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인증서는 필요 없습니다. KB 국민은행 사이트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방금 수퍼소닉스와 레이커스의 시범경기를 보다보니, 코비가 자신의 새로운 사이트를 홍보하더군요.
http://www.kb24.com/
코비가 24번으로 변경한 이유도 나오고, #8 코비 브라이언이 아닌, #24 코비 브라이언의 official site가 되지 않을까 싶군요.
새로운 시즌 개막과 함께 오픈됩니다.
예전 글에서도 언급했듯이, 샤킬과 함께였을 때는 굳이 코비가 자신의 역량을 120% 발휘할 필요도, 자격도 없었습니다.
그 후 04-05 시즌 데뷔 이후 처음으로 팀을 이끌게 되죠.
레이커스 성적은 그나마 시즌 중반까지는 무난했습니다.
그러나 코비의 부상 악재와, 톰자노비치의 사임 등 설상가상을 겪으며 비교적 실망적인 시즌을 보냈죠.
허나 05-06 시즌은 반대로 필 잭슨이라는 최고의 감독이 다시 돌아오고, 코비는 비교적 건강한 모습으로 시즌을 치루며,
비록 PO 1라운드 탈락이었으나, 예상했던 이상의 활약들을 보여줬습니다.
사실 05-06 시즌에도 코비의 무릎은 그다지 좋은 상태는 아니었으며,
팀 연습 또는 경기 전 항상 30분에서 45분동안 무릎을 위해 워밍업을 해야만 했었다고 하구요.
코비의 무릎은 오프시즌동안 수술을 받았고 이제 코비의 몸상태는 100%에 도달해가고 있습니다.
아직 그의 커리어는 절반 가량이 남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24를 선택했죠.
그게 아디다스 문제 때문인지, 돈 문제 때문인지, 그 어떤 개인적인 문제가 연관된지는 코비 이외에는 누구도 확실히는 모를 것이나,
저는 잠시 '환상'에 빠지고는 합니다.
코비는 자신이 최고의 선수인 것을 알고 있으며, 그로 인한 자신감이 충분하기에,
자신의 새로운 커리어를 만들 자신감이 충분하기에, 10년이 지난 지금도 발전해갈 가능성이 있기에,
필 잭슨과 함께 레이커스를 다시 그 위상에 어울리게 만들 자신감이 있기에 이러한 과정들을 택했다는...
코비가 샤킬이 없는 팀에서 자신의 역량을 100% 발휘할 기회는 바로 지금입니다.
04-05 시즌에는 많은 변수들이 존재하였으며, 심지어 지난 시즌 일취월장했던 활약들 전에도
30분에서 45분, 무릎의 통증을 위해 불가피한 워밍업이 필요했습니다.
저를 위해서 '환상속의 그대'를 불러주십시오.
It's the length of one day.
One Half.
One shot clock.
This number is my promise,
to dominate every moment. - Kobe Bry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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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으아 영상 정말 멋있네요 ㅋㅋ 크아!! 맞아 05시즌때...서부 7시드 유지해가다가 루디T의 사임이후 팀성적 폭락했죠...안타까웠던...
전 개인적으로 유니폼 많이 팔려고 한다고 생각합니다. 구단이 어느정도 바라지 않았나 하네요... 24번은 아직 어색하네요...
공인인증서 필요없다고해서 놀랐는데.. 온라인뱅킹이 만료가 되서.. ㅋㅋ
코비를 정말 좋아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