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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8월의달력 빨간글씨 8,15 (2) --제74주년 광복절기념식
설악산 곰 추천 0 조회 11 19.08.16 00:43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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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8.25 07:32

    첫댓글 光復과 解放.
    빛을 되찾다. 갇힘에서 베서 벗어나다.
    광복은 상징적인 의미가 담겨있고, 해방은 실제의 상황을 뜻하는 단어라 생각합니다.
    다시 찾은 빛.
    그 감격과 각오로 많은 어려움과 혼란을 겪어가며 오늘을 이루었습니다.
    아마 우리나라 역사에 이만큼 격동의 세기가 있었을까,
    그러면서도 이만한 번영의 시대(세기)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을 갖습니다.
    모아 말하면, 그 힘들고 어렵고 복잡한 시대를 극복하며 이룬 오늘입니다.
    우리들의 부모님 세대와 우리 세대는 그 과정을 겪고 보았습니다.
    오늘 날 역사의 중심에 서 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물리학에 '정지 마찰'이라고 있지요.
    물체를 처음 움직일 때 많은 힘이 들지만(계속)

  • 19.08.25 07:44

    일단 움직이기 시작하면 수월하고 속도를 낼 수 있다는 그런 논리지요.
    우리나라도 그렇다는 생각입니다.
    움직이고 있으니, 힘만 늦추지 않으면 가속도를 낼 수 있다는...
    지금의 시대를 후손들도 누릴 수 있도록, 더 좋은 시대를 살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곰님.
    여담 하나.
    우리들이 중학교에 갈 때는 입학시험이 있었지요.
    그 때, 충남 연합고사에 한자문제가 있었는데
    '해방'을 한자로 쓰라는 것이었지요.
    저는 '解放'이라고 써야 하는데 '海放'이라고 써서 당연히 틀렸습니다.
    '바다로 풀어 놓다?... 그 나이에 너무 어려웠다는 생각입니다.
    '체육'도 있었지요.
    '體育'
    요즘 중장년들 가운데 쓸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 작성자 19.08.25 09:00

    海放 써 놓고보니 좋은 단어인것같읍니다. 님의 긍정적사고, 참으로 좋은 말씀입니다만
    저는 요즈음 시국, 도무지 이해할수가 없읍니다. 누구 시원하게 설명이라도 하여 주었으면
    좋으련만, 각종 매스컴 더욱 유튜브에서는 당장 큰일 날것만 같은 생각이 들고. 정부에
    신뢰가 들질 않읍니다. 그래도 어찌할수없는일 바라만 볼수밖에 없다 생각하니 가슴 아품니다.
    정치 이야기 말아야지 하면서도 하 시국이 수상하여 괜스리 님에게마저 걱정 드렸읍니다.
    오늘도 무조건 건강 화이팅!! 나의 주장이 허물, 님의 이해가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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