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11월 '나의 귀농이야기'에 올린 마늘 양파심기 계속입니다.
농약으로 토양소독을 하는 대신에 생석회가 흙속에서 물과 반응하여 생성되는 열과 소석회로 토양을 소독하고 산성화도
막아주는 친환경 재배방법입니다.
고자리 피해도 별로 없고 수확도 풍성하여 가사에 사용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을 정도입니다.
수확 1주일전의 마늘밭 모습과 수확하는 모습입니다.
양파는 줄기가 쓰러져서 반쯤 마르면 수확합니다.
자색양파는 보통 양파에 비하여 수확시기가 일주일 정도 늦어서 절반정도만 줄기가 쓰러졌습니다.
첫댓글 자상 하십니다
마늘이 단단하게 잘 되었군요.
우리는 하얀양파에 추대현상이 많았습니다.
소석회, 생석회는 토양의 산도에 따라 적정량을 살포하여야 합니다.
석회를 과다하게 사용하면 토양이 단단하여져 영농에 지장을 줍니다.
고자리파리는 퇴비사용시 주의하면 문제없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토양산도를 체크하기도 현실적으로 어려워서요.
3년 정도의 주기로 윤작하면서 마늘양파를 심고 있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