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전에는 택시보단 어플로 부르는 网约우버 같은 택시만 이용하다.
오늘 한국서 홍차오로 입국해서 택시 승강장에 사람이 한사람도 없길래 택시 이용해 봤는데..
역시나 홍첸루 가자 하니까 못알아 듣는 척 ㅋ 완샹청 옆으로가라 하니까
출발하면서 혼자 말로 뭐라 하길래 什么??? 큰소리로 하니... 아니라고 하면서 일단 출발은 했는데
완샹청 앞에서 우연하게 미터기를 봤는데 48위안 ;;;;
이게 맞냐 물어보니 신호가 많이 걸려서 그렇다고 ...
다시 이게 맞냐??? 물어보니 맞다고는 죽어도 말을 안 하네요....
화표주면 일단 내가 돈 다 내고 너 신고하겠다. 화표달라 하니 역시나 그것도 못주져 가짜니까...
기사가 저보고 돈 낼 거면 내고 안 줄 거면 그냥 가라하네요 ㅋ
곧 명절이고 일단 내가 타고온 건 주겠다.
다만 앞으로 외국인 이라고 또 이런 사기 치지마라 너 차번호 내가 사진 찍어둔다 하고 30위안 주고 내렸습니다.
앞으로 이런 택시 조심하시고 가까운데 간다고 투덜대면 더 강하게 나가세요. 가격이 의심스러우면 화표받고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기록 남겨두시구요.
미터 사기꾼 차량 번호와 차량입니다.
첫댓글 잘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나중에 보니 자색 택시더군요(개인택시 비슷한 예전부터 사기로 유명한)
역시 상해는 자색 택시를 무조건 타면 안될것 같습니다.
잘하셨네요 한국인 저들한텐 아주 호구죠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
상해에서 자색 택시는 무조건 걸러야 할 것 같습니다.
설마 미터기로 아직까지 장난 칠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ㅋ
밤 늦게 푸동공항 친구하고 같이 내렸다가 푸동 지역 호텔가는 차량과 교통편이 없고 날도 춥고 해서 얼쩡거리는 개인차 타고 푸동근처 호텔 데려달라하고 갔더만 한참 달리더니 지 아는 싼 호텔 데려다 주고 하고선 150위안이나 달라고 하네요 ~~ 줄 선 택시 타고 갔으면 120위안이면 족할 거 같았는데유 ㅠㅠ 택시 조금 기다리기 싫어서 개인 차량 탓다가 소액 바가지 당함.
카페 방장님도 당하셨군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