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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회원작품실 8회 출품작 우리부부 커플룩~
잉크 추천 0 조회 395 12.09.08 15:43 댓글 4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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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9.08 15:51

    첫댓글 우와~ 초보맞으신가요?
    완전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져요~
    자수는 직접 손바느질 하신거 같은데 대단하세요~
    저도 배워보고 싶네요~

  • 작성자 12.09.08 21:11

    내내 손바느질로 옷을 만들다가
    요즘 띄엄띄엄 봉틀이를 돌립니다
    엄니가 싸게 구입한 요상한 봉틀이지요
    지 맘대로 건너뛰고 씹고.. 하지만 살살 달래가며 돌린답니다

  • 12.09.08 16:00

    오늘에서야 잉크님에 연장자임을 알았습니다.
    댓글은 넘 싱싱함을 주었거든요. 컴퓨터를하시고 ,카페에가입하시고 ,
    멋진세계를 즐기신다는게 넘 멋지세요.
    글 하나하나 마음으로 통하는 아련함이 미래에 저를 보는듯.......
    어께에걸쳐진 남방모습이 넘 아름다운거에요. 손녀가 넘 이쁘네요.

  • 작성자 12.09.08 21:13

    판교님~ㅎㅎ
    많은 님들 중 판교님은 기억이 납니다
    완전 프로시잖아요~ 늘 감탄스러웠지요~ㅎㅎ

    제가 컴도 하고 카페도 가입하지만 카톡이나 카스에는 약해요
    컴자판은 후다닥 때리는데 카톡이나 문자는.. 쫌 어려워요
    그런거 보면 나이가 나오지요~

  • 12.09.08 16:05

    작품을 보니 연세가 젊으신것 같아요^^
    우리어머님은 70 초반이신데 노인대학교가면 여롭다시면서 가시질 않으시답니다.
    노인대학교 교가? 중에서 '~~~~~중략~~~~~인생은 80부터~~~'라고 부르시던데... ㅎ ㅎ ㅎ
    자수도 예쁘게 하시고^^ 커플 룩도 예쁘고 잘봤습니다.
    손녀님도 엄청 예쁘시네요^^ 보기만해도 행복하시겠어요^^

  • 작성자 12.09.08 21:14

    아직 60 안 되었어요
    젊은 할머니인가요?
    나름 세련된 척 산답니다
    아직 머리도 팡팡 돌구요~~ㅋㅋ
    헌데 단어가 잘 안 떠오르고, 탤렌트 이름은 전혀 생각이 안나요
    객관식은 푸는데 주관식은 전혀 못해요
    우리 엄마가 우리들 이름을 늘 더듬대는 걸 이해해 간답니다~

  • 12.09.08 16:06

    초보 솜씨는 아니신데요^^*
    깔끔한 바느질 넘 잘하셨네요~~
    손녀 넘 귀여워요~~

  • 작성자 12.09.08 21:15

    초보는 맞아요~ ㅎㅎ
    직선박기 겨우 하거든요
    패턴~ 그런것 잘 모르구요
    옷이 어딘지 기우뚱해요
    나만 입어야 한답니다~ ㅎㅎㅎ
    우리 손녀는 꼭 손자같아요~

  • 12.09.08 16:52

    너무나 사랑스런 옷입니다, 저도 꿈을 꾸었던 일이어요. 나중에 아이들이 결혼하고 아이낳아 제가 할머니란 이름을 달게 되면그 아이들에게 할머니가 예쁘고 건강한 옷 만들어 주리라구요....너무나 예쁘게 사시는 것같아요. 부럽고 저 또한 같은 길을 갈게요. 고운 글 감사드려요.^^

  • 작성자 12.09.08 21:17

    세마리토끼님~ 닉이 참 사랑스럽습니다
    토끼가 세마리인가요? 그 중에 남편도 넣어 준 것 아니시죠? ~ㅎㅎㅎ
    손녀에게는 최선을 다해서 옷을 만들어 보내고 있어요
    절반은 손바느질로 완성되는 허접한 옷이지만 며늘아이가 아주 반갑게 받아준답니다
    아직은 지퍼 같은거 손을 못대니 완전한 작품은 아니지만
    내 스스로 내 옷을 자랑스럽게 여기니 그게 완전한 작품이 되는거지요~ ㅎㅎ

  • 12.09.08 17:00

    대단하시네요.부러워요

  • 작성자 12.09.08 21:18

    저는 다른 님들 작에 기 죽었어요
    어쩜그리 프로처럼 완벽들 하신지~
    하지만 내 옷도 장점 있어요
    지퍼 없이도 단추 없이도 목이 쑤욱 들어갑니당~

  • 12.09.08 17:34

    너무 고운 옷들이 그 마음이 느껴집니다.
    특히 장미꽃들이 옷에 참 잘 어울립니다.
    아름다운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정말 곱고 고운 옷이네요.

  • 작성자 12.09.08 21:20

    싸구려자수지만 나름 정성껏 놓습니다
    재봉질의 조잡함을 자수로 흐리게 해 보려는 발악이지요~
    고맙습니다, 따뜻한 댓글~

  • 12.09.08 17:34

    자수까지....넘 대단하세요...
    저도 첨 배운게 저런 재봉틀이었어요...
    깔끔한 커플룩에 제 작품 올리려니 부끄럽습니다~!

  • 작성자 12.09.08 21:21

    비류연님~
    님의 작품에 제 작품을 어찌 비교가 되나요..
    저는 옷만들기 주저 하시는 분들께 용기를 주고 싶어서 출전한거예요~
    이런 식으로 하다보면 언젠가는 비류연님처럼 완벽한 옷을 만들 날이 기어이 와 주겠지요~ㅎㅎㅎ

  • 12.09.08 18:01

    넘 이뻐요^^
    꼼꼼한 바느질하며 어여쁜 수까지 정성이 엄청느껴져요^^
    솜씨가 넘 부러워요^^

  • 작성자 12.09.08 21:22

    공을 많이 들였어요
    서툰 봉틀이를 다르르륵 못 돌리고 들들 . 들들들.. 이렇게 한 땀씩 박았답니다~
    커플룩 입고 남의 눈 의식하면서 막걸리 마시러 갈거예요~ ㅎㅎ

  • 12.09.08 18:07

    노년을 정말 행복하게 보내고 계시네요.새싹같은 희망이 보인다고할까요?
    넘 멋지십니다.늘 행복하십시요~^^

  • 작성자 12.09.08 21:23

    미시패턴님~
    아직 노년이라고 얘기하기엔 많이 젊습니다~ ㅎㅎㅎ
    인생은 80 부터라잖아요~ ㅎㅎㅎ
    고맙습니다~~~~

  • 12.09.08 18:27

    아니전부고수분들이신듯 정말멋진인생사시는듯해요ㅎ

  • 작성자 12.09.08 21:25

    얼굴의 주름과 늘어난 뱃살만 빼면 나는 나의 지금이 행복합니다
    아이 둘 모두 각자 알아서들 살고
    영감은 아직 일선에 있어서 나를 굶기지 않고
    나는 하고 싶은 일들인 옷 만들기와 풀가꾸기 따위를 하고 사니까요..
    나이 든 다는건 오히려 행복한 일이랍니다~

  • 12.09.08 19:25

    커플로 입으시면 멋지겠습니다..수까지 놓으시고..
    저도 손수만든옷을 .손자들에게 입혀보는게 소원 이랍니다~*^^*

  • 작성자 12.09.08 21:25

    막상 커플로 입으려니 부끄럽드라구요~
    하지만, 살 날 얼마 안 남았는데 이렇게도 해 봐야지요~ ㅎㅎㅎ

  • 12.09.08 20:23

    커플룩만 봐도 금술이 좋다는게 보이네요.
    커플룩입으신 모습도 멋지실듯~~~

  • 작성자 12.09.08 21:27

    금슬은..
    삼십년 넘게 살면서 별일 다 많았지요... 만,
    내 허물이 더 많았다는거 알아 챈 뒤로는
    남편을 남자친구로 생각하니 좋아지더군요~
    내가 힘들었다면 남편 역시 힘들엇겠지요
    남은 인생, 버려지는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예요
    주어진 여건에 충실하려 애쓴답니다~ 그러니 금슬이 좋은거지요~ ㅎㅎ

  • 12.09.08 23:55

    커플룩 부럽습니다. 노년을 정답게.. 아름답게 보내세요.

  • 작성자 12.09.09 14:52

    아직 노년이라기엔~~ ㅎㅎㅎㅎ
    마음은 청춘이거든요, 하지만 팔 다리 쑤시고 눈앞이 침침하고 뱃살이 늘어나는건 노년의 징조이겠죠~? ㅎㅎ

  • 12.09.09 00:14

    잉크님 커플룩 보면서 저 무지 많이 반성 하구 있어요~~~ㅋ
    너무 보기좋아요 ~~^^
    정성 들여놓은 자수가 너무 이뻐요
    학교다닐때 배운거 다 까먹어 다시 배워 보려 맘 먹구 있는중 인데
    가까이 계시면 배우러 가고 시퍼요~~^^

  • 작성자 12.09.09 14:53

    저두,, 제대로 배우지 않았어요
    학생때 배웠던거 조금씩 놔보는 중이라
    색이며 디자인이 아주 컨츄리하답니다~
    저에게 배우면, 엉터리가 됩니당~ ㅎㅎ

  • 12.09.09 08:34

    요즘엔 50대는 청춘같은데.. 다들 할머니시라니~~ 뭔가 어색해요^^ ㅎㅎ
    정성들인 자수를 보니.. 저도 오래전 고등학교 시절이 떠오르네요^^ 헤헤!!
    셔츠 완전 멋진 청바지룩에 잘~ 어울릴듯하고
    원핏은 밀집모자 쓰고.. 내추럴 여린 여인내 생각이 떠오릅니다..
    아주 오래던 소장할법한 드레스미싱이 눈길이가네요^^
    손녀딸 사랑이 절절~~ 저도 향후~10년후 그런 행복이 올런지.. 설레이게하네요^^ 헤헤!!
    작품 잘~~ 보았습니다...

  • 작성자 12.09.09 14:57

    50 대가 청춘이라.. 그렇진 않아요~
    마음은 청춘이라지만 마음 역시.. 나이는 들어갑니다
    우리 손녀 금서가 있으니 잉크는 할머니가 확실한거지요~ㅎㅎㅎ

    남편은 청바지스타일이 아닌지라
    저리 심플한 남방이라 할 지라도 양복바지에 받쳐 입을거예요~
    저는 밀집모자쓰고 바구니 들고 매트깔고 앉으면 겁나게 어울릴거예요~~ 핫핫~~

    미싱은.. 브로바 미싱~ 이름은 잇는건가요~?
    살살 달래서 쓰는 중이랍니다
    앞으로는 아들부부와 손녀의 가족룩에 정진하려구요~
    미리 기쁘고 행복합니다~

  • 12.09.10 01:47

    잉크님 무지 겸손합니다요ㅎㅎ~~숨은바느질 솜씨가 제눈엔 보이는데~ 저같은 초보도 잘난척 하는데~~
    글솜씨도 좋으시고 닉도 예쁘시고 ~~

  • 작성자 12.09.10 08:35

    고맙습니다 유리유리님~
    평소 덜렁대지만 바느질만 시작하면 무지 꼼꼼해 집니다
    너무 행복하거든요
    시름이고 미움이고 다 잊어버려요, 때로는 잠까지~
    하지만 봉틀이가 서투니 진도가 팍팍 안 나가지요~

  • 12.09.10 10:50

    짱~~~~~~~~~~~~~~입니다
    넘 닮고 싶네요~~~~

  • 작성자 12.09.10 17:34

    고맙습니다~~~ ㅎㅎ

  • 12.09.11 09:42

    잔잔한 미소짖는 모습이 상상됩니다~~~~~~~~~

  • 12.09.11 16:18

    전 일단 봉틀이가 너무 이뻐서 계속 뚫어져라 봤구요~ 완전 멋진 봉틀이 부럽사와요~^^*
    아래로 내려갈수록 글도 사진도 마음씀씀이도 너무 아름다우신 분같아요~
    가심팍에 장미꽃 자수 팍 꽂혀있는 분 보면 꼭 인사하겠습니다~ ㅎㅎㅎㅎ
    두분 커플룩 정말 멋져요~
    애기도 너무 이쁘네요~ 포동포동 애기사진 보니 절로 가슴이 따땃해집니다~
    참 훈훈한 작품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12.09.11 19:24

    다정하신 댓글에, 콧등이 시큼해져요~ ㅎㅎ
    봉틀이는 구형이다보니 직선박기나 가능하구요
    노루발 교체.. 그런거 안 되는거 같으니 아예 포기합니다~
    이거라도 살살 달래서 돌리면 옷이 나오니 그것조차 감사한 일이지요~~~

  • 12.09.11 20:42

    너무 보기좋은 그림이 그려집니다.
    자수도 너무 사랑스럽고
    부부애가 넘칩니다.
    귀여운 손녀에게도 할머니의 솜씨를 보여주셔야겠네요.^^

  • 작성자 12.09.13 08:41

    앞으로는 아들부부네 가족룩에 매진해 보려구요
    아들과 며느리 그리고 손주가 세트로 나의 옷을 입으면 얼마나 이쁠련지
    상상에 미리 기쁘답니다~

  • 12.09.12 14:26

    잉크님 작품 드뎌 올리셨군요.
    영감영감하니깐 이상해요. ㅎㅎ
    그런데 아내기 만들어준 와어셔츠라 얼마나 애지중지할까요?
    예쁘게 장식한 수도 손수 놓으시고
    잉크님 원피스도 너무 예뻐요.
    부부커플룩 아주 잘어울리십니다.

  • 작성자 12.09.13 08:43

    옹다르님~ㅎㅎ
    많이 망설였답니다
    직선박기만와 손바느질을 섞어서 만드는 옷이니 얼마나 궁상스럽겠어요..?
    하지만 봉틀이가 서툴거나 용기를 못 내시는 분들도
    나처럼 시작하면 된다는 거 보여드리고 싶엇어요~ㅎㅎ

    글고 우리 영감은 영감 맞아요
    얼마전까지는 신랑이라고 호칭햇는데 벌써 며느리와 손주가 생겼고
    이제 곧 사위도 생길 것이고, 이미 머리도 벗겨 졌구요~ ㅎㅎㅎ

  • 12.09.16 13:50

    보는 내내 절로 입가에 웃음지게 하시는 솜씨와 글이였습니다 저는 봉틀보다 자수가 더 힘들겠어요
    어쩜 저리 규방 아씨같은지요.^6^ 잘 보았습니다. 좋은 작품 또 올리실거죠??^^

  • 작성자 12.09.17 21:50

    고맙습니다 순창님~
    봉틀이도 서툴어서 달달 거리며 돌리지만 실은, 자수가 시간은 더 잡아먹지요~
    알아주는 이 없다해도 내 옷은 나만의 명품이랍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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