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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방 [예배후기] 2015년 2월 8일 주일예배
에꾸리 추천 0 조회 165 15.02.10 16:27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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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2.11 00:10

    첫댓글 와우~글쓰기 워크샵 모범생답게 독창적이고도 해석이 돋보이는 예배후기네여...감사합니다^^

  • 작성자 15.02.11 00:32

    진짜 오랜만에 썼네요...참 안돼요. 글쓰기. 습관처럼 쓰고 싶은데 사생결단하는 각오 시간이 더 길어요. 그 시간이 길면 길수록 포기는 빠르고요. 예배후기 통해서 일단 스따뜨~! 전시 끝나고 요즘 소설과 밀린 드라마, 영화보며 불안(작업 안하는 그 불안)에 떨고 있습쬬.

  • 15.02.11 08:23

    창조적이고 열정적인 후기네요. 덕분에 이성부 시인의 시도 다시 읽고 훌륭한 밀회 감상문까지... 편의상(?) 마가라고 통칭하기는 했지만 마가는 이미 개인이 아니었을 거예요. (물론 오랜 역사 속에 더해진 편집과 재구성의 손길도 있었겠지만.) 성경을 새롭게 읽고 전유하며 다시 증언하는 과정 속에 우리 역시 개인을 넘어서는 존재가 되는 거겠죠? 샛별씨가 이렇게 창의적인 글을 쓰는 과정 자체가 새로운 제자도의 실현일 거란 생각이 듭니다. 좋은 글 잘 읽었어요. / 라니씨 정성 깃든 가정식 백반도 잘 먹었고, 수정씨 다큐 수상소식도 축하드립니다. 함께 기뻐하는 향응의 시간은 더 많은 참여를 위해 선물처럼 남겨두는 것도 좋겠네요.

  • 15.02.11 08:18

    얼마 전에 배우 박정자에 관한 글을 읽었는데, 칠십 넘은 노배우의 고백이 인상적이더군요. 무대에 서지 않을 때, 연기를 쉬고 있을 때는 자신이 너무 비참해서 견딜 수가 없다고, 그 비참과 우울을 견디기 위해서는 죽을 때까지 연기하는 수밖에 없다고...

  • 15.02.11 22:21

    샛별님의 당찬 글쓰기에 녈렬한 박수를 보내는 바이오! 대단하오! 짝짝짝짝짝

  • 작성자 15.02.11 23:20

    아 박정자...연기를 쉴 때의 그 고백이 정말 쩌릿쩌릿하네요. 언제까지 초조해야하나. 죽을때까지 이렇겠지. 그러면 숨이 턱턱 막혀요. 그걸 견디기 위해 또 작업을 해야겄지요... 워메~~워어어메~

  • 15.02.13 13:23

    훌륭한 후기네~박정자 글도 읽어봐야겠네 좋은글 잘읽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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