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18.1Q 연결(yoy) 매출액 8.1%, 영업이익 -17.3% 컨센서스 하회했지만
GS리테일의 2018년 1분기(yoy) 연결 실적은 매출액 +8.1%, 영업이익 -17.3%, 순이익 -18.7%에 그쳤다.
1분기 결과, 매출액은 IBK추정치와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지만 영업이익은 10% 이상 하회했다.
주된 이유는 2018년 편의점의 가맹점 상생 비용(전기세 연간 350억원, 최저수입보장 연간 100억원) 반영이 직접적이었기 때문이다.
또한 기타사업 중 H&B스토어(랄라블라 17년 186점, 18년 4점 순증)에 따른 전년출점 점포들의 비용이 약 60~70억원 반영된 것으로 추산된다.
1)편의점, 1분기 전체적으로 담배는 릴과 아이코스 런칭으로 담배포함 기존점은 전년수준이며 일반상품만 기준하면 1%를 시현했다.
1분기 순증 206점, 폐점 134점이었던 점에 근거할 때 기존점 성장률은 무난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2)비편의점 역시 수퍼의 부진점 폐점과 기존점 개선으로 흑자전환하며 IBK추정치를 상회했다.
호텔 부문은 파르나스타워의 임대 완료로 지난 4분기부터 평균 100억원 수준의 임대수입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또한 하반기 중국인 관광수요가 정상화 될 경우 호텔객실의 매출액과 수익성은 연결실적에 긍정적일 전망이다.
파르나스타워 정상 운영으로 전사 수익성에 기여 본격화
2018년에는 전사적으로 편의점, 슈퍼, 기타(H&B스토어, 해외 등), 호텔 등 안정적인 외형 성장에는 부담이 없을 전망이다.
그러나 편의점의 순증은 2015년 995점, 2016년 1,443점, 2017년 1,701개이며 과거 5년 평균은 1,058점이다.
반면에 2018년엔 600~700개(1분기 206개) 순증을 제시하고 있어, 편의점은 점포수 증가보다 기존점 개선에 주력할 것으로 판단된다.
구체적으로 수퍼 사업부와 공동소싱을 강화, 신선식품 위주의 포트폴리오 개선이 예상된다.
수퍼 역시 축산, 조리식품 부분에서 전략 상품군을 키워 내점객 확대에 주력할 전망이다.
더 이상 부담이 없는 연중 최저점 목표주가 48,000원 유지
2018년 편의점의 상생비용 집행을 고려해도 비편의점 사업 중 호텔과 파르나스타워 부문에서의 본격적인 사업 운영으로 622억원(기존 597억원)의 영업이익 반영이 가능할 전망이다.
다만 상반기 편의점 중심의 전사 비용 부담을 고려하여, H&B의 신규출점도 기존점의 개선 정도에 속도를 맞출 전망이다.
하반기 편의점 부문의 기저효과와 비편의점의 개선을 근거로 목표주가 48,000원[표4]과 매수의견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