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의정부 봉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이번달에도 어김없이 5명의 봉사자분들이 함께 해주셨지요~
정순언니, 지현언니, 광희오빠, 유리양, 저...^^
음...2시 30분...이라고 말은 하지만 항상 3시쯤에 의정부북부역에 모여서 택시를 잡아타고 녹양동성당에 갑니다.
원래는 상담실 앞에 조그만 방에서 진료를 봤는데요,
저번달부터 성당지하로 자리를 옮겼어요.
오늘 날씨 참 더웠잖아요?
ㅋㅋㅋ 근데 역시 성당 지하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더군요.
들어가자마자 써늘한 기운이 감돌더니...
전 적당했는데 다들 좀 추우셨죠? ㅋㅋㅋ^^
한 방 안에서 접수, 임상, 진료, 약조제까지 모두 이루어진답니다^^
저번달엔 성당지하로 장소가 옮겨간 것을 많은 분들이 모르셨고,
또한 처음이라 낯설으셔서 많이 못 오셨었는데,
오늘은 상당히 많은 분들이 오셨지요.
오늘 환자분 총 39분. 적다고 생각되시겠지만서두 처음에 비하면 많이 늘었습니다.^^
원래 3시 30분에 진료시작인데 의사선생님께서 좀 늦게 오셨더랬어요.
근데 그 시간동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접수를 하시더라구요.
우와~ 놀랐어요~ 한달동안 정말 열심히 홍보를 하셨나봐요~^^
암튼...
줄 서서 접수하시는 분들을 보고 있자니 3월에 겪었던 일이 생각이 나면서 심히 걱정이 되었더랬죠.ㅡㅡ;;
근데 생각보다 수월히 끝났답니다.
옆에서 광희 오빠가 많이 도와주셔서 가능했지요~
임상팀은 정순언니와 지현언니와 그 가운데 유리양까지 너무나 빵빵해서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었구요.
단지 허접한 약국이 문제였는데...ㅡㅡ;;
항상 진료가 끝나면 실수들이 떠올라 맘이 쓰리지만서두...ㅡㅡ;;
큰 사고 없이 무사히 끝냈다는데에 스스로 위안을 삼으며...
오늘도 기쁜 맘으로 집에 왔지요~
아~ 물론 진료 끝나고 곧바로 집에 오진 않았죠~^^
지현언니는 부모님뵈러 일찍 가시고,
유리양은 친구들과 산정호수로 놀러간다고...ㅡㅡ;;(우와...정말 부럽더만요...지금쯤 재밌게 놀고 있으려나~^^ 목화예식장이 아직두 기억에 남음~^^)
그래서 정순언니, 광희오빠, 저... 이렇게 셋이서 조촐히 뒷풀이했죠.
말은 조촐히지만 정말 많이 먹었더래요..ㅡㅡㅋㅋ
글두 너무 좋았어요~
재밌는 얘기두 많이 하구~ 배부르게 맛있게 먹구~
ㅋㅋㅋ 행복한 하루~~~^^
전 의정부 진료 끝나고 집에 돌아오는 길이 정말 좋답니다~^^
히~~~
오늘 서울, 수원, 의정부에서 많은 분들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모두모두 행복한 밤 되시길 바라고,
내일도 즐거움 넘치는 어린이날 되세요!
외.의.모. 화이팅~!!! 앗싸~!
수고했어요.. 특히나 춘천에서 부천까지 오시는 정순이 누나가 의정부에도 꾸준히 동참 많은 도움을 주시네요.. 글구 또다른 "점"순이..후기 잘 읽어서..그곳 상황을 잘 알수 있어서 좋네.. 누님이 사진 올리면.. 더 리얼하겠군.. 광희도 지현님도 수고했구요.. 근데.. 유리양..이라면.. 혹시.. 효중이.. ^^; 맞나...
첫댓글 엄청 자믄서 집에 잘왔지요...좋은 시간 보냈구요...사진은 음~~언넝 정리해서 올려보도록 하지요..ㅡ.ㅡ
무사히 도착하셨다니 다행이예요~^^ 많이 피곤해보이시던데~^^ 낼은 어린이날이니 푹쉬시고 앞으로도 좋은 사진 많이 찍으세요~ 좋아하는 일 하시는 언니 모습 너무 멋져요~^^ 앙~ 부러버라~^^
얼...의정부는 두 정순시스터즈께서 잘 이끌어 가셨군요..ㅋㅋ~ 암튼 두분다 정말 부지런하시네요..^^
후기를 보고나니 오늘 망설인것이 후회가 되네요.. 다음번엔 꼭 망설이지 않고 갈께요... 시간이 맞았으면 좋겠네요.....
ㅎㅎ~~다덜 늦게까지 컴앞에 있었네...난 집에 오자마자..11시 좀 넘어서 바로 쓰러졌는데^^:; 덥지만 즐거운 일요일이었음다^^
수고했어요.. 특히나 춘천에서 부천까지 오시는 정순이 누나가 의정부에도 꾸준히 동참 많은 도움을 주시네요.. 글구 또다른 "점"순이..후기 잘 읽어서..그곳 상황을 잘 알수 있어서 좋네.. 누님이 사진 올리면.. 더 리얼하겠군.. 광희도 지현님도 수고했구요.. 근데.. 유리양..이라면.. 혹시.. 효중이.. ^^; 맞나...
ㅋㅋㅋ '신유리양' 3월부터 꾸준히 의정부에 동참하시는 분이죠. 의정부에 숨어있는 기둥이죠. 유리없으면 의정부 안되요~ ㅋㅋ 어디나 그렇겠지만 의정부도 한분 한분 너무 소중하답니다. 한분의 빈자리는 엄청나거든요~^^
정순언니가 글케 얘기해 주시니깐 몸둘바를.....의정부로 많이 많이 오세영....^^
헉 되게 헷갈린다...정순언니 정순언니..정순이...ㅡ.ㅡ
정순누님이랑 정순이...... 이름좀.. 바꾸시오~ 글구.. 그 유리양 아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