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스캠도 시작안했고 어떤 부상 선수가 나올지 모르고 깜짝 트레이드 소식도 있을 수 있으니
사실 지금 예상 엔트리를 생각하는게 의미가 없긴합니다.
그래도 그냥 재미로 봐주심 될것 같습니다.
1군 엔트리 28명(투수 14명, 야수 14명)
23년 엔트리 구성
- 내야수(9명): 채은성, 노시환, 정은원, 이도윤, 문현빈,
오선진, 김인환, 김태연, 박정현
- 외야수(6명): 이진영, 윌리엄스, 장진혁, 이원석,
최인호, 권광민
- 포수(2명): 최재훈, 박상언
23년에 주요 야수 멤버들이었습니다.
시즌초에는 박정현이 중용되다가 이도윤으로 바꼈고,
김인환도 뒤로 갈수록 잘 못 나왔죠.
김태연은 부상 이슈가 있었고요.
외야는 장진혁, 이원석, 권광민이 백업으로 많이 나왔고
최인호가 후반에 주전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포수는 거의 변동없었고요.
24년 예상 엔트리
포수(2명): 최재훈, 박상언/장규현
내야(8명): 채은성, 노시환, 정은원, 이도윤, 문현빈,
안치홍, 하주석, 김태연/김인환
23년 오선진, 박정현 -> 안치홍, 하주석으로 교체
오선진(0.53), 박정현(-0.65)의 war이
안치홍(3.04), 하주석(최근 4년평균 0.92)으로 바뀝니다.
(하주석은 작년 특수상황이라 4년평균으로)
둘이 합쳐 0에서 4정도로 war이 확 오릅니다.
외야(4명): 이진영, 페라자, 최인호, 김강민
(문현빈, 정은원, 김태연 외야 알바가 가능하기에...)
23년 장진혁, 이원석, 권광민 -> 최인호, 김강민으로 교체
오/윌리암스 -> 페라자 교체
23년 장진혁(-0.33), 이원석(0.52), 권광민(-0.56) war 최인호(0.65), 김강민(0.63)으로 war 1정도 개선.
페라자도 까봐야 알겠지만 오/윌보다 못할 확률이 더 어려운 상황(최근 10년 이글스 최저 용타 성적)
페라자를 제외해도 war이 5가 개선될 수 있고 페라자의 성적이 마틴/알포드/로하스정도만해도 +3이 더 개선될 여지가 있습니다.
페라자가 재계약자들인 오스틴, 소크라테스, 에레디아정도 해주면 war이 10까지도 개선될 수 있고...
물론 최인호의 풀타임 성적, 김강민의 수비실력 유지, 하주석 반등 유무 등의 IF가 존재한다는건 인정하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론 천지개벽 수준이 아닐까 싶습니다.
첫댓글 변수가 너무 많아서 상수로만 본다면 천지개벽 수준까지는 아닌 걸로 보입니다.
냉정하게 본다면 안치홍 하나 플러스 된 걸로 봐야죠.
그래도 이원석, 장진혁, 박정현이 터져주길 바라던 올초보단 낫겠죠ㅎ
야수쪽의 최대변수는 페라자가 되지도...
오-윌을 따라가느냐, 그 반대로 가느냐 그것이 문제겠네요.
아무리 봐도 외야자원이 너무 빈약해보이는건 어쩔 수 없네요.
오/윌 따라가는게 더 어려울거라봅니다
그런 성적내기도 쉽지않아서...
이정도가 천지개벽이면 이용규-정근우 영입했던건 재창단 수준이네요.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죠
본문에 썼듯이 그냥 제 개인적 의견일뿐입니다
저는 여기에 양석환까지만 데려왔다면 진짜 천지개벽이었을거라 생각해요.. 양석환이 내내 아쉬운.. 그래도 엄청난 체질 개선 했다고 봅니다. 팀의 뎁스또한 많이 좋아졌구요.
전 페라자가 오스틴정도 해주리라 믿습니다.
오스틴처럼 한국야구에 얼마만큼 녹아들어주냐도 관심이구요.
그나저나 유격수는 이도윤 믿고 밀어주길 바라네요.
하~~ ..를 자꾸 언급하시는데
사람 고쳐서 못씁니다.
모르죠..워낙 생각없는 최감은
미친척 쓸지도...
최감의 특징은 "터지면 지 잘한거고,
실패하면 실험한거고.." 니까요..
제길슨~~
생각해보니 감독이 문제네....ㅉㅉ
참! 천지개벽은 류현진이 돌아 온다면
으로 대신 해주세요.
지금 봐선 힘들듯 하지만요..
년180억은 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