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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의봄 ▒
 
 
 
카페 게시글
시 (아~하) 착각하는 순간에
장석민 추천 0 조회 32 24.09.03 11:01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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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9.03 13:16

    첫댓글 이유가 궁금하네요.
    임산부인 줄 알고 자리에서 일어나는 할머니 행동은 감동이에요.

  • 작성자 24.09.03 20:40

    할머니의 착각이 맞습니다.
    그래도 임산부인 줄 알고 자리에서 일어서는 할머니의 마음이 곱습니다.

  • 24.09.04 12:06

    ㅎㅎ 저도 그런적 있답니다.
    배가 나온 젊은 여성에게 자리를 양보했더니, 눈을 잠시 흘기면서 자리에 앉지 않고 저만치 가더이다~
    어쩌면 사회는 오해의 산물인지도~ㅎ

  • 작성자 24.09.05 08:43

    때로는 착각 하면서, 어떤 때는 오해 하면서 그렇게 살아가는 듯합니다.

  • 24.09.04 21:28

    노랫말 한 구절이 번뜩 떠오르네요
    너 늙어봤냐
    나 젊어봤다

    할머니 속으로
    →어이구, 임산부구나.

    젊은 여자 속으로
    →사람을 뭘루 보고,
    살을 빼던가 해야지

  • 작성자 24.09.05 08:46

    요즘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기 어려운 사람들이 있지요.
    착각 하기도 하고, 오해 하기도 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세상입니다.

  • 24.09.06 11:11

    ㅋㆍㅋㆍ서로 뭐ㆍ
    마음이 중요하죠

  • 작성자 24.09.06 13:29

    그렇죠
    마음이 중요하지요.
    임산부배려석에 앉은 할머니는 노약자석에 노인들이 다 앉아 있으니까 임산부배려석에 앉은 것 같고
    임산부로 보이는 여성이 타니까 자리를 내주려고 했는데 착각을 한 것이죠.
    그런 착각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듯합니다.

  • 24.09.20 13:18

    할머니는 임신부 베려 하셨는데
    임신부는 젊은 여성으로써
    차마 자리에 앉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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