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돼지 고기를 시키면 삼겹살을 시키죠. 왜냐면 부드러우니까요.
근데 계속익히다 보면 좀 딱딱해 지더라구요
여기서 가브리살과 항정을 시켜서 먹었었는데 그 이후로는 삼겹은 맛이 없어서 안먹는 답니다.
바베큐식으로 꼬쟁이에 끼워서 빙글 빙글 돌려굽는데 기름이 밑으로 떨어지더군요
너무 부드럽고 쫄깃하고 찍어 먹는 소스가 좀 특이 하더라구요.
음.. 매콤한 소슨데 .. 아이들도 맵다 하지 않던데요.
여기도 제가 아는 사람들은 대부분 데리고 갔었는데 거의 다 좋아하더군요.
아이들은 달걀찜이 나오니까 밥 비벼줘도 되구요. 부족하면 하나더 추가해달래두 되요.
고기집이라 바닥이 좀 끈적거리지만 음식만 맛있다면이야 감수 가능하죠?
친절도는 양호한 편입니다.
가브리는 부드럽구 항정은 고소하구. 입맛에 맞게 섞어 드셔두 되구요.
일인분에 5000원이구요. 가격은 가브리 항정 삼겹 동일합니다.
일인분이 꼬쟁이 하나더라구요.
참 어른이 많다면 옆 테이블에서 동시에 좀 구워 달래세요.
굽는게 먹는걸 못따라오더라구요 ㅋㅋㅋ
식사시간에 맞춰가면 서서 자리가 날때 까지 기다려야 될때도 있어요.
참 위치는 이동사거리 놀부 보쌈 맞은편. 동해 해물탕 에서 사거리쪽으로 아래에 있어요.
이름은 한우 갈비인데 주로 돼지 고기를 먹는 분위기입니당 ㅎㅎ
첫댓글 도착 10분전에 전화 먼저 하면 가서 바로 먹을 수 이땁니다. 281-3600
삼겹살의 그 자체의 맛을 원하는 분들은 비추입니다. 저는 무지 실망했습니다. 회식 갔던 사람들 다 별로였다고... 제가 가자고 해서 간것인데 그날 무지 민망했던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