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나기 위한, 초복에 먹는 음식
하지 이후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인 초복(初伏).
그 해의 더위를 물리친다는 의미에서 백숙, 개장국을 즐겨먹었던 우리나라의 관습이다.
몸보신을 위한 초복에 먹는 음식으로 가장 많이 선택하는 것들은
보신탕, 삼계탕, 추어탕 등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삼계탕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삼계탕은 닭과 함께 삼, 대추, 마늘 등을 넣어 기를 돋우는 것인데,
여기에 가장 대표적인 식 재료는 바로 삼이다.
초복에 먹는 음식, 대표적인 음식의 주재료 삼.
인삼은 혈압과 혈당을 적정수준으로 유지하게끔 도와주면
면역력 강화와 더불어 피로 회복, 항스트레스 효과가 있어 부재료뿐만 아니라
자체로도 인기가 높은 식품이다.
더욱이, 인삼의 약리적 효능을 더욱 배가시킨 것이 바로 홍삼이다.
홍삼은 식약처로부터 면역력 강화, 피로회복, 혈류개선, 기억력 증진, 항산화 효능을
인정받았고, 수천여 건의 논문과 임상실험을 통해 그 효능이 입증된
그야말로 한국의 대표 건강식품이다.
따라서, 삼계탕 뿐만 아니라 초복에 먹는 음식으로써 홍삼이 더욱 각광받고 있는데,
시중의 모든 홍삼이 다양한 효능을 내는 것은 아니다.
이는 제조방식에 원인이 있다.
첫 번째 복날을 초복(初伏)이라 하고,
두 번째 복날을 중복(中伏),
세 번째 복날을 말복(末伏)이라 한다.
초복은 하지(夏至)로부터 세 번째 경일(庚日),
중복은 네 번째 경일, 말복은 입추(立秋)로부터 첫 번째 경일이다.
첫댓글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