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동구 샛골로 120 (송림동, 천광빌딩)
원장님을 비롯해 간호사 선생님 모두 친절은 물론 부드러운 음성이 인상적이셨구요?
20년 전 혁치과에서 멀지
않은 곳에 살았을 땐 치과 방문이 어렵지 않았지만.
삶도 바쁘고 멀게만 느껴졌던 치과를 가기까지 정말 재밌는 에피소드가 있었습니다.
5월 26일 오전 11시 서울에서 소프라노 김보영 성악가 선생님 첫. 독창회 참석할 수 있으면 촬영해 드려야지란 생각으로 메모리카드 포멧 충전기 카메라 등 완벽하게 준비를 해놓았던.
23-24일 감기 기운으로 등교를 할 수 없었던 손녀가 25일 다행 학교를 가게되어 . 음악회 참석할 수 있겠구 나란. 마음의 준비를 했는데요.
이십년이 넘기까지 단 한 번도 이상 없던 이가 25일 오후 소리없이 쑥 빠져
26일 병원을 가야 하나 음악회를 가야 하나.고민했던
26일 "아침" 빠진 이를
제자리에 넣어 보았더니 고정된 이가 신기해 딱딱한 알타리를 씹어보았지만 불편하지도 빠지지도 않았습니다.
당시 대공사였던 이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이상 없었다는 것은 (최재혁원장님의 탁월한 실력을 감탄하지 않을 수 없구요.
일단 (이가) 제자리에 자리 잡은 이상 독창회를 갈 수 없다는 핑계는 더는 할 수 없을 것 같아 독창회를 가기 위해 부산하게 준비를 하고. 참석을 간절히 원하셨던 최숙영 시인 선생님께서 보내신 노선을 따라 무사히 독주회 시간전까지 도착 할 수 있었습니다.
귀한 자라에 참석하신 낯익은 예술가님들. 유명 성악가. 작곡가. 시인님들이 함께하신 독창회 현장에서
녹화한 동영상은 마음에 석들진 않았지만 녹음 음질이 상상외로 괜찮아 작업하는 내내 행복했던 것은 빛나게 아름다우셨던 김보영 성악가 무대 덕분과
참석하기까지 주님의 강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김보영선생님이. 존경하는 성악가 최성수교수님
제자란 사실이 너무나 반가워 감동받았구요,
감사했습니다.
28일 이미 약속되었던 친구 딸 결혼 촬영. 29일 주일 녹화. 밤샘 작업 해도 다 할 수 없었던 한 주가 되어가는
30일 ...........
이상 없지만 전문 진료를 받아야 할 것 같아 병원에 가면서 멀게 느껴졌던 "최재혁치과의원은"옛 그대로인 것 같은데~
옛. 추억이 그리워 가야지 하면서 선뜻 가지 못했던 팔고 나온 집 주변 모두 재개발로 빈집들로 보기흉한 잡동산 쓰레기 더미가 쌓여져 있는곳도 더러 있으나 머잖아 신 도시로 변할 것 같습니다.
아무튼.....
예상과 달리 진료비가 총(9400원)깜짝 놀랐습니다.
감사하고 고마운 일들이 너무나 많은데 병원 다녀온 후 중요한 "대 행사 촬영" 두 차례 장례식 녹화 작업 하는일로
분주하게 지냈습니다.
정말 별거 아니지만 남을 위해 재능 기부라도 할수있고 줄 수 있다는 사실이 감격스럽구요
인생 긴것같으나 길지 않음을 수많은 장례 촬영하면서. 느끼는 바가 많고 크기에 자료 하나라도 남겨드리고 싶어.
70 나이에 두 집 살림. 끝없는 작업하는 일로 단어가 생각나지 않아 글 한 줄도 어렵고 맞춤법도 바침도 틀리지만
진심이 중요하기에 최선을 다합니다,
인생에 있어 좋은 분들과의 만남과 소통은 축복이죠,
남은 여정의 삶 부담을 주는 사람 아닌 행복을 주는 좋은 할매로 기억되고 싶구요.
최재혁 원장 선생님을 비롯해 간호사 선생님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이제 이후론 이상 즉시 달려가겠습니다.
치과 의사도 성악가 이상 예술가시죠
어쩌면 이글을 보실 수 없으시겠지만 .
감사했습니다.
고마웠습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