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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과 5월
 
 
 
카페 게시글
추억 속의 가요 한 곡 이장희님이 부르시는 '내 나이 육십하고 하나일 때'
들꽃 추천 0 조회 140 11.01.06 10:14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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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1.06 11:18

    첫댓글 이장희 님의 노래를 들으며 최근에 안 이장희 님의 비하인드스토리를 생각하며 들으니 더욱 멋지게 들립니다. 저도 싸이펑클45님의 글로 인해 어떤 음악을 추적하게 됐는데 그때 강근식 님이라는 걸출한 원로 기타리스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강근식 님의 기타연주는 특히 이장희 님 음반 모두에 연주돼 녹음되었다고 합니다. 제가 느낀 강근식 님의 기타연주는 사람의 폐부를 찌르는듯한 예리한, 그렇다고 날카롭지 않으면서 듣는 사람에게 무언가를 호소하는 듯한 강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지금 올려주신 곡에서도 그 감정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며칠만에 기타리스트 강근식 님의 열렬한 팬이 되었습니다. ^0^

  • 11.01.06 12:27

    이제서야 강근식님 팬이 되면 어떠케.. 난 '어제내린 비' 그 이전 부터 팬이었는데..><
    사월과5월, '옛사랑' 전주 시작 부분의 강렬한 기타연주...거기서도 무한한 내공을 느낄 수 있다오.

  • 11.01.06 12:30

    사람 참... 그럴 수도 있지 뭐~~
    중용한 건 지금 그분의 강력한 팬이 되었다는 사실이지요.
    그분으로서는 아마 천군만마를 얻었다고 느끼실 걸요?
    누구처럼 마음 속에 팬과는 다르다는 거 잘 아실텐데... ><

  • 11.01.06 12:32

    "사람의 폐부를 찌르는 듯한 예리한, 그렇다고 날카롭지 않으면서 듣는 사람에게 깊은 호소감을 전달하는 강한 느낌",...
    그 표현에 절대공감!

  • 11.01.06 18:46

    저도 콧수염 깎고 머리 삭발한 이장희님 출연하신 '무릎팍도사' 봤습니다,
    글구, 직접 기타를 퉁기며 부르신 그 노래 들었습니다.
    글구, 포청천님 말씀대로 기타리스트 강근식님도 생각납니다...
    전 강근식님의 기카 연주에서 Jimmy Hendrix가 오버랩됩니다. 특히 Woodstock Rock Festival에서 비가 쏟아 붓고 있는데 신들린듯, 기타를 퉁기는 모습이...
    또 한켠으로는 Led Zepplin의 Robert Plant와 Jimmy Page도 느껴지구요...
    고맙습니다...

  • 작성자 11.01.07 10:45

    ㅎㅎ 포청천님 강근식님은 불세출의 기타세션이시라는.. 그림비님 말씀처럼 4월과 5월 옛사랑 노래도 최고지만 전주에 이호준님으 신디사이저 연주와 어우러지는 강근식님기타연주....그래서 저는 옛버전이 좋습니다. 전주로 이어지는 옛사랑을 들으면서 사랑이 뭔지도 모르는 시절...눈물이 왜 나오던 지..지금도요..크으,,,

  • 작성자 11.01.07 10:43

    저도 강근식님의 기타연주 느낌을 표현해보고 싶었는데.. 사람의 폐부를 찌르는 듯한 예리함, 그렇다고 날카롭지
    않으면서 듣는 사람에게 깊은 호소감을 전달하는 강한 느낌...그 표현보다 잘 할 수가 없겠네요. 저도 절대공감요!^.^

  • 작성자 11.01.07 10:44

    허향님도 보셨군요? 저는 안타깝게도 못 보고 동영상으로 보았는데 이번 주 일요일 이장희님 2편을 재방한다는 거 같은데요. 허향님의 음악에 대한 내공도 대단하시다는.^.^

  • 11.01.06 12:30

    내 나이 육십하고 하나일 때' 최근 동영상, 참예술의 내공이 더깊은 울림이군요 !!

  • 작성자 11.01.07 10:46

    그림비님 우리들도 그렇게 평화롭게 여유롭게 멋지게 나이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11.01.06 13:27

    이런 노래가 있는지도 몰랐어요~ 가사가 편안하니 좋으네요~~

  • 작성자 11.01.07 10:52

    네에~ 수님, 편안하니 좋다는 말씀...
    사실 그건 너 음반에 들어있는 노래인데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
    대중들에게 안 알려진 노래들 중에 의외로 보석같은 노래들이 가끔 있더라구요.
    4월과 5월의 '꽃한송이'같은...^^"

  • 11.01.06 18:56

    80년대 음반으로 나왔을 때는, 전과 조금 달라진 스타일에 웬지 정이 덜 가더니 이번에 들으니 참 좋네요.
    이 노래도 원래 70년대초에 만들어진 곡이더라구요.

  • 작성자 11.01.07 11:03

    병완님, 아무래도 Fitguy라는 닉이 어색하셨어요? 다시 바꾸셨네요.^^" 저도 10년전부터 친숙했던 병완님이
    더 병완님 같습니다. 말 되지욤? ㅋ 이번에 들으니 참 좋게 느끼신 이유가 삶의 연륜이 깊어진 나이에 들으니
    그럴 거에요. 저도 그랬다는. 근데 이 노래가 70년대 초에 만들어진 곡이었어요?
    헉 그럼 그때 이런 노래를 작사 작곡하실 수 있는 그 감수성은??

  • 11.01.08 13:36

    그러게요. 이장희님도 육십하나 환갑이란 나이가 넘으셨지만 그 젊으시절엔 미래에 대한 불투명과 현실직면으로 어찌 궁금하지 않았겠나요? 저희도 마찬가지로 10년 앞의 모습을 살며시 그려만 볼 뿐이고, 현실에 노력할 뿐이지요. 헌데 눈깜작할 새에 이렇게 50대의 아낙이 되어 있으니~~ 아직도 마음은 10대 20대에 머물러 있는 것 같은데 말입니다. ^^*

  • 작성자 11.01.09 16:39

    '우리도 마찬가지로 앞으로의 모습을 그려볼 뿐이고 현실에 노력할 뿐'이라는 미래님의 말씀 참 좋아요. 근데 미래님 벌써 50대가? 그래도 맑고 고우신 미래님의 마음은 10대 20대일 거에요. 요기선 과외의 얘기지만 이른 새벽 새벽기도 가시는 미래님의 모습을 생각하며 어쩐지 고맙고... 뭐...그런 마음이 들었다는. 미래님 늘 건강하셔야 해요.♡

  • 11.02.01 06:18

    좋은 노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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