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자신의 거취를 원래는 12월 중으로 결단할 거라고 했었는데
그때는 어느정도 괜찮은 오퍼가 있을거라 예상했던 모양입니다.
하지만 지금 상황을 보건대 MLB에서 류현진 맘에 들만한 오퍼는 없었던 것 같네요.
부상 복귀 후에 성적이 나쁘지 않아서 기대를 나름 했던 것 같지만
MLB 진출한 이후에 부상으로 1년 이상 공백을 가졌던 것도 두 번이나 되고
나이도 있고, 부상 복귀 후 이닝을 많이 먹어주지도 못했죠.
작년 모습으로만 판단하면 MLB 5선발 정도의 경쟁력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2년 이상의 장기계약을 안겨줄 정도의 안정적인 선발은 아니라는 평가가 내려진 듯 합니다.
아예 오퍼가 없었을 거라고는 생각하진 않고 1년 단기 계약 오퍼 정도만 좀 들어왔을 거라 예상하는데
그러다 보니 류현진이 쉽사리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올해가 아니라 다음 기회에 국내 복귀하면 한화 박찬호 이상의 모습은 보여주지 못할 것 같아 보이는데
돈도 벌만큼 벌었고, MLB에서의 성과가 없었던 것도 아니니
몸 상태가 괜찮을 때 한화로 돌아와서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는 바입니다.
첫댓글 갈곳은 있다보니(한화) 맘편히 기다리겠죠.
금액.기간 정해두고 이정도에서 기다려보다 나타나는 구단있음 남아있고
없다면 그때서야 한화로 오겠죠.
류선수 입장에서 본인이 mlb에서 경쟁력이 없다 판단이 될 때서야 복귀를 고민할 것 같습니다.
여러 상황으로 소설을 써보면 이글스로의 복귀는 mlb잔류 - 일본 도전에 이은 3순위 정도가...
아무튼 우리 모두가 바라는 현재의 류현진은 24시즌에 kbo에서 보긴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뉴스 보면 1년 계약이면 관심 있는 구단이 있나 보던데 현진이는 2년 이상 계약을 원하는듯 합니다 - 조만간 결정은 날듯 합니다 예상 하건데 미국 잔류 아니라면 일본은 안가고 한화로 올듯 합니다
미국 잔류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