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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농경제 운세, "올해는 풍작"
5월13일 방콕 왕국 앞 광장에서 와치라롱꼰 황태자에 의한 태국 왕실의 모심기 의식 ‘농경제(Royal Ploughing Ceremony)’가 거행되었다.
2마리의 성스러운 소가 쟁반에 올려놓은 현미, 옥수수, 콩, 참깨, 풀, 물, 술 중에서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그 해의 작황에 대해 점을 치는 것이다.
올해는 풍작이며, 물에 부복함이 없다고 한다.
면세점 소비 랭킹, 태국인은 전 세계에서 6위로 약진
세계적으로 경제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각국 면세점에서 태국인의 구매력이 늘어나, 세계 6위 고객이 되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면세 수속 서비스 세계 최대기업인 '글로벌 블루'에 따르면, 2013년 1~3월에 세계 면세점의 국민별 소비 랭킹을 조사했는데, 1위는 중국이었고, 그 다음으로 러시아, 인도네시아, 미국, 말레이시아, 태국이 뒤를 이었다고 밝혔다.
중국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 증가로 선두를 지켰으며, 태국은 38% 증가로 최고의 신장률을 나타내며 6위로 올라, 주목을 끌고 있다고 한다.
게다가 태국인이 쇼핑을 하는 면세점 지역이 지금까지는 인접국이었는데, 서서히 파리 등 유럽 제국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한다.
방콕 도심에 연내에 오픈할 예정인 쇼핑몰 '센트럴 엠버씨'의 찻치라치왓 대표는 "지금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이 세계 면세점 고급 고객이다. 당사도 이것을 충분히 의식해서 아시아의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라이프스타일을 컨셉으로 새로운 젊은 세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태국 중앙은행과 재부무장관 회의, 환율 문제뿐만 아니라 경제 전반에 대해 협의
태국의 낃띠랃 부수상 겸 재무부장관은 태국 중앙은행과의 13일의 회의에 대해, 바트고 대책이 아니고 경제 전반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말하고 나서, 바트의 안정적이면서 경쟁적인 수준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으로 일치했다는 것을 밝혔다.
이 장관은 쁘라싼 중앙은행 총재, 중앙은행 금융정책 위원회(MPC), 민간 부문의 대표자 등과의 회의 후 기자단에 대해, "환율 문제도 협의했다. 모든 참가자는 과잉 바트고나 바트 약세를 회피하는 것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또한, 쁘라싼 총재는 회의 후 기자단에 대해, "오늘은 의견교환을 했을 뿐 바트고 억제책에 관한 논의는 없었다"고 말했으며, 태국 중앙은행과 MPC는 (금융정책의) 재검토 때에 오늘의 의견을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협의는 금융 섹터에 관해서 뿐만이 아니고, 경쟁이나 중장기의 경제 전망 등 전체적인 상황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고도 덧붙였다.
시장에서는 이번 회의가 바트고 대책에 초점을 맞춘 것이 되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낃디랃 재무부 장관은 지난해 10월 이후 2.75%에 그대로 두어지고 있는 정책 금리에 대한 인하를 요구하고 있었다.
태국의 대규모 식품 상품 전시회 'THAIFEX 2013'이 22일 개막
태국 최대의 국제 종합 식품 상품 전시회 'THAIFEX 2013'이 22~26일 사이에 방콕 교외 이벤트 시설 임펙 무어텅타니에서 개최된다. 22~24일은 전문 업자용이며, 일반 공개는 25일 부터이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의 기업들도 다수 참가한다.
태국의 대학 입시 경쟁률 최고는 탐마싿 대학 약학부, 57대1
태국 대학 학장 협회는 2013년 대학 입시 출원자가 총 11만3410명이며 8만3955명이 필기시험을 거쳐 면접을 진행하게 된다고 발표했다.
출원 배율이 가장 높은 것은 탐마싿 대학(Thammasat University) 약학부로 57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파야오 대학(University of Phayao) 간호학부가 52대 1, 세 번째는 시나카린위롯 대학(Srinakharinwirot University) 사회 커뮤니케이션 컬리지가 52대 1, 네 번째로 까쎋싿 대학(Kasetsart University) 인문 학부 철학 종교과가 5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센타라, 방콕 쁘라뚜남에 호텔 오픈
태국 유통 대기업 센트럴 그룹의 호텔 회사 '센타라 호텔 & 리조트'가 운영하고 있는 방콕 도심의 4성급 호텔 '센타라 워터 게이트 파빌리온 호텔 방콕(Centara Watergate Pavillion Hotel Bangkok)'이 4월에 소프트 오픈했다.
위치는 쇼핑거리 쁘라뚜남에 있는 복합 부동산 '워터게이트 파빌리온'에 입주해 있으며, 객실수는 281실이다.
태국의 센트럴, 말레이시아에서 쇼핑센터 개발
태국의 소매 대기업 센트럴 그룹 산하의 부동산 개발 운영회사 '센트럴 파타나(CPN)'는 13일 말레이시아의 아이시티 프로파티즈와 합작으로 쿠알라룸프루 교외에 쇼핑센터를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이것은 오피스 빌딩과 호텔이 함께하는 복합 부동산 계획 '아이시티'의 일부이며, 부지면적은 4.5 헥타르, 총건평은 13.8만 평방미터이며, 2016년 말에 개업 예정이다.
투자액은 5.8억 링깃(Ringgit)이며, CPN이 60%, 아이시티가 40%를 출자한다.
센트럴 그룹의 2012년의 총 매상고는 201.3억 바트, 최종 이익은 61.9억 바트였다.
태국 기업이 미얀마에서 메가 솔러, 출력 210 메가와트 건설
태국의 태양광 발전 회사 그린 어스 파워(타일랜드)는 미얀마에 설비 용량 210 메가와트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한다.
이번 건설을 위해 2일 미얀마 에너지부와 각서에 조인했다고 이 회사의 고문인 씨티폰 전 태국 발전 공사(EGT) 총재가 밝혔다.
발전한 전력은 전량을 30년 계약으로 미얀마 정부에 판매하며, 미얀마 정부와 교섭해 7월말까지 매전 가격을 결정하는 계약을 맺고, 그 후 24개월 이내에 완공할 계획이다.
건설지는 미얀마 정부가 준비하는 이 나라 중부 마그웨 관할구역 내의 토지 약 5 평방 킬로이며, 투자액은 2억 7500만 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그린 어스 파워(타일랜드)에는 홍콩, 미국, 일본 자본이 72%, 태국 자본이 18%, 미얀마 자본이 10% 출자되어있다.
테러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최 남부에서 주민 2명 사살, 약물 거래에 관여 혐의
5월13일 미명에 태국 남부 나라티왓도 라게군의 민가에서 남성 2명이 머리 부분에 총격을 당해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사건은 약물 거래에 관련한 살인 사건으로 보인다고 한다.
현장 상황으로 보아 범인들은 2명에게 무릎을 꿇게 한 후에 근거리에서 머리 부분에 발포한 것으로 보이며, 탄피는 11개가 발견되었다.
한편, 이슬람 과격파의 테러로 치안이 극도로 악화되고 있는 최 남부에서는 약물의 거래와 밀매도 횡행하고 있어, 과격파 조직이 약물 거래로 자금을 모으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부수상의 "체포할거야" 발언에 시민 단체가 맹반발
쁘롭쁘라쏩 부수상이 지난번 제2회 아시아 태평양수 서밋(개최지 치앙마이 5월14~20일)의 회장을 시찰했을 때에 "항의하러 오지 마라. 이 지시에 따르지 않는 사람은 체포하겠다"고 말한 것에 대해, 환경보호 단체 등이 반발을 강하게 하고 있다.
이 서밋에서는 태국 정부의 치수 계획(총 예산 3500억의 바트)을 채택할 예정이며, 이 부수상은 이 계획을 감독하는 정부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다.
이 때문에 계획에 반대하는 환경보호 단체들이 서밋에 맞추어 항의의 데모를 실시할 것으로 보고 있다.
"들개일거라고 생각했다", 뺑소니 용의자가 경찰에 출두
방콕의 북부 빠툼타니도 무엉빠툼타니군에서 9세의 남아가 차에 치어 사망한 뺑소니 사건으로 용의자의 남자(60세)가 5월13일 경찰에 출두했다.
남자는 "들개를 쳤다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뺑소니 용의를 부인했다.
남자 아이는 10일 어머니가 암으로 입원하고 있는 병원에 가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가는 도중에 맹스피드로 달려 온 픽업트럭에 치어 사망했다.
이 용의자는 트럭으로 고기를 운반 중에 무엇인가를 쳤지만, 사람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트럭 소유자가 "남자 아이를 친 것은 아닌가"하고 의심해, 출두를 권한하여 소유자를 따라 경찰서를 방문했다고 한다.
바트고 대책, 중앙은행은 금리 인하 압력에 굴하지 않아
쁘라싼 태국 중앙은행(BOT) 총재는 5월13일 "차입 코스트에 관한 대응에 대해서 아무도 BOT의 금융정책 위원회(MPC)에 압력을 가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정부나 민간 부문의 강한 요망이 있어도 BOT가 긴급하게 정책 금리를 인하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자세를 재확인했다.
또한, 이날 실시된 정부와 민간기업과의 회의에서는 향후에도 서서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트고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의견이 일치했다고 한다.
러시아인 남성이 오토바이로 사고로 사망
13일 밤에 태국 중부 촌부리도 방라문군 파타야 지구에서 대형 오토바이를 탄 외국인 남성이 자동차와 충돌 후 근처에 있는 전주에 부딪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사망한 러시아인 남성(33세)은 차를 앞지르다가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근처를 주행하고 있던 오토바이에 부딪히고 나서 남성이 타고 있던 오토바이가 뒤집히며 근처에 있는 전주를 받아 남성은 사망했다.
경찰은 이 사고는 과속이 원인이라고 보고 있다.
미얀마에서 M3.6의 지진
13일 오후 11시 경에 태국 북부 메홍썬도 쿠유암군 근처의 미얀마 측에서 매그니튜드 3.6의 지진이 발생했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이 지진에 의한 피해보고는 아직 없었다고 보도했다.
중국 장시성, 돼지고기의 식별 방법을 지도
중국에서 돼지고기의 안전성 염려가 퍼지고 있는 가운데, 장시성(江西省)의 식품 약품 감독 관리국은 돼지고기 식별과 관련된 설명문을 발표했다.
병으로 죽은 돼지고기, 물 먹인 고기, 수육정이 사용된 고기, 늙은 돼지고기 등의 분별법을 소개하고 있다.
구입시에는 돼지고기의 껍질, 지방, 고기, 탄력성, 림프절, 냄새를 포함한 6가지를 확인해, 건강한 돼지와 병으로 죽은 돼지를 분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건강한 돼지의 가죽에는 반점이 없지만, 병으로 죽은 돼지의 가죽에는 보라색의 출혈한 반점(또는 배어 나온 검붉은 출혈 흔적)이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적색이나 황색 융기물도 있다고 보충했다.
또, 건강한 돼지의 지방은 백색, 또는 유백색이지만, 병으로 죽은 돼지의 지방은 붉은 빛을 띠고 있으며, 황색이나 녹색 등의 비정상인 색채를 띠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신선한 고기는 광택이 있는 한편 적색이 균 등으로 지방은 희고 표면이 조금 말라 있으나, 물을 먹인 고기는 광택이 없으며 수분이 비정상으로 많다고 한다.
'수육정(痩肉精)'이 사용된 고기의 외관은 특히 붉으며 섬유는 비교적 부드러우나 땀과 같은 것이 고기에서 나온다고 설명했다.
고기의 안전 관리 규정에 의하면, 늙은 모육은 식용에 적합하지 않은데, 그것은 인체에 유독 물질이 돼지의 체내에 축적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돼지고기는 표면이 더럽기 때문에 항상 물이나 뜨거운 물로 씻는 것"이라고 일반소비자 사이에서 알고 있는데, 이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강조하고, 장시간 물에 담궈두면 맛이 손상되는 것 외에 영양도 저하된다고 경종을 울렸다.
'수육정'은 동물을 위한 약품의 일종이며, 크렌브테롤(Clenbuterol), 락토파민(Ractopamine) 등의 신경성 흥분제를 총칭해 부르고 있다. 사료에 혼합해 가축을 사육하면, 육중 지방량의 감소, 출하 기간의 단축화, 먹이 소비량의 삭감으로 연결되는 등 생산 코스트의 인하가 가능하게 되어, 중국 농가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발암성이 있는 위험한 약품 중에 하나이다.
첫댓글 콥쿤 :_)
잘 봤습니다 ^^
컵쿤캅...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