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친에 있는 기타소리분석 ... 자기 기타 얘기 있는지 확인해봐~ ㅋㅋ

[원장]

나름 오랫동안 기타를 만져왔고

요즘들어 맘의 여유가 좀 생겨서 기타소리를 좀 민감하게 느낄수가 있어서리 ㅎㅎ

일단 기본 기타 상식 몇개 먼저 얘기해 볼께 ㅎㅎ

어쿠스틱(포크)기타는 수많은 종류의 목재가 이용되고

나무의 품질에 의해 가격이 결정된다. 물론 메이커 값(기술력)도 한 몫하지만 ㅎㅎ

1.올솔리드(통판)-상판.옆판.뒷판 모두 통판(하나의 나무을 깍아서 만든판)

2.상판솔리드- 옆판 뒷판은 여러겹으로 만듬 (합판)

3. 기냥 합판 - ㅋㅋ

내가 생각하기에 올솔리드와 상판 솔리드는 큰 차이는 없이 느껴짐 차라리 상판의 재질이 소리에 더 큰 영향을 주는듯

통판 기타가 왜 비싸냐면 일단 관리하기에 따라서 소리가 계속 열림(완전히 건조될때까지 몇년아니 몇십년동안)

하지만 초보자인 경우 습도관리를 잘 못하게 되면 넥이 휘거나 몸통이 뒤틀려서 못쓰게 되는 경우도 허다함

상판솔리드가 그리 관리도 어렵지 않고 왠만큼 좋은 소리도 내주는 적당한 기타라는 생각이 ...

보통 사람들이 합판 기타를 무시하는 경우가 있는데 가끔 합판기타도 좋은 소리를 가지고 있는 경우 많이 봤음

그리고 합판 기타는 기타의 변형이 적기 때문에 어디든 가지고 다니면서 막치기는 안성맞춤 ㅎㅎ

본격적으로 울 통친기타를 함 보자 ㅎㅎ 자주쳐본 기타만 ㅎㅎ 

1.올솔리드기타

이현의 마틴 -  300정도의 가격에 걸맞는 풍성하면서도 선명한 음을 내주는 기타  통두께가 좀더 컸으면 더 환상적일꺼라는  생각이 자꾸듬 ㅎㅎ 

원장의 길드 - 신품가160정도의 가격에 중저음이 선명하고 생산년도가 오래된 만큼 안정된 톤을 가지고 있음 지판의 거리가 멀어 일반기타보다 장력이 세고 울림도 긴편 ㅎㅎ 연주곡 친다고 넥 줄에 바짝 붙여놔서 소리 많이 죽었음

(참고로 모든 기타는 통에서 줄이 좀 떠야 울림이 좋아짐 소리도 부드럽고 풍성해지고 ... 하지만 손가락이 아파서 난 항상 통에 최대한 붙임 소리보다는 손가락이 더 소중하니깐 ㅎㅎ) 

2.상판솔리드기타

만두의 콜트 - 40정도의 가격 또랑또랑한 소리가 가격대비 일품 요즘 막 다뤄서 맛좀 간거 같음 ㅋㅋ

오타의 자마 - 30정도의 가격 교회음악을 목적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깨끗한 소리가 남 통이 커서 울림도 크고 ㅎㅎ

원장의 아모스 - 40정도의 가격 아르페지오 소리는 최상  스트럼은 글쎄 좀  날림 ㅎㅎ

파랑새의 세종 - 30정도의 가격 경쾌하고 깔끔한 소리를 냄  아쉬운건 울림이 좀 작은듯  

수련의 크래프트- 80정도의 가격 아마 상판솔리드중 최고 고급모델 통크기에 비해 시원한 스트럼소리와 선명한 아르페지오 소리가 잘 어울어진 기타.  넥에 있는 봉황문신이 쥐김 ㅋㅋ

지기 기타는 소리들어본지 넘 오래되어서 기억이 잘 안나네 콜트였던것 같은데 ㅎㅎ

3. 합판기타

생략 ㅋㅋ

기타맨의 기타라든지 아이디 잘 모르는 분들의 기타도 잠깐씩 만져봤으나 뭐라 표현하기 힘들어서리 ㅎㅎ

여하튼 기타란 악기는 생명력이 있어서 주인의 연주패턴에 따라 끊임없이 소리가 변한다.

그것이 기타의 또 다른 매력이기도 하고 ㅎㅎ 다들 실력을 키워서 좀더 좋은 소리를 내주는 기타의 주인이 되기를 ㅎㅎ

[울산만두]

흠흠흠.........

[이현40]

ㅋㅋ 나의 마틴이 이넘은 신품가 430만이라네^^ 우리같이 직업으러 하는사람들 이외엔 그다지 권하고싶진않음~~~ 악기만 비싸고 좋음뭐해~~ 실력이 몇만원짜리 합판기타에 맞는실력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