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복권사상 최고액인 407억원에 당첨된 전직 경찰관이 추가로 성금을 내놓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 춘천경찰서에 근무했던 전(前) 박모(39) 경사는 25일 낮 김남웅 서장을 통해
어려운 형편에서 근무하는 경찰관 자녀들의 장학금으로 10억원을 쾌척한 데 이어
지역 언론사인 강원일보를 찾아가 공익재단을 설립,
춘천과 홍천지역의 불우이웃을 도와달라며 20억원을 내놓았다.
박 전 경사는 또 자녀들이 다녔던 초등학교에도 2억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한편 박 전 경사는 최근 춘천시내 한 복권판매점에서 로또복권을 구입했다 1등으로 407억원에 당첨돼
세금을 빼고 317억6천390만원을 받은 뒤 사표를 내고 잠적했으며,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가 3-4년 정도 머문다는 계획 아래 이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춘천 연합뉴스
ps
돈 정말 멋지게 쓰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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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대박 경찰관 20억 성금 추가 기탁
준희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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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4.26 17:22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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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호~~~
하긴 50억만 남겨두고 다 사회에 환언해도 평생을 먹고 사실수..;;
조켔당~~ 근데.. 세금. 장난. 아니넹~~
전 춘천에 사는데 그 당첨자 아파트 주변에 조폭들이 그렇게 많이 진을 치고 있데염.. 주민들이 무섭다고들 하더군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