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맛집/황토옹기한식뷔페]로컬푸드를 실천하는 남원맛집 황토옹기 한식뷔페
지역에서 생산된 채소들을 그 지역에서 소비하는 것을 로컬푸드라고 한다는데
황토옹기뷔페식당에서는 이 로컬푸드를 실천하는 식당이었다.
지리산 인근지역에서 나는 채소들과 돼지고기를 사용하여 30여가지 정도 차려진 반찬에도 불구하고
8천원에 이용할 수 있는 황토옹기 한식뷔페로 고~~고~
1층과 2층은 찜질방으로 이용을 하고
3층은 식당으로 운영되고 있는 황토옹기한식뷔페이다.
30여가지의 밑반찬을 준비하고
웰빙접시인 황토옹기로 건강을 먹는 3층에 위치한 옹기뷔페의 입구에서 ~~
강력한 제독 작용을 하는 황토옹기는 음식의 독성을 제거하고 숨을 쉬는 용기여서
저장된 음식의 나쁜기를 배출한다고 하니 건강에는 참으로 좋은 그릇이라 생각된다.
맛있게 먹을수 있도록 애써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의 기도가 절로 나왔다.
준비되어 있는 옹기들이 반짝반짝 빛나며 잔뜩 쌓여 있었는데
다른 어떤 그릇들보다 훨씬 깔끔해보였고 절로 식욕이 돌았고
건강을 먹는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는 순간이었다.
수육을 맛있게 먹을수 있도록 상추와 배추쌈은 물론
잘게 썰은 삭힌 고추와 장아찌류외 다양한 종류의 곁들이 야채를 놓아 두었는데
함께 먹으면 소화력에도 으뜸이다.
맛과 색깔이 다양한 만큼 영양도 듬뿍 담겨 있는
갖은 나물들이 비빔밥의 재료로서도 손색없지만 한가지씩 맛보며 먹는 재미 또한 쏠쏠했다.
두부찌개와 된장국이 준비되어 있어서
욕심껏 두가지 모두 담아와 골고루 맛보았는데 곁들여 먹기에 좋았다
여행중 옹기뷔페만을 이용하면 잘 모를수도 있지만.
땀을 많이 흘리며 한증을 한 이후에 식당을 찾아 된장에 찍어먹는 수육의 맛은 더욱 각별할듯 했다.
짝꿍과 함께 가져온 접시를 나란히 붙여놓고 인증샷~!!
비빔밥재료를 듬뿍담은 한접시는 빠졌지만 뷔페의 특성상 2~3번 날라다 골고루 맛보는 식사를 하였다.
단호박과 자색고구마 조림은 오히려 식후에 인기있었던 것으로
달짝지근함이 오래도록 남아있는 건강식이었다.
한증과 함께 식사를 하게 되면 1만5천원에 해결할 수 있었고
지역주민들껜 20% 할인적용도 하고 있다고 하니 주인장님의 인심을 엿볼 수 있었다.
즐겁게 식사를 한 뒤 구수한 숭늉으로 마무리 하며 흡족해한다~~ㅎ
첫댓글 으흐흐흐~~요기 따악~~석이 스타일인데요? ㅋㅋ
찜방까지 이용하면 더 좋을 듯 합니다.
황토옹기에...건강식이네요^^^
예~
맛도 두배가 되는 듯 했습니다~~^^
와 맛있겠어요^^
호박조림도 또 먹고 싶네요~~^^
맛나게 드셨죠?? ㅎㅎㅎㅎ
예~~ ^^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