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안치홍 보상선수로 10억이 선택받았네요.
진해수를 영입하고 오선진을 델꾸간 롯데였는데
한화 25인외에는 관심이 없네요.
만약 오선진을 35인외에 안풀었으면 지출없이 오선진만 뺏기고 끝났을텐데 오선진이 35인외에 안묶여서 7억+오선진을 뺏겼네요.(내돈은 아니지만...)
근데 25인외에도 델꾸갈 선수없다고 돈을 택했는데
도대체 프런트는 누굴 묶느라 오선진을 제외한걸까요?
롯데는 우리보다 뎁스가 안좋다생각했는데(실제 롯데도 2차드랩에서 아무도 안뽑았죠) 그런 롯데도 25인외대신 돈을 선택한게 놀랍네요.
우리는 아까운 유망주고 금방 성장할거라 예상하는데
타팀이 볼때는 불필요한 자원인거같습니다.
아직도 FA영입에 더 투자해야하는 이유입니다.
첫댓글 25인 보호해도 데려갈 선수 없는 한화인데 정말 누굴 보호하느라 오선진을 푼 건지 미스테리죠..
작년이맘때 새벽에 운전하던 선수 묶었겠죠
한숨만…
내년에 오래간만에 타격도 조금은 볼만한 정도입니다. 양석환이 겹치던 말던... 무조건 영입해 와야하죠... 그리고 앞으로도 적어도 2년 시장에 나온 물건은 다 쓸어와야 합니다. 적어도 타팀 전력이라도 갉아먹어야죠...
동의합니다.
양석환오면 올해 팀에서 3번째로 잘한타자입니다.
김태연이나 윤대경 정도는 데려갈것 같아서 혼자 아까워하고 있었는데 롯데같이 돈 많은 구단이 현금을 선택했다니 웃프네요 ㅎㅎ
롯데가 원할만한 선수로 25인을 잘묶은건가요~
김태연, 윤대경이 25인에 풀릴만한 뎁스가 아니죠. 둘다 묶였을겁니다
이게 한화의 현실입니다. 팬들이 보는 과한 팬심과 상대팀이 보는 시선은 괴리감이 상당하죠. FA 제도가 생긴 이후 저는 보상선수 유출걱정은 한화에게 쓸데없는 걱정이고 가장 이해가 안가는 부분입니다. 정근우때와 마찬가지로 한화팬들에게 현실을 직시하라고 또 한번 깨닫게 해주는 계기가 됐네요 ㅎㅎㅎ
이돈주고 사오면서, 보상선수 아깝다. 사지마라.
이런 논리 이제는 한화에서 안통합니다.
묶여있는 선수 이외에 수많은 70여명의 선수들이 있는데, 그중에 원래 줘야하는 돈5억에. 선수 안받았을때 받는 보상금 5억.
5억의 가치가 있는 선수는 한 명도 없다고 타팀에서는 판단한겁니다.
우리 선수 뺐길거 걱정하지말고,
남은 FA 선수 한명, 시장에 풀린. 아무나. 진짜 아무나요.
아무나 와도 한화 주전입니다.
누구라도 좋으니, 계약소식 들려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굳이 합리화 하자면 롯데에서 원하는 선수 없게 못데려가게 -- 보호 선수 명단을 아주 잘 짰다 // 두산 키움 처럼 신인 선수 잘 키워내는 팀이 되었으면 싶네요
이런 류의 글을 15년 가까이 매년 보는 중입니다. 이젠 뭐 기대도 안됩니다. 이도 저도 아닌 프런트 다 나가라.
용병과 fa대상자 빼면 실질적으로 30번째선수인데 상대팀 취약포지션 위주로 보호명단 잘 짜면 충분히 가능할법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