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쵸니 원문보기 글쓴이: 쵸니
따뜻하다 못해 뜨거웠던 여름이 게 눈 감추듯 자취를 숨기고, 기분 좋은 차가움이 느껴지는 가을날입니다!
이런 여름과 가을 사이인, 지난 8월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축제가 있죠?
바로 '실크로드 2015 세계문화엑스포'입니다!
실크로드 2015 세계문화엑스포는 8월 21일부터 10월 18일까지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이 기회를 놓칠세라 저 윤기자는 '실크로드 2015 세계문화엑스포'에 참가한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의 연구성과 홍보관을 찾았습니다!
함께 보실까요?
입구에 들어서자, 다섯 종류의 우리 쌀로 만든 실크로드 경주 2015 성공 기원 작품과, 대한민국 우수품종상을 받은 경북 화훼 품종이 이목을 끌었는데요.
그럼 이제 홍보관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홍보관의 시작은 새콤달콤한 향이 마구 풍기는 복숭아와 딸기가 맞이해 주고 있었는데요.
전시된 과일들은 그냥 과일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수 품종들로 이루어진 다양한 품명의 과일들로 이루어져 있었답니다.
딸기와 복숭아 등의 과일뿐만 아니라, 고추, 옥수수, 그리고 최근 몇 년 전부터 그 맛과 영양이 뛰어나 건강식으로 떠오르고 있는 파프리카까지! 대한민국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소개되고 있더라고요.
이처럼 대한민국은 고추, 옥수수 등 845종 11,730점의 농업 유전 자원을 보유하며, 앞서 보았던 복숭아, 딸기, 그리고 한국의 자랑 인삼! 등 26작목 106품종 의 우량 신품종을 육성하고 있답니다.
또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유전자원을 도입함으로 대한민국 농업의 판도를 더 넓혀가고 있다고 해요.
이 외에도 홍시로 만든 증류주, 복숭아로 만든 와인, 사과와 쌀로 만든 화장품 등의 말로만 들어도 친근하게 감기는 맛이 연상되는 식품들과, 친환경 유기 농업 자재까지!
현재 대한민국은 터키, 루마니아, 베트남을 비롯한 10여 개국과 농업기술 협력을 하며, 국제 공동 연구를 통해 과수 신품종 육성 연구를 꾸준히 해 나가고 있는데요.
이번 관람을 통해, 단순히 농업기술에 대한 설명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대한민국의 농업기술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세계적으로 우월한 상태이고 보다 많은 국가들이 대한민국의 농업기술의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K-POP에 이어, K-Farming이라는 한류농업이 세계를 선두 하는 날을 고대해봅니다! |
|
|
출처: 쵸니 원문보기 글쓴이: 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