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64차 행복이란?

[김인태]

푸른 하늘,맑고 깨끗해야 할 하늘이 미세 먼지로 우중충하다.

그러나 산행꾼들은 오늘을 기다린다.

봄내가 영도장으로 모두 9명 전원 참석이다.

노사장의 의지가 고맙다.또 암이 발생 시술과 항암 치료를

받아야한다는 진료 결과다.대단한 의지며 생명에 연연하지

않는 그의 놀라운 자신감에 고개가 수구러진다.

현대 의학의 발전으로 암의 제거도 문제가 되지않는다는 의술에

의지하며 자신감을 가져야 되겠다.

인간은 모두가 행복을 추구한다.

산행꾼들이 목요등산을 이어지게 하는 것도 행복의 연장이다.

'괴테' 는 행복할 수 있는 마음을 다음과 같이 열거했다.

 1) 지난 일에 연연하지 않는다.

 2) 사람을 미워하지 않는다.

 3) 작은 일에 화내지 않는다.

 4) 현재를 즐긴다.

 5) 미래는 신에게 맡긴다.

변해가는 자연, 계절은 속이지 않는다.

온천천 주변에도 봄의 잔치에 하루가 다르게 풍요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오늘따라 커다란 잉어무리들이 유영하며 반긴다.

우리는 행복하다.남은 인생 행복을 향해 힘차게 열심히 자기를 지키자.

★다음 산행 안내 ; 25일 10시 30분 도시철도 장전역 2번 출구에 모입니다.

오늘의 그림도 송학 기상 친구가 수고 했다. 그 그림을 올린다.

[김길용샘]

두 작가님이 양쪽에서 쏘아대니 정신이없다. 어쩜 이렇게 멋진 글솜씨를 가지고 문단에 뛰어들지 않았는지 아쉽기만하다
아직까지 대장의 독가스에 정신이 혼미하다 제발 다음엔 ~~~

[윤기상]

친구들이 만나면 즐겁다.
많이 웃는다. 그래서 행복하다.
나이보다 다들 건강한 편이다.
진석이 치료가 순조롭길 기도한다.
대장 수고했다.

[류봄내]

정말, 두 작가가 쏘아대는 작품들에 감탄할 뿐이다.
우리 대장은 비록 산행일기는 송학에게 맡겼으나 여기에서는 글을 쓰고,
송학은 여기 올릴 사진을 찍느라 카메라를 들고, 또 산행일기를 쓰니
두 벗님네의 노력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하기야 세상사, 일은 잘하는 사람이 하게 마련이니 무슨 말을 하랴.
막걸리 한 잔으로 노고를 위로할 뿐이다.
청라의 건강을 간절히 빌고 빈다.

[이양숙]

벗님네들!
취미생활로 우리들 건강을 지키도록 합시다.
다음주 목요일 기다리겠습니다.
청라(장주아빠) 힘내세요!화이팅!!!

[붉은노을]

소상하게 사실화를
그려내듯 써내려간
산문 잘 보고, 배우고 갑니다.
그리고 청라님의 건강을 위한 기도 또한 드려 봅니다.
늦게 보아 죄송합니다.
엄마가 척추골절로
그 뒷바라지 하느라
정신없이 쫓아 다니랴
집에 있는 영감 식사 챙기랴 혼이 나갔더랬습니다.
이제 한시름 놓았 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