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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老年) 내 멋에 살기]
나는 내 멋에 산다. 노년(老年)이 되어 내 멋에 산다고 하면 조금은 불량(不良)스럽게들릴지
모르지만 멋의 기준(基準)을 어디에 두느냐 하는 것이 중요(重要)하다.
사람의 개성(個性)이 다르듯이 멋을 대하는 생각이 다를 것임으로 어느것이 좋고 나쁜 멋이
라고 단정적(斷定的)으로 주장(主張)할 수는 없지만 남에게 해(害)를 끼치지 않고
조금이라도 도움을 준다는 조건(條件)하에 내 멋에 산다고 하는것은 장려(獎勵)할 일이고축
복(祝福)이다.
멋이라고 하는 것은 각자(各自)의 길을 가는 것이고 개성에 맞는 방법(方法)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하며 파격적(破格的) 생각으로 즐거움과 기쁨을 느끼고 만족(滿足)해하는 것이다.
나는 노년의 품위(品位)를 지키면서 삶을 마치는 순간(瞬間)까지 생(生)을 즐기면서 할 수있
는 일이 무엇일까?
많은 시간(時間) 고민(苦悶)한 후 전원(田園)에서 간결(簡潔)한 생활(生活)을 택(擇)하고 담
담(淡淡)한 마음으로 유유자적(悠悠自適)하기로 했다.
노인이 구체적(具體的)으로 빵문제(問題)가 해결(解決)되고 건강(健康)만하다면 고독(孤獨)
을 멋으로 즐기고 스스로 행복(幸福)하기에 전원처럼 좋은 곳도 없다.
어떤 이는 늙어서는 병원(病院)이 가까운 도시(都市)에서 살아야 한다고 하지만 전원에서고
치지 못하는 병(病)이라면 특별(特別)한 경우를 제하고는 병원에서도 고치기 어렵다는 것이
일반적(一般的) 상식(常識)이다.
전원은 인간(人間)의 온갖 질병(疾病)을 고쳐 주는 유명(有名)한 의사(醫師)이며 큰 종합(綜
合) 병원이다.
물론 몇 가지 예외(例外)가 있지만 전원에서 적절(適切)한 몸 관리(管理)를한다면 질병문제(
疾病問題)를 크게 염려(念慮)하지 않아도 된다.
자연(自然)이라는 유명의사와 좋은 병원과 함께 하면서 병 걱정을 하는 것은 슬기롭지 못한
생각이다. 자연 속에 나는 자유(自由)롭게 노니는 집시며 바람이고 구름이다.
자연은 모든 것을 풍족(豐足)하게 베푸는 위대(偉大)한 마술사(魔術師)다.자연은 배신(背信
) 없는 진실(眞實)이고 엄마의 품이다.
자연은 노래이고 춤이며 하나님의 아름다운 예술품(藝術品)이며 신비(神祕)와 기적(奇蹟)이
넘치는 오묘(奧妙)한 세계(世界)다.
심는 대로 걷으며 노력(努力)한 만큼의 보상(報償)이 기다리는 순수(純粹)한 삶의 장(場)이
고 노년의 여유(旅遊)로운 삶의 시간을 행복으로 인도(引導)하는 신비한 세계다.
나는 내 멋에 겨워 멋대로 산다. 자연(自然)에 적응(適應)하며 자연(自然)스럽게 내 멋에 산
다.
인간(人間)은 사회적(社會的) 동물(動物)이기에 사람과 인연(因緣)을맺고 서로 도우면서 사
는 것이 좋다는 말이 틀린 말은 아니지만 꼭 맞는 다고만 할 수도 없다.
노년의 만남과 인연 모두가 기쁨만 아니라 배신과 상실(喪失)의 고통(苦痛)도 될 수있다. 생
존경쟁(生存競爭)이 치열(熾烈)한 도시에는 늙은이가 마음 편하게 살만한 곳이 많지 않은것
이 현실(現實)이다.
현대(現代)의 사회구조(社會構造)가 늙음보다는 젊음을 필요(必要)로하고 늙은이는발전(發
展)을 가로막는 결림 돌이 될 수도 있음으로
새 세대(世代)에게 길을 터주고 격려(激勵)와 박수(拍手)를 보내는 것도 내 멋이고 즐거움이
다.<다래골 著>
[감기치료(感氣治療)에 좋은 음식(飮食)]
1.생 무
무는 소화제인 동시에 기침의 명약이다. 예부터 민간요법으로 무즙에 꿀을 적당히넣어 천식
과 소아의 백일해 치료에 즐겨 사용했다.
또한 이런 방법은 담을 삭히는 데도 좋은 효과가 있다. 무씨나 살구씨를 볶아서 가루내어 먹
는 것도 심한 기침에 효과적이다.
그리고 무는 소화효소가 풍부하다. 따라서 음식물의 소화는 물론 체내의 중금속이나 담배의
니코틴을 분해시키는 데 아주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따뜻한 성질이 있어 손상된 기
관지와 폐를 온화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무는 기의 순환을 활발하게 하고 담을 없애며 소화를 촉진하는 식품이다. 기의 순환을 돕는
작용은 생 무와 가열한 무의 경우 그 성질이 각각 다르다.
생것을 먹으면 기가 위로 올라 머리속이 개운해지고 두통이나 현기증, 목안의 염증이없어지
며 가열한 무를 먹으면 기가 아래로 내려가서 소화를 돕는다.
천식이나 만성기관지염 개선에 큰 효과가 있다. 이와 같은 치료에는 매 끼니마다 무를 먹되
건강증진이 목적이라면 하루에 한 끼라도 무를 먹도록 한다.
그리고 무의 성분에는 매운맛이 크게 관계되므로 약효를 바란다면 생 무를 먹는 것이 좋다.
생으로 먹을 때는 무채로 해서 먹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무채를 하루 작은 접시로 3접시를 먹으면 된다.그리고 무채는 그대로 먹어도 되지만 다른식
재와 섞어서 무쳐 먹는 것도 좋다.
섞어 먹으면 좋은 재료로는 오이, 매실말랭이, 유자. 레몬, 감귤 즙 등이 있으며 검정깨를 많
이 섞어 먹으면 혈압과 콜레스테롤치가 안정된다.
2.검은 콩
2컵을 깨끗이 씻어 하룻밤 물에 담구어 두었다가 물 2배양을 넣고 2시간 삶는다. 그다음 바
구니에 콩을 건져 놓고 물을 받아 그 물에 설탕을 적당히 넣고 기침이 날 때마다 한 번에 한
컵씩 마신다.
또는 검은 콩에 물 2배가량 타서 말랑해질 때까지 삶는다. 거기에 설탕을 적당히 넣고 더 삶
은 다음 불을 끄고 하룻밤 둔다. 이것을 한번에 2숟가락씩 기침이 날 때마다 먹는다.
3.바나나
바나나에 들어있는 식이섬유와 지질, 점액다당류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목 안을 촉촉하게
해 통증을 개선하고 기침을 진정시킨다.
그러므로 감기 초기에 목이 아프고 기침이 날 때는 바나나를 잘 씹어서 먹으면 기침뿐만 아
니라 목 안의 염증을 없앤다.
또 기관지염 같은 염증이 심해서 체력이 소모되는 증상에 바나나는 즉효성이있다. 더욱이바
나나에는 유기산이 없으므로 목안을 자극하지 않고 기관지염을 개선할 수 있다.
바나나 한 개를 믹서에 갈아서 소량의 우유와 섞어 냉장고에 넣어두면 아이스크림과 비슷한
맛의 바나나 쉐이크가 된다. 이것을 아이들의 목 앓이나 기침이 그치지 않을 때 먹이면 유용
하다.
4.부추
기침이 심할 때는 부추 생즙을 한 되 가량 마시면 효과가 있다.
5.연근
기침과 가래가 심할 때에 연근을 강판에 갈아 즙을 짜서 여기에 꿀을 넣어 먹든지 모과를 적
당히 잘라 꿀을 넣어 병에 7일 정도 두면 액즙이 우러나는데 이것을 끓여 먹으면 좋다.
6.모과차, 모과술
기침과 천식을 가라앉히며 감기와 피로회복에 좋은 효과가 있고 신경통 요통에도 좋다.
1)모과차
모과를 닦아 부채모양으로 썰어 씨를 빼고 꿀, 설탕으로 재어둔다. 1~2개월 재워둔 모과시
럽을 뜨거운 물에 진하게 우려 입맛에 맞게 대추나 후두를 넣어 마신다.
2)모과술
모과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닦아 얇게 썬 다음 모과와 설탕을 한 켜씩 밀폐용기에 채워 넣는
다. 1주일 후에 적당량의 소주를 붓고 서늘한곳에서 3~6개월 숙성시킨 다음 거즈로 건더기
를 거르고 술만 따로 보관하고 한두 진씩 마셔준다.
6.도라지
한방에서는 배농, 거담, 편도선염, 최유, 진해, 화농성 종기,천식 및 폐결핵의 거담제로서,그
리고 늑막염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라지의 주요약리성분은 트리테르페노이드 (triterpenoid)계 사포닌으로 밝혀졌으며 기관
지분비를 항진시켜 가래를 삭히는 효능이 있다.
도라지에서만 특별히 관찰되는 사포닌 성분은 진정, 해열, 진통, 진해, 거담, 혈당 강하,콜레
스테롤 대사개선, 항콜린, 항암작용 및 위산분배 억제효과등 여러 약리효과가 있는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도라지는 가급적 국산 도라지가 좋으며, 재배 산 도라지를 구할 때는 3년 근 이상이 좋을 것
임.
7.마늘
기침이 세게 나고 가래가 많이 날 때는 마늘 한 개를 삶아 짓찧어 달걀 한 개에 섞어서 한 번
에 먹어주면 효과를 본다.
마늘은 강력한 살균력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손상된 기관지와 폐를 세균의 감염으로부터보
호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양기를 북돋워 주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효능이 있어 조직을
재생시키는 데도 효과적이다.
마늘은 수입 산보다 국산토종마늘이 좋다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가급적 논 마늘 보다 밭 마
늘을 구해서 구워서 구회죽염분말에 찍어 먹거나
아님 가루, 환 등으로 해서 먹어도 좋다. 도라지, 무, 생강 등과 함께 끓여먹거나 조청으로해
서 먹어도 좋다.
8.생강
생강 역시 양기를 돋우는 약성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기관지와 폐의 손상된 조직을 생신시
키는 데 효과가 있다.
또한 강한 양기의 힘으로 폐와 기관지에 찼던 음기를 발산시키는 데도 효과가 있다. 감기가
들었을 때 생강차를 마시면 효과가 있는 것도 그 때문이다.
생강은 <본초강목>에 “담을 제거하고, 풍한과 습기를 없애 주고, 천식을 다스린다.”고 하였
다. <본초비요>는 “폐기를 돕고 위를 고르게 한다.
또 습비를 몰아내고, 냉담을 없앤다.”고 했다. 국산토종생강 구해서 차로 마시거나 가루등으
로 해서 먹으면 매우 좋다.
9.돌배
돌배는 해열, 기침, 천식, 위궤양, 변비, 폐병, 폐암 등에 좋다. 백일해 등에 효염이 좋은것으
로 알려져 있으며, 배는 맛이 달고 성질은 냉하며 독이 없고
열성질의 기침, 갈증을 멎게 하고 가래를 삭히며, 소변을 시원하게 해주는 이뇨작용에 좋다.
해독작용과 폐를 소통하게 하며 심장을 식히며 외열로 가슴이 답답한 것을 해소시키며 위속
에 뭉쳐져 있는 열 덩어리를 치료한다.
폐병에는 배가 아주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폐를 건강하게 해주고 피를 맑게 해 심장에
염증을 없애 주며 화를 내리게 해주고 주독을 풀어주며 당뇨와 중풍에 특히 좋다.
자연산돌배는 재배하는 배에 비해 3~5배가 넘는 효능과 약효가 탁월 한것으로 알려져있다.
자연산돌배를 원료로 해서 전통방식으로 효소로 만든 돌배효소진액이 있는데 맛도 좋고 영
양에도 좋다.
10.오미자
한의학적으로도 오미자는 폐를 돕는 효능이 뛰어난데, 만성기관지 확장 증 환자의 기침과천
식에 매우 잘 듣고, 공기가 탁한 환경에서 종사하는 사람들의 기침, 가래 증상에 효과적이다.
아이가 기침을 자주 할 때 오미자 우린 물을 꾸준히 먹이면 효험이 있다. 이밖에 혈당치를떨
어뜨려 당뇨병 환자의 갈증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항 피로 효과가 뛰어나서 건강한 사람도 오미자를 먹으면 약 30분이 지나 정신적 및육
체적 활동력이 높아지고 피로를 덜 느끼게 되는데 이 효과는 3∼4시간 계속된다.
감기에 걸렸을 때 오미자를 설탕에 담아 숙성시킨 후 그 농축액을 먹으면 감기예방,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며, 체력을 비축시키는 가을 보약의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11.은행
은행은 기관지의 병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천식을 가라앉히고 기침을 멈추게 하는 것이다.
기침이나 천식으로 아이가 괴로워하면 껍질을 벗긴 은행을 구워서 조청에 조려 먹인다.
한 번에 많이 먹으면 구토 증세 등을 보일 수 있으므로 하루 다섯 알 이내가 적당하다. 염증
때문에 기침이 심할 때는 모과도 좋은 효과가 있다.
12.매실
매실은 해열 및 살균 · 해독 작용이 있어 편도선염에도 효과를 발휘한다. 편도선염이나 감기
로 목이 붓고 아플 때 뜨거운 물에 마늘 한 쪽을 갈아 짠 즙과 함께 매실 조청을 물에 희석해
서 마시고,
나머지는 목구멍을 간지럽히며 양치질한다. 편도선염으로 인한 열도 뚝 떨어지고, 목이부은
것이 가라앉으며 목이 편안해진다.
13.감
감에는 비타민 C가 사과보다 8~10배나 많이 들어 있고 다른 과일에는 거의 없는 비타민 A
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이는 바이러스 등에 의한 감염증을 막고 호흡기 계통의 감염에 대해 저항력을 높여주므로꾸
준히 먹으면 감기를 예방하거나 회복을 빠르게 하는 데 효과가 있다.
14.파
파는 비타민 A와 C · 칼슘 · 칼륨등이 풍부하여 몸을 따뜻하게해주고, 위장기능이 활발해지
도록 도와준다.
파에는 유화알린의 일종인 알린 성분이 들어 있어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해 식욕을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발한, 해열, 소염 작용이 뛰어나 감기의 예방이나 치료,그리고 냉증에서 오는설
사에 효과적이다.
감기 증세가 있는 사람은 파뿌리에 생강을 넣고 끓여 마시면 된다. 몸속까지 따뜻해지고 땀
이 나면서 열이 떨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감기에 걸렸을 때 좋은 방법>
1.감기에 걸리면 충분히 쉬는 것이 가장 우선이다. 몸을 편안히 쉬게해야 감기 바이러스와
싸울 힘을 얻게 된다.
2.감기는 호흡기 질환이므로 공기를 쾌적하게 해주는것도 중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신경쓰
는 습도도 물론 중요하지만 맑은 공기로 숨 쉴 수있도록 환기를 해주는 것도 무척 중요하다.
3.실내 습도는 50~60% 정도로 유지하는데, 젖은 빨래를 널어두는 정도면된다.가습기를사
용해 습도를 조절하고자 한다면 물통을 먼저 깨끗이 닦은뒤에 사용해야 미생물로인한 오염
을 막을 수 있다.
4.감기를 앓을 때에는 열때문에 체내수분 손실이 많아지고 목과 콧속이 건조해지므로 물을
자주 마셔서 수분 손실을 보충해준다.
5.주위 사람들에게 감기 바이러스를 옮기지 않으려면 손을 자주 씻고, 전화기나 사무용품,
세면도구를 따로 사용해야 한다.
6.감기를 앓고 다른 증상이 완전히 호전되었는데, 유독 기침이 멈추지 않거나 콧물이 계속
나온다면 기관지 천식이나 축농증을 의심할 수 있으므로 진찰을 받아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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