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보러 다닐땐 취업만 하면..
했는데..막상하고 보니..힘드네요..
8시반 출근 7시퇴근...
집에서 걸리는 시간이 1시간 15분이라서..
아침엔 7시전에 나가고..퇴근후 집에오면 9시가 되고..
시간이 하나도 없네요..
그리고 업무도 저는 해외영업쪽인데..
처음엔 수출입관련 배우다..
들어간 때마 월말이라고 갑자기 월말 정산하다가..
이것 저것 두서없이 일을 배우고 있습니다.
매뉴얼도 없다고요...
그냥 대는되로 가르쳐 주는데..
인수인계자는 과장님이나 이사님이 물어보면..
" 다 알려 줬어요 " 이러는겁니다
그리고 오늘은 외국이랑 컴퍼런스를 하는데
시연도 안해주고..다음부터는 제가 해야 한다고 하네요.
참나원...
인수인계자는...자기는 영어를 못해서 안했지만 나는 해야 한다고..
젤 듣기싫은 말이 요즘은
" 난 영어를 못해 못했지만 **씨는 다 해야해요 " 이것이랍니다 ㅜㅜ
일은 많아지는데 업무는 확실히 알려주지도 않고
그냥 당연시 자기는 잘 인수인계 한다고 생각하고..
윗분들은 당연히 그말 믿고 있고..
제가 좀 겁이납니다..
일도 힘들은건 당연한 것이지만..
괜히 저에게 너무 많은 짐을 지우고 기대하는거 아닌가 하는 걱정이
계속듭니다..
어찌 해야 하나요 ?
3달은 다녀봐야겠지만..
사람들은 좋은데..
정말 너무 일이 많네요...투정이 아니라 ...
신입이 느끼는 감정 그대로 입니다..
선배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2010년 하반기 취업! 닥취(닥치고 취업)이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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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저도 다른데 면접보러 다니기가 싫어서요..ㅜㅜ
공무원.
요즘은 그래야 하나 싶어요..정말..
공무원은 되는 게 꼭 쉬운 것 처럼 말하시네요.ㅋㅋㅋ 공무원 진짜 아무나 시도하는게 아닙니다. 시간낭비만 될 뿐 ㅋㅋㅋ
공무원이 되고싶다고 되나? 얼마나 힘든데...그 어마어마한 경쟁률 뚫고할수있으면 해보세여 보는 내가 더 열받네...
공무원하다가 실패했냐?
왜 열폭이냐??ㅋㅋㅋㅋ
더 열받던지~
일반적인 회사의 모습같네요... 일을 안 가르쳐 주는 것은 자기도 일을 못 하거나 자기 할 일 때문에 가르쳐 줄 수가 없는 것이죠... 일을 누구한테 배워서 한다는 생각을 버리세요... 도저히 모르겠다 싶으면 가끔 물어보시구요... 원래 회사일은 다 혼자 배우는 거에요...
저도 그런거 같아요..일을 잘 모르니까 안가르쳐 주나 싶기도 한데..
겁이 너무 나네요..정말..이런 건가 싶을 만큼요..
아침에..이건 몸과 맘이 너무 무겁게 출근길을 나서는것 같아요.
어찌해야 할지 나원 참...
완전 개판 막 굴러먹는 회사네요.. 해외영업인데 인수인계자가 영어를 못한다? 바이어랑 회의도 못했다? 근데 창피하기는 커녕 월급 받아쳐먹고 잘 다닌다면 말다한거죠 ㅋㅋ 얼른 나오세여 님 한테 절대 도움될게 없는 곳입니다 제가 해외영업에서만 쭉 일을 해서 더 잘아요 저건 거의 쓰레기 수준 ㅋㅋㅋㅋㅋ
아예 못하는건 아닌데..그냥 매번 그런식으로 얼버무려서 싫어요..ㅜㅜ
아..진짜 그래야 하나 싶네요
회사일은 정말로 혼자서 일하는것 같아요.
그렇긴 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