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31일 태백산민박촌에 집결하였습니다.
송구영신의 태백산행길에 참여한 학규마을회원은 포함님들까지 포함하여 14명이었습니다.
2010년 1월 1일 3시반에 기상, 4시에 태백산행을 당골광장을 경유하여 들머리에 이릅니다.
온도계는 영하 14도입니다. 칼바람이 코와 얼굴언저리를 에이고 도는 바람결은 족히 영하 20도가 넘을 듯합니다. 정상은 영하 27도쯤!
태백산 정상입니다.
한백검 제단에 간단한 제수를 올리고 내려옵니다. 디카는 혹한의 날씨에 그만 작동하지 않습니다.
눈부시고 뚜렷한 새해햇님을 가슴에 담아봅니다. 희망, 기대, 미래, 포용, 가치, 민주, 실용, 평화, 환경, 주권, 통일.......
14명이 참석인원인데 등불은 하루 종일 수행 중! 임상호님가족이 안보이고 등불이 안보입니다.
새롭게 와 주신 포항님들과 도원결의하느라 새벽까지 주님을 섬기고, 심한의 날씨에 이토록 의연한 모습이니 죽을 때까지 함께 합니다.
필명이 왜 비룡임인지를 알게 되니 더욱 믿음이 솓는 비룡님답습니다. 항상 홍고문님의 든든함도 보입니다.
포항의 이종구님외 아우님 그리고 성아님을 만나 행복한 2010년이 되겠습니다. 학규마을의 주군이신 손님도 우리가 지켜내고
우리가 대통령으로 모셔야겠습니다. 바로 우리들의 몫입니다.
주변의 제조직의 다름과 차이를 인정하면서도 학규마을 스스로 자강한 조직이 되도록 해야겠습니다.
헤어지기 전 손님의 손길이 와닿습니다.
먼저 현해탄님께 무어라 온정을 넣어 주십니다.
청년님께
아마도 2010년 잘해보라는 지엄하신 염려를 불러 넣어주신것이겠지요!
점심먹고 떠나기 전 태백사랑님과 천우신조하게 만났습니다. 본인이 배백사랑이라고.....그렇다면 학규마을 맴버일테고...
우선 손대장님께 인사올리고 그리고 기념사진 한장합니다. 중국출장이라 제가 남긴 쪽지를 늦게 보았다고.....
여하튼 2010년 백두새벽부터 부산하고 잘될 것만 같은 행복한 날입니다.
2009년 12월 22일을 다시 떠올립니다.
2010년 1월 1일을 생각합니다. 우리 학규마을의 실용적인 방향과 향후사업 등을 1월 정모에서 차분하게 논의해 보십시다.
1월 전회원이 참여하는 정모는 23일 토요일에 하겠습니다. 장소와 시간은 추후 재공지합니다.
첫댓글 님들 모두 수고마이 하셨습니다^^
정초에 이겨낸 칼바람은 2012 승리의 바람으로 불어올 것입니다.
2010년 첫 출발을 태백산 정상에서 님들과 님을 위해 뜻 깊게 보낸 하루이었습니다.
의미있는 산행이라고 생각됩니다. 부럽*^^*
민족의 영산인 태백산에서 손대장님께서 경인년을 맞이했다는것은 대망의 시작입니다.
현대사에서 태백산과 인연을 맺지않은 인물이 없었다는것은 공지의 사실입니다.
2012 대망의 그날을위하여...!!!
작은 밀알이 되겠습니다.
그 시간에 저는 쿨쿨 잠자고 있었네요... 전날 저녁 늦게까지 가정방문으로 화분관리 해주고 어찌나 피곤하던지... 사진으로나마 함께 하니 마치 옆에 있는듯 기운을 느낄수가 있네요^^ 좋은시간 하신분들 감격의 시간이었겠어요... 부럽^^
부럽습니다 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