일어나면 어떻게 될까요?
그것은 종말에 마귀의 현실입니다.
9. 그 불법자가 오는 것은 사탄의 작용을 따른 것인데, 그는 온갖 능력과 표징과 거짓 이적을 행하고,
10. 또한 모든 불의한 속임수로 멸망 받을 자들을 속일 것입니다. 그것은, 멸망 받을 자들이 자기를 구원하여 줄 진리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11.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미혹하게 하는 힘을 그들에게 보내셔서, 그들로 하여금 거짓을 믿게 하십니다.
12. 그것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기뻐한 모든 사람들에게, 심판을 내리시려는 것입니다.(살후2:9-12)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오직 복음이 전해 져야한다는 것입니다.
제자들을 통해 하나님의 복음이 전해졌을 때 여러 가지 표적이 일어났는데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일하신다는 표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