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또 딸보의 화이트 와인
샤또 딸보 .. 까이유 블랑
이 와인은 많은 와인 수집가들이 사랑을 받는 와인이다.
맛도 괜찮지만 희소성 때문이다..
샤또 딸보는 대표적 그랑크뤼 4등급 와인으로 히딩크가 매일 밤 한잔씩 마시고 잤다고 해서 더욱 한국에 유명해진
와인이다...
이 딸보에서 생산한 화이트 와인이다...
포도는 쇼비뇽블랑 86% 세미용 14%이다.
색은 연노랑색이며...맛은 ...쇼비뇽블랑 특유의 풀향과 암모니아향, 미네랄맛
산도와 당도는 적절하고...밸런스가 좋다.
시중 가격대는 2004년 빈티지가 6-7만원대였다.
빈티지가 괜찮은 2003년은 8만원대이다.
(물론 금년도 와인가격이 10-30% 인상되었는데...이 오름세를 반영하기 전의 가격대이다.)
빈티지 약한 샤또 딸보 (레드)의 가격대비 맛에 실망한 분이라해도..
이놈은 가격대비 좋은 맛을 보여주는 편이다.
이놈을 희귀한 놈이라 시중에서 구하기 힘들다.
재고가 1박스 있는데..위의 가격대보다 훨씬 할인해서 판매하고 있다.
이놈을 이번 와인시음회시 한병 내놓아볼까 생각중입니다.
주상전하님에게 ....
아랫글은 님의 가족분에게 어울릴만한 와인인 콩코드 자료입니다.. 참고하시면 조금 도움이 될련가도
모르겠네요...이 와인은 오래숙성을 못시키고 수년안에 먹어야하는 간단한 와인입니다.
달콤한 맛을 내기 위해 효모를 많이 죽이기 때문에 생물이라고 말하기 어려운 와인입니다.
(흔히 와인을 생물에 비교하거든요)
그러다보니 조금 가미적인 냄새 등 인위적인 냄새가 많이 납니다.
처음에는 못 느끼실것 이지만 어느순간 꽤 괜찮은 와인을 접하고 나서부터는 이 와인의 한계를 알게 됩니다만
아무튼 초보분이나 여성분에게는 부담없이 드실수 있는 와인이므로 한번 추천드립니다.

단일 브랜드로 국대 최대의 판매량을 자랑하는
모건 데이비드 콩코드 와인은 미국의 3대 와인회사중 하나인
Wine Group사의 브랜드로,
그 특유희 스위트한 맛과 향기 그리고 매력적인 칼라로
전세계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오고 잇다.
이 와인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이지 드링킹 와인으로
특히 와인 초보자나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미국 뉴욕 와인.
미국 뉴욕의 내륙의 바다로 불리는 ERIC호 인근에 위치한
모건 데이비드 와이너리에서 생산되는 이 제품의 우수성은
이 호수 지역의 기후와 토양에서 가장 잘 자랄 수 있는
아메리칸 콩코드 품종만을 엄격히 선별하여 양조되기 때문이다.
전 제조 과정은 미 정부 및 Kosher 에 의해 인정된다.
모건 데이비드 와인은 콩코드포도의 전통적이고 특징적인 맛을 살려
신선하고 포도 맛이 강하여 스위트하다.
이 레드 와인은 노화방지제인 리져버래트롤과 케르세틴 성분을
다량으로 포함하여 건강에 관심을 기울이는 소비자들에게
큲 호응을 받고 잇다.
빈티지는 표기하지 않고, 병 뒷라벨에 생산년도를 표기한다.
첫댓글 와인하니 떠오르는 생각....술이라곤 입에도 못대는 울 마나님이 와인은 좋아한다고 했던말이 떠올라 어느날 큰맘먹고 좀 비싼 와인 한병을 사들고 집으로 돌아가 분위기 좀 잡으려고.......근데 초도하나 켜놓고 한번도 사용한적도 없는 멋진 술잔에 와인을 쪼르르 따르고 함께 러브샷~! 근데 울 마나님.....'왜이렇게 써?'..............................울 마나님이 좋아하는 와인은 목사님인 장인어른이 성찬식때에 내놓으시던 '포도쥬스'였다....어이없어 비싼와인 원샷해버렸다는....ㅎㅎ
ㅎㅎ 저도 처음에는 이하동문이었습니다. 집사람이 술고래입니다...못마시는 술이 없는데...주량도 엄청셉니다... 그런데 몇년전에 쾨스트리쳐라는 흑맥주를 처음으로 선물받아서...같다주었더니...흑맥주를 처음 마시는 마눌은 웬 술이 이렇게 텁텁하고 맛이 없냐?....며 한병먹고 두번다시 손을 안대더군요....그러던것이 지금은..이 맥주 아니면 맛이 없고..너무 맹맹해서 국산맥주는 입에도 안댈려고 합니다...진정한 맛을 지닌 술은 마실수록 그 깊이가 더해지는 술인것 같습니다. 마치 청국장과 같이 한번 맛들리면..중독이 되지요..
와인도 마찬가지인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시큼한것 같은데..그곳에서 우러나는 각종 버터보다 더 부드러운 바닐라 아로마와...꽃향기등...그리고 풍부하고 고아한 느낌을 가져다주는 취기를 알게 될때 .....와인맛을 아시게 되는것 같습니다. 초보자분들이 이상한 맛없는 와인을 마시고 그 와인이 다인것처럼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실은 전혀 그렇지가 않거든요...1만원대 와인 썬라이즈(품종 : 까르미네르, 또는 카베르네쇼비뇽) 등은 어느정도 와인의 기본적인 맛을 알게 해주는 저가 와인입니다...
와인을 알아가는 삶의 여유 또한 즐겨보는 것이 결코 수고로운 일은 아닐것 같습니다. 님의 가족 분에게는 달콤한 와인을 선물해 보시죠...예를 들면 토카이 귀부와인... 이런 와인은 꿀과 같은 와인입니다. 상큼하며 천연산 자연 벌꿀과도 같은 와인이고..그전에 미국 모건 데이비드 콩코드라는 술을 한번 마시게 해보세요 가격이 7000원...집에서 만든 웬만한 포도주와 비슷한 맛을 냅니다....상당히 달콤합니다. 불과 얼마전에만 해도 이런 포도주는 서울의 고급호텔에서도 판매했었는데 ..지금은 아주 아래급 와인으로 잘 취급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일반인 특히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어느정도 신선한 감동을 줄수 있을것 같군요.. 자료는 본글에 올려드립니다. 아마 샤또 탈보와 콩코드를 가족분에게 가져다주면 초보자가 먹기에 달콤하고 먹기좋은 콩코드가 더 비싼 술이라고 말할수도 있을 것입니다......이렇게 자주 마시다보면 나중에는 본연의 가치를 알게 되는것 같습니다..물론 저도 그런 과정을 거쳤기에 ....이렇게 공감을 하고 있느것 같습니다
송호님 의견에 용기얻어 한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콩코드 부터...^^
예 와인의 아로마를 맛있게 즐기시기 바랍니다. 마시다보면 점점 수준이 높아지실 터이고...콩코드는 가족분이 말씀하시는 쓴맛나는 와인보다 좋지 않다는 것을 입맛으로 느끼는 순간 와인을 알아가는 순간이 될것으로 생각됩니다. 참고로 이런 인위적인 류의 달콤한 와인은 인위적이고, 가색적이고, 가미적인 와인들이라는 것을 알게될날이 곧 도래하게 될것입니다..마치 비트버거 프레미엄 필스 맥주와 일반맥주를 직접 비교시음했더니...일반맥주가 시큼하고 맛없고 밍밍하고 화학품이 많이 들어간듯한 저질스런 맛이 단번에 느껴지는데 이런 느낌을 갖게 될것입니다... 그다음부터는 호주머니가 가벼워지는 특징이..ㅋㅋ
그거 좀 문제네요....호주머니.....ㅋㅋ 암튼 송호님 글 읽다보면 문득문득 잘 모르는 와인이지만 오늘은 한잔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집이 서울근교면 시음회 꼭 나가보고 싶을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