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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식IN 컬럼 원대한 꿈을 품는 동아시아축구 선수권을 기대하며
아시안 추천 0 조회 411 08.02.24 10:58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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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8.02.25 20:41

    첫댓글 우승후보: 한국, 호주, 일본 / 다크호스: 북한, 중국, 뉴질랜드 / 7~9위 중상위그룹: 싱가포르, 뉴칼레도니아, 타이 ===> 중동국가들이 빠져 잘 아는 나라들끼리 훨씬 재미있는 경쟁이 펼쳐질 것입니다.

  • 작성자 08.02.27 21:30

    이 방안은 축구협회장들의 정치적 결단, FIFA의 허가를 득하는 부분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그런데 한국의 정몽준회장, 일본의 가와부치회장, 호주의 로위회장은 동-서아시아분할에 긍정적이고, 저의 글의 동아시아대회 확장이 곧 동-서아시아분할의 기폭제가 될 수 있다고 볼 때, 또한 FIFA는 일본의 로비가 잘 들어맞는 곳이라 볼 때, 그리고 동남아와 인도 등은 아시안컵에서 사실상 중동에 밀려 소외되었고 앞으로도 상황은 변하지 않을 거라는 점이라 볼 때, 오세아니아팀들은 더 넓은 세상으로 진출하길 원한다는 점이라 볼 때 4가지 요소가 맞물리는 만큼 정치적으로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단지 시간이 문제이지요.

  • 08.02.28 04:03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효율성 측면에서 현저히 떨어질 수밖에 없는 현재의 구조보다는 동서아시아 분할론이 힘을 얻는다고 봐야겠죠. 호주의 가입 이후에는 이제 불가피한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역시 막연한 동서아시아 분할론보다는 동아시아컵과 EAFF의 확장을 통해 분리를 가시화시키는 작업이 훨씬 낫다고 보여집니다. 시차나 문화가 판이한 남아시아까지 합칠 필요는 없고 동남아, 오세아니아만 편입에 성공한다면 분리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사실상 존재감이 없어진 오세아니아 연맹 쪽은 가까운 시일 내에 EAFF로 편입하는 게 그들 입장에서나 우리 입장에서나 이득이 되겠죠. 정몽준 회장 임기 때 가능하려나..

  • 작성자 08.03.01 01:30

    동아시아대회의 확장을 쓰다보니 EAFF(동아시아축구연맹)의 대륙연맹화(化) 및 동-서아시아 분할론까지 맥이 닿았습니다. 동아시아대회의 확장 및 EAFF의 확장으로써 AFC(아시아축구연맹)가 동-서아시아로 자연스럽게 분할하는 것이 좋다는 점, 이것이 우리와 오세아니아 모두에게 득이 된다는 점 동의합니다. 특히 정몽준씨가 현 블래터회장 임기 후 FIFA회장선거 출마의사를 밝힌바 있고 이 점을 세계축구계의 이슈로 삼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 작성자 08.03.01 01:39

    한편 동아시아+오세아니아+동남아만 가세해도 동-서아시아분할은 충분하겠지만, 남아시아는 인구가 많아 동아시아태평양의 월드컵본선쿼터 3장확보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반대로 인구13억 남아시아가 서-중앙아시아에 붙으면 서-중앙-남아시아인구가 17억, 동아시아태평양인구가 21억으로 별 차이 없어지며, 각각 2.5장씩 배정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아시아가 실력대비 4.5장의 많은 쿼터를 배분받은 이유도 38억의 인구 때문.) 게다가 남아시아최강 인도는 베트남과 엇비슷한 전력입니다. 따라서 한국에겐 남아시아가 동아시아태평양에 끼는 편이 약체팀만 추가되면서 인구 대비 월드컵 본선쿼터를 늘릴 수 있어 훨씬 유리합니다.

  • 08.03.03 21:33

    연맹별 규모의 형평성을 생각해봤을 때 역시 전 남아시아가 중동 쪽에 포함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월드컵 본선 티켓 확보에 유리하다고 해서 남아시아를 우리쪽에 포함시키기에는 시차와 문화 차이 때문에 힘들게 아시아 연맹을 분할시킨 의미가 퇴색되게 됩니다. 우리 입장에선 남아시아나 중동이나 원정의 부담감은 매한가지니까요. 남아시아같은 경우에는 그들에게 발목 잡힐 염려는 사실상 없지만 원정 자체가 부담스럽습니다. 그리고 남아시아가 중동에 넘어간다고 해도 애초에 남아시아 연맹 자체의 영향력이 미미했던 점을 감안하면 티켓 수에는 사실상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 같습니다.

  • 08.03.03 21:35

    남아시아의 현재 축구 실력이나 인프라가 그들이 영향력을 발휘하기에는 너무 부족하기 때문이죠. 그들을 껴안아봤자 우리가 얻는 이득은 미미합니다. 그 외에도 우리 연맹에는 월드컵 단골 손님인 한국, 일본이 있고 그 외 아시아 최강팀 중 하나인 호주, 그리고 잠재력과 인프라면에서 남아시아보다 월등한 중국이 있기 때문에 3장 확보에는 큰 문제가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중동은 이란과 사우디만 제외하면 1990년의 아랍에미리트의 월드컵 진출이 마지막입니다. 2장 이상 확보는 어렵단 얘기지요. 이번 2010년 월드컵 예선에서 중동이 극강세를 보이지 않는 이상 현실적인 티켓 배분은 동아시아 3장, 서아시아 2장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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