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한지 3년차 되었어요..
아이가질려고 처음에 부부가 검사도 해보고
신랑은 정상이고 저는 약간의 다낭성이라 하더군요,,
그래서 병원에서 날짜맞춰 할려고 1년반정도 다녔는데도
임신이 되질않아 병원다니는걸 포기했구요..
그부작용으로 살도 갑자기 10키로 이상 쪘구요..
그래서 한의원 소개받아 한약도 1년반 가까이 복용하고 있던차에
아는분이 여길 소개 해주셔서 가입하고 책도 읽고 야채수푸랑 현미차도 지금 2달가량 복용중입니다..
제가느낀 명현현상? 몸의 변화를 적어볼꼐요.
원래 소화가 잘되지않아 잘 체하고 가스도 잘찼었어요,
야채스푸를 처음마시고 한시간도 안지났을꺼에요
방귀가 어찌나 나던지 냄새도 좀 나고 하루종일 뽕뽕 거리고 돌아다닌 기억이 강하게남아요..
그 방귀가 며칠있음 안나오겠지 했는데 한 한달은 그렇게 나온거 같아요..
지금은 간혹 나오지만^^::(완전 부끄러워요 ㅋ^^::::::::::::)
제가 시력이 안좋아서 안경을 쓰고 있구요
가끔 외출할땐 렌즈도 착용을 하는데 며칠뒤
어느날 아침에 눈을 뜨는데 눈꼽이 심하게 끼고 아프고
앞이 뿌옇게 보이고 흐리게보였어요,,
지금은 처음보단 많이 나았지만 요즘도 가끔~ 뿌옇게 흐려보일떄가 있긴있어요
그러던차에 정상적인 주기로 28일만에 생리를 했는데
어느날 20일만에 또 생리를 하는거에요
그러면서 얼굴에 여드름이 갑자기 확~번지듯이 나버리드라구요
지금은 얼굴이 나아진상태구요,,
그리고 몸살기가 있어서 그런지 웬종일 춥고 졸리고 하루정도 앓아 누워있었어요..
그러면서 하루에 야채수프랑 현미차를 몇팩씩이나 마시는데도
목이 마르다는 느낌도 받았구요,,
물론 화장실은 시도떄도 없이 자주들락거렸어요..
그리고 몇주있으니까 몸이 가렵기 시작하드라구요
각질도 일어나고..
그리고 어느순간 머리를 감고 말리는데
머리결이 정말 좋아진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처음엔 몰랐는데 다 말리고 거울을 통해 머리를 보면 정말
티비 광고 하는거 처럼 윤기가 반지르르 흐른다는 느낌?
그리고 또한가지.. 평소 2주에 한번 정도 손톱정리를 하는데
느낌인지 몰라도 한 10일에 한번 지겨울정도로 손발톱 자르는거 같아요..
또.,,,, 19일 만에 생리가 터졌어요..
이때까진 다른분들 글을 읽어봐도 한달에 2번하셨다 하셔서 안심하고 있었지요..
저도 당연히 몸에 변화가 생긴다 생각을 하고 있었고..
또.. 20일만에 생리가 나오는거에요..
연이어서 저처럼 이렇게 생리를 하신다는분도 안계시고 글도 없고
솔직히 많이 걱정이 됩니다..
원래 주기로 치면 아직 일주일이나 남았거든요...
요즘 살이 쪄서 나름 덴마크 다이어트라고 있는데 시작한지 일주일채거든요..
혹시 그것에 영향이 있나 생각도 들기도 하구요..
그런게 문제라면 다이어트를 그만 둬야할까요??
그리고 처음 겪은 일인데요,,,
다이어트중에 마트에 볼일이 있어서 갔는데
거기서 파는 닭을 오븐에 구워서 파는게 있더라구요
마침 어제가 초복이여서 삼계탕하면 온집안에 냄새가 베여 제가 먹고 싶을거 같아
그걸 신랑 먹으라고 사오는데 차안에서 내내 그냄새를 맡았어요
집에 오는데 그 냄새때문인지 머리가 너무너무 아프고 꼭 체했을때 처럼..
구역질도 날려고하고...
첫댓글몸이 많은 변화를 겪으신다는 건 좋은 징조같네요. 아마 조만간 좋은 소식이 올것같습니다.^^ 그럼 살짝 숨기셨다가 안정기에 글 올려주셔요^^ 양약이든,,,한약이든 약을 드시게 되면 명현을 다른이들보다 많이, 혹은 심하게 겪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님의 몸이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는것 같네요. 꾸준히 드셔서 좋은 결과 바랍니다.
(9) 부인과 병종이 있는 사람은 스프를 먹기 시작하면 허리가 묵직한 감이 있고, 대하가 많아 질 수도 있다. 3~4일 경과하면 제반 증상이 없어진다. (10) 여성은 연령에 관계없이 다시 생리가 시작되는 사람이 많다. 젊은 여성의 경우 4~5개월 복용 후부터는 새로운 생리 주기가 형성되느라 한 달에 두 번 올 수도 있다. 그 후부터는 정상 주기가 되니 염려할 것은 없다. 혹시 저처럼 고민하시는분계실까봐 복사해서 올립니다.. 참고하셔서 많은 걱정하시지 마세요~~^^::
전 시계추같이 평생 28이던 생리가 들숙 날쑥 했어요 한 1년간. 21일 32일 15일 기타 등등. 넘 걱정되시면 산부인과 가서 체크해보시고 별 이상 없다고 하면 꾸준히 드셔보셔요. 전 난포 껍질이 한꺼번에 여러개가 나오기도 하고요 엄청난 덩어리 피가 나오기도 하고요 한번은 배가 너무 아프고 냉이 뚝뚝 떨어져 산부인과 가서 검사받고 난리를 쳤어요. 별 이상은 없다면서 자궁이 화가 난것 같다고 산부인과 선생님이 그러시더라고요. 야채스프 마셨다는 이야기는 안했고요. 그렇게 1년 넘게 마시고 정말 좋아졌거든요. 저도 무척 가슴 졸였는데 매일 3-4컵씩 줄기차게 마셨어요. 생리할때만 구역질 나고 비위 상해서 한 일주일 끊고요.
아기 원하시면 야채스프 꾸준히 드시고 쌀밥에 나물종류로 주로 식사하시고요. 아이스크림이니 유제품 자제하시고요. 간식도 자제하세요. 야채스프 드시면 이상하게 공복에도 배 안고프고요. 생리는 통증이 더 심해질수도 있어요. 전 정말 너무 무서웠거든요. 계속 다니는 좋은 산부인과 한 곳 만드시고 큰이상 (무서운 병들이요) 없는지 체크하시고 큰 이상 없으면 꾸준히 드셔요. 맘 답답하실거예요. 저도 무서워 혼났어요 한 1년간.
네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책을 통해 한 4개월가량은 주기가 들쑥하고 한달에 2번정도 한다고 해서 믿고 있지만 연달아 내리 이렇게 한달에 2번씩 몇달을 그러니 살짝 겁도 나는건 사실에요..얼마전에도 병원가서 검사 받으니까 자궁도 깨끗하고 질염도 없고 좋다고 하시네요.. 현미밥먹고 현미 김치도 복용하고 있어요.. 글읽으니까 힘이납니다^^ 고맙습니다,,
첫댓글 몸이 많은 변화를 겪으신다는 건 좋은 징조같네요. 아마 조만간 좋은 소식이 올것같습니다.^^ 그럼 살짝 숨기셨다가 안정기에 글 올려주셔요^^ 양약이든,,,한약이든 약을 드시게 되면 명현을 다른이들보다 많이, 혹은 심하게 겪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님의 몸이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는것 같네요. 꾸준히 드셔서 좋은 결과 바랍니다.
아주좋은증상인거 같은데요? 몸의변화가 팍팍 느껴지네요^^ 다낭성이라, 생리를 많이 하게됨으로써 서서히 자궁의기능을 회복하나봅니다~ 건강한아기 가지길 바랄게요
(9) 부인과 병종이 있는 사람은 스프를 먹기 시작하면 허리가 묵직한 감이 있고, 대하가 많아 질 수도 있다. 3~4일 경과하면 제반 증상이 없어진다. (10) 여성은 연령에 관계없이 다시 생리가 시작되는 사람이 많다. 젊은 여성의 경우 4~5개월 복용 후부터는 새로운 생리 주기가 형성되느라 한 달에 두 번 올 수도 있다. 그 후부터는 정상 주기가 되니 염려할 것은 없다. 혹시 저처럼 고민하시는분계실까봐 복사해서 올립니다.. 참고하셔서 많은 걱정하시지 마세요~~^^::
걱정 마시고 아기를 원하시면 육식 자제하시고 야패스프 많니 많이 드셔요. 일단 아기 가지면 그때 단백질이 걱정된다면 고기 드셔도 좋구요. 야채스프 정말 자궁에 좋습니다. 어던 한약보다도 나은 것 같아요.
얼마전에 또 16일 만에 생리가 나오네요.. ㅠㅠ
전 시계추같이 평생 28이던 생리가 들숙 날쑥 했어요 한 1년간. 21일 32일 15일 기타 등등. 넘 걱정되시면 산부인과 가서 체크해보시고 별 이상 없다고 하면 꾸준히 드셔보셔요. 전 난포 껍질이 한꺼번에 여러개가 나오기도 하고요 엄청난 덩어리 피가 나오기도 하고요 한번은 배가 너무 아프고 냉이 뚝뚝 떨어져 산부인과 가서 검사받고 난리를 쳤어요. 별 이상은 없다면서 자궁이 화가 난것 같다고 산부인과 선생님이 그러시더라고요. 야채스프 마셨다는 이야기는 안했고요. 그렇게 1년 넘게 마시고 정말 좋아졌거든요. 저도 무척 가슴 졸였는데 매일 3-4컵씩 줄기차게 마셨어요. 생리할때만 구역질 나고 비위 상해서 한 일주일 끊고요.
아기 원하시면 야채스프 꾸준히 드시고 쌀밥에 나물종류로 주로 식사하시고요. 아이스크림이니 유제품 자제하시고요. 간식도 자제하세요. 야채스프 드시면 이상하게 공복에도 배 안고프고요. 생리는 통증이 더 심해질수도 있어요. 전 정말 너무 무서웠거든요. 계속 다니는 좋은 산부인과 한 곳 만드시고 큰이상 (무서운 병들이요) 없는지 체크하시고 큰 이상 없으면 꾸준히 드셔요. 맘 답답하실거예요. 저도 무서워 혼났어요 한 1년간.
네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책을 통해 한 4개월가량은 주기가 들쑥하고 한달에 2번정도 한다고 해서 믿고 있지만 연달아 내리 이렇게 한달에 2번씩 몇달을 그러니 살짝 겁도 나는건 사실에요..얼마전에도 병원가서 검사 받으니까 자궁도 깨끗하고 질염도 없고 좋다고 하시네요.. 현미밥먹고 현미 김치도 복용하고 있어요.. 글읽으니까 힘이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