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영상이 침울해 보이기도 했더랬습니다.
슈퍼 에이트.. 처음에는 에이트는 뭘 뜻할까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야기의 메인 그리고 링크 역활을 하는 8mm 무비 카메라라는 결론에 도달 하더군요
우리 스필버그 형님이 뭘 이야기 하려 했는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가족 또는 주변 사람과 사람관계.. 우리 나라 말로 이웃사촌
그리고 그 사람들과의 관계들 갈등 그리고 걱정 하는 모든 모습들을 연상되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주인공 조 램 어머니를 사고로 여의고 어머니의 유품을 언제나 품에 지니고 다니는 약간은 내성적이고 말이 없는 소년
이 녀석으로 부터 주변 사람들을 관찰 하게 되는 그런 시점인듯 합니다.
불의의 사고 즉 소년이기만 한 주인공이 마을의 위기를 감래 하고 자신의 사랑스런 친구를 위해 호랑이 굴로 뛰어 드는
그리고 원만하게 해결 하고 난뒤에 자신의 굴레(어머니의 유품)을 떠나 보내면서 영화는 끝을 맺게 되져
이 영화에서는 갈등이라는 매개가 아주 많이 등장 합니다.
사춘기 소년의 주변 현실과의 부딪히는 것일런지 여하튼
조 램과 조램의 아버지
조램의 아버지와 엘리스의 아버지
또 조램의 아버지와 공군의 중령
또 엘리스의 아버지와 엘리스..
.....
이야기는 외계인이라는 어떤 위험 요소로
마을에 내재 되어 풀리지 않은 헝크러진 실 같은 서로 서로 간의 갈등 혹은 오해를.
풀어 나가는
그리고 한 소년의 성장을 보는 듯한 영화 였습니다.
처음에는 존재감 없는 소년이
위험에 대처 하고 친구를 구하며 어느새 친구들 앞에선 리더의 모습으로
뭐 그런류의 영화라 생각 됩니다.
그저 밋밋 하고 흘러 가는 영화
느끼기에 따라서는 지루 하기 까지 한 영화지만
이 영화에서 외계인이라는 소재를 다소 다르게 표현한
외계인은 친구 혹은 파괴자 였지만
외계인은 친구가 될수 있었으나 인간에 의해 인간에게 분노를 가지고 인간을 위협하는 존재로 표현이 되었던거 같더군요
뭐 어쨋든 요즘 외계인 주제의 영화는 평점을 10점 만점에 6점 이상은 못줄꺼 같습니다.
이번달 말 트랜스포머 3를 기대 하며..
아쉽고 허망하지만 나름 느끼는게 많은 영화 슈퍼 에이트
하지만 이번에는 추천은 못하겠습니다.
허울뿐인 영화라서 연기를 잘 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있지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듯....
이상 춤추는 곰의 영화 후기 였습니다.
첫댓글 예고편이 .. 다 인듯 하군 ~~ 안 보길 .. 참 다행이지 ㅎㅎㅎㅎ
흔히 기존 영화에 나오는 외계인의 양면성을 모두보여준영화이면서 아이들의 영화제 출품을위한 8mm영화제작과정도 나름 재미를 유발했던...필수말처럼 뭔가 여러가지를 생각하게하는 영화긴하지만 2%부족한 영화란 느낌...제작자의 커리어에 비해선 그닥!~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