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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 href="https://www.newsgn.com/news/articleView.html?idxno=426509" target="_blank" class="ke-link">https://www.newsgn.com/news/articleView.html?idxno=426509</a></p><div class="figure-open" contenteditable="false" data-ke-type="opengraph" data-ke-align="alignCenter" data-og-type="website" data-og-title="이기영 작가의 디카시 한 편" data-og-description="능소화는 저렇게환하게 웃는데꽃잎 떨어지길 기다리는대빗자루 하나 - 서영우 시인 *****‘장례식장’과 ‘흐드러지게 핀 꽃송이들’의 대조적인 이미지는 슬픔을 배가시킨다. 떨어진 꽃잎을 " data-og-host="www.newsgn.com" data-og-source-url="https://www.newsgn.com/news/articleView.html?idxno=426509" data-og-url="https://www.newsgn.com/news/articleView.html?idxno=426509" data-og-image="https://scrap.kakaocdn.net/dn/dceuBL/hyWvQlqaQW/TBBkmWYk6RqyE50xACOfP0/img.jpg?width=600&height=961&face=0_0_600_961,https://scrap.kakaocdn.net/dn/iMIbx/hyWvTh9ojP/sZNvL0LpdcCptRj3HQmuh1/img.jpg?width=600&height=961&face=0_0_600_961,https://scrap.kakaocdn.net/dn/XOJyG/hyWvLdkVab/sUUKwaCGnGfbCQNeObxA01/img.jpg?width=600&height=961&face=0_0_600_961"><a href="https://www.newsgn.com/news/articleView.html?idxno=426509" target="_blank" data-source-url="https://www.newsgn.com/news/articleView.html?idxno=426509"><div class="og-image"><img src="https://scrap.kakaocdn.net/dn/dceuBL/hyWvQlqaQW/TBBkmWYk6RqyE50xACOfP0/img.jpg?width=600&height=961&face=0_0_600_961,https://scrap.kakaocdn.net/dn/iMIbx/hyWvTh9ojP/sZNvL0LpdcCptRj3HQmuh1/img.jpg?width=600&height=961&face=0_0_600_961,https://scrap.kakaocdn.net/dn/XOJyG/hyWvLdkVab/sUUKwaCGnGfbCQNeObxA01/img.jpg?width=600&height=961&face=0_0_600_961" alt="" xxonerror="this.src="//img1.kakaocdn.net/thumb/C200x20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cafe_image%2Fcafe_meta_image_190529.png""></div><div class="og-text"><p class="og-title">이기영 작가의 디카시 한 편</p><p class="og-desc">능소화는 저렇게환하게 웃는데꽃잎 떨어지길 기다리는대빗자루 하나 - 서영우 시인 *****‘장례식장’과 ‘흐드러지게 핀 꽃송이들’의 대조적인 이미지는 슬픔을 배가시킨다. 떨어진 꽃잎을 </p><p class="og-host">www.newsgn.com</p></div></a></div><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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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에구 이 무슨 아이러니 일까요
저렇게 쓸어 버릴
작정으로 대기조로
서 있으니ㅜ
황망하게 가게한 저들의 죄를
묵과하게 내 버려두지 마소서!
장례식장 문앞의 능소화
거기에 놓여진 빗자루
영상만으로도 많은 느낌들이
묵직하게 다가옵니다.
이기영 선생님의 글이 더하여져
그 깊이가 배가 되네요.
조화롭게 잘 엮여진 디카시
한편
선생님 덕분에 다시한번 감상
잘했습니다^^
장례식장 앞의 능소화~~대조적인 느낌....황망함이 더합니다.
잘 감상하였습니다^^
사진만으로도 압도적이었던
기억이 다시금 납니다
멋진 해설과 함께 잘 봅니다
꿈보다 해몽이 더 좋다고 작품보다 해설이 더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능소화는 시들어서 지는 꽃이 아니라
싱싱한채 목이잘리는 꽃이며
장마대 잘 떨어져
마치 시청 앞 돌진 차 사고로
목숨을 떨군 이들이 생각납니다
이 세상에서 쓸어버린 생이 되고 만다는 게 크게 안타깝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