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두2] 조경태의 배은망덕인가 아닌가?

[무쏘궁댕이]

위 사진은 조경태가 지난 2012년 대권후보에 나섰을때

박지원 원내대표가 축사를 할 때의 사진입니다.

물론 조경태는 1차 예선전에서 떨어지기는 했다지만,

박지원 입장에서는 조경태가 부탁하지 않았음에도

축사를 할 이유가 없었을 것입니다.

당시에는 그렇게라도 박지원의 도움을 필요로 하여 축사까지 부탁했을 조경태가

현재는 박지원이 비대위원이 되었다고 까대기를 하고 있습니다.

차기 당권을 노릭 ㅗ있는 조경태의 입장이라는 것을 이해한다지만

개나 짐승에게도 있는 "도리"라는 것이 조경태에게는 없는가 봅니다.

화장실 갈 때 마음과 나올때 마음이 다르다고는 하지만

좋은 길로의 여행.

즉 조경태가 본인의 꿈을 위한 여행길이 정치라면

조경태는 여행길 할때는 언제나 같은 마음 ,좋은 마음을 가져야 하듯이

정치를 하고 사람을 만나는 일에도 한결 같아야 한다고 봅니다.

제 필요할땐 불러다가 축사를 부탁하고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에 박지원이 걸림돌이라 하여

옛일 까마득히 잊어버리고 날 선 입바아를 놀린다는 것은

정치인으로도 그렇고 인간으로도 그렇고

매은망덕이 하늘을 찌른다는 생각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