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12) U.S. & EU Market Closing
미국 주요 증시는 미 장기 국채 금리 동향을 주시하며 혼조세로 마감. 금일 미 국채 금리는1.9조원에 달하는 부양책에 1.6% 초반대로 상승. 이에 테크 관련 기업들의 주가에 하방 압력이 가해지며 나스닥은 0.6% 하락한13,310선에 마감했으며 S&P500 지수는 0.1% 보합한 3,940선 마감. 반면 달러화 상승에 따른 금융업과 기초소재 관련 기업들이 상승세로 마감하며 다우지수는 0.9% 오른 32,770선에 마감. 한편 미국 노동부가 금일 발표한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5% 상승하며 예상치와 부합했으며 핵심생산자물가는예상치보다 0.1%P 낮은 0.2% 증가한 것으로 발표.
섹터별 ETF의 경우 IT(XLK/-0.7%), 커뮤니케이션(XLC/-0.3%)을 제외한 섹터가 전반적인 오름세로 마감. 특히 금리 상승 시기에 강세를 보이는 유틸리티(XLU/+1.4%) 섹터가 오름세로 마감했으며, DTE에너지(DTE/+2.9%), 엔터지(ETR/+2.8%)가 섹터 상승을 주도. 또한 금리 상승에 따른 달러 강세가 이어지자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2%오른 91.64를 기록. 이에 산업재(XLI/+1.4%) 섹터의 상승에 동력을 제공함.
금일 테마 ETF는 코로나 백신 보급에대한 낙관론으로 수송(XTN/1.8%), 레져/엔터테인먼트(PEJ/+1.7%), 항공방산(XAR/+1.6%) 섹터가 강세 시현. 금일 노바벡스(NVAX)는 당사 코로나 백신이 기존 코로나에 96%의 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했으며,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86.3%의 효과가 있다고 발표. 이에 유나이티드에어라인(UAL/+4.0%), 델타에어라인(DAL/+3.2%) 등 항공 관련 주가가 상승세로 마감. 반면 금리 상승에 따른 기술주 약세로 퀄컴(QCOM/-1.3%),엔비디아(NVDA/-0.9%) 등이 약세를 시현하며 반도체(SOXX/-1.1%)섹터의 약세를 주도.
유럽 증시는 국채 금리가 다시 1.6% 선으로 상승하며 STOXX600지수는0.3% 하락. 최근 미 국채 금리는 1.5% 초반대를 유지하며 안정된 흐름을 보였으나, 금일 다시 1.6% 선으로 상승하자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약해짐. 이에 ASML홀딩(ASML EU/-2.1%)과 같은 테크 관련 기업이 부진했으며, 금융업과 같은 경기방어주로 순환매가 이루어지며 STOXX지수는 최근 상승장을 마감하고 약보합 마감. 한편, 독일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7% 오르며 예상치에 부합했으며, 영국의 전달대비 산업생산과 1월 국내총생산(GDP)은 각 1.5%, 2.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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