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클리어입니다.
한화이글스는 스토브리그 시작과 함 새 외국인 타자 요나단 페라자 영입 소식을 전했고, fa 안치홍의 영입, 그리고 2차 드래프트로 김강민, 이상규, 배민서를 영입했습니다.
이젠 추가fa영입 여부와 외국인 투수의 영입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번엔 한화이글스가 과연 2023시즌 11승 투수인 펠릭스 페냐와 재계약을 할 것인가? 안할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페냐는 2023시즌 한화이글스에서 11승을 거두며 선발투수 기준으로 리그 9위의 다승 순위를 기록했고, ERA는 3.60으로 리그 14위, 177.1이닝으로 리그 6위, QS 19개로 리그 6위, WAR 3.53으로 리그 11위를 기록했습니다.
기록으로 보면 리그 특급 에이스 수준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고, 준수한 2선발 정도 되는 투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화이글스가 기록한 2023시즌 리그 9위의 순위를 스텝업 하기 위하여 좀더 강력한 선발진을 구축하려고 하는데, 사실상 강한 선발을 구축하는 가장 빠른 방법은 강력한 외국인 투수를 영입하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 방법도 이번시즌 버치 스미스의 영입같은 리스크를 가지고 있는 것 역시 사실입니다.
그리고 페냐는 애초에 팀의 2선발로 계약을 했으나 버치 스미스의 조기 퇴출로 인해 울며 겨자먹기로 1선발 롤을 한 측면도 있습니다.
그래서 1선발로 보면 아쉬울 수는 있지만 2선발로 본다면 분명 매력적인 선수라는 것입니다.
나오면 많은 이닝을 소화해주는 투수는 분명 144경기를 치루는 KBO리그에서 큰 매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라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페냐의 재계약은 프런트로서는 고민을 하게 만들것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페냐만큼 던질 수 있는 투수를 두명이나 한번에 영입한다는게 쉬운것 역시 아니기 때문에 페냐의 재계약은 저 개인적으로는 긍정적이라고 봅니다.
첫댓글 손혁은 외국인 투수 다 바꾸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스토브리그에서 광폭행보를 보이는 이유는 단하나! 내년에 가을야구가겠단거겠죠.
그럴려면 또 도박을 하더라도 좀 더 강한 투수를 뽑으려할것 같습니다.
손혁이 좋게말하면 도전적, 나쁘게말하면 도박을 좋아하는 성향같습니다.
그리고 페냐가 90년생으로 나이가 적지않은점과 올해 후반기 갈수록 성적이 하락한게 우려되는 부분도 있고요.
페냐 정도면 준수하조
작년 터크먼 재계약했어야하는데
어먼 한방있는 외국인타자찾다
결국은 쫄망
페냐 정도의 2선발이면 준수하죠.
타율 꼴찌의 한화가 아닌 다른팀이었다면 15승도 가능했을듯.
말씀하신대로 2선발로는 충분한 매력을 가진 선수입니다.
올시즌 시작전에도 2선발 몫을 기대하면서 재계약했던 선수죠.
그대로 가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저도 재계약에 긍정적입니다.
어차피 압도적 구위로 승부하기보다는 훌륭한 체인지업으로 승부하는 타입이라..내년에도 10승 언저리는 충분할것 같습니다.
1선발만 제대로 뽑아와 주면 좋겠어요
닥영이죠
올해 그리 나쁘지 않았기에 괜찮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