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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화 "안동MBC가요베스트"공연
https://youtu.be/E2dISrTmHLI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5월 13일)
1.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개막한 '2022 서울머니쇼' 기조 연설자로 나선 배리 아이컨그린 UC버클리 경제학과 교수는 "인플레이션 충격은 이제 시작"이라며 "달러와 같은 안전자산으로 대피해야 한다"고 주장함.
아이컨그린 교수는 전미경제연구소 연구위원, 국제통화기금(IMF) 수석자문위원 등을 지냈으며 차기 노벨경제학상 1순위 후보로 꼽힘.
올해로 13회를 맞은 아시아 최대 재테크 박람회 `2022 서울머니쇼`가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강연을 듣기 위해 관람객들이 줄을 서 있다. [한주형 기자]
♢세계적 석학·투자전략가, 서울머니쇼 기조연설
♢세계적 석학 "인플레 충격 시작도 안했다"
♢"빅스텝 시대, 위험자산 저물고 안전자산이 득세"
2. 미국발 인플레이션 충격에 달러당 원화값이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까지 떨어졌음.
또한 한국산 가상화폐인 루나와 자매 스테이블 코인(달러 등 법정화폐에 연동하도록 설계된 가상화폐) 테라가 연일 폭락하면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세계 가상화폐 시장이 패닉에 빠졌음.
12일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센터에 설치된 비트코인의 시세판 앞을 한 행인이 지나가고 있다.
이날 테라·루나 코인 사태 여파로 국내 가상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9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4000만원 아래로 떨어졌다. /사진=이충우 기자
3.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집무실에서 첫 국무회의를 개최하고 박진 외교부장관 후보자와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재가함.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장관 후보자들 상당수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을 거부하면서 국무위원 최소 인원 11명을 윤석열 정부의 장관으로만 채우기 어려워지자, 윤 대통령이 결단을 내려 국무위원 10명을 맞춘 것임.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초대 내각 후보자들 가운데 박진(왼쪽 사진) 외교부 장관과 이상민(오른쪽 〃) 행정안전부 장관을 각각 임명했다
4. 오세훈 서울시장이 '재건축·재개발 속도조절 필요성'을 언급함.
오세훈 시장은 서울 구로구 개봉3구역을 찾아 6·1 지방선거 출마선언문을 발표하며 "약간의 속도조절이 필요할 때"라고 밝힘.
최근 서울 재건축 예정지역에서 집값 상승 조짐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장 안정에 무게를 둔 발언으로 풀이됨.
서울과 수도권 재건축 시장이 규제 완화 움직임에 일부 급등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새 정부에 이어 서울시도 속도조절론을 들고 나와 시장 여파가 주목된다.
사진은 재건축이 추진 중인 여의도 아파트 단지 전경. [매경DB]
♢빨리 될 줄 알았는데...오세훈 "재건축 재개발 속도조절"
♢집값 안정에 무게 둔 오세훈…일부선 공급차질 우려도
♢새정부 규제완화 신중 모드...서울시는 재건축 속도조절
♢재건축 일부지역 과열 조짐..."규제 한번에 풀면 시장 과열"
♢선거 앞두고 집값 잡기 초점
5. 애플이 전 세계 시가총액 1위 자리를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에 내줬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행보로 애플 주가가 추락한 반면 아람코는 유가 급등 덕을 본 결과임.
미국 증시 시총 1위 자리는 여전히 애플이 지키고 있으며 2위는 시총 1조9500억달러의 마이크로소프트(MS)임.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애플 주가는 5.18% 하락한 146.5달러에 마감했다.
6. 선진국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과도한 중소기업 보호를 지양해야 한다는 주장이 국책연구기관으로부터 제기됨.
'대전환기, 한국경제의 과제'를 주제로 한 공동심포지엄에서 발표에 나선 고영선 KDI 연구부원장은 "중소기업에 대한 과도한 보호 및 지원은 기업의 규모화를 방해할 우려가 있다"며 "중소기업 적합업종 제도와 대규모 점포 규제는 재검토돼야 한다"고 주장.
12일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서울사회경제연구소, 한국개발연구원(KDI), 산업연구원(KIET), 한국경제발전학회가 공동 주최한 ‘대전환기, 한국경제의 과제’ 심포지엄이 열리기 앞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홍장표 KDI 원장, 장지상 경북대 명예교수, 장세진 서울사회경제연구소 소장, 강철규 서울사회경제연구소 이사장, 정일용 한국외대 명예교수, 강신욱 한국경제발전학회 회장, 박민수 성균관대 교수, 유승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 김계환 KIET 산업통상연구본부장.
♢국책硏 심포지엄서 쓴소리
♢"적합업종·대형점포 규제...부작용 적극 보완할 필요"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국민 이동량 코로나 전 수준 회복
→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 분석 결과 거리두기 해제 3주 차인 지난주(5월2~8일) 전국 이동량은 2억 8325만건으로 코로나전인 2019년 같은 기간보다 1.3% 증가한 수준.
전국 이동량이 코로나 이전 규모로 복귀한 것은 처음. (아시아경제)
2. 북, 코로나 첫 공식 인정
→ ‘2020년 2월부터 오늘에 이르는 2년 3개월에 걸쳐 굳건히 지켜온 비상방역 전선에 파공이 생기는 국가 최중대 비상사건이 발생했다’ 발표.
확진자 규모를 밝히지 않았지만 “발열자들”이라고 언급해 집단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고.(문화)
3. ‘죽’
→ ‘밥’처럼 순우리말인 줄 알고 있지만 죽은 한자어다.
‘죽 죽(粥)’ 자가 따로 있다.
죽보다 더 묽게 끓여 마실 수 있도록한 ‘미음’(米飮)도 한자말이다.(문화, 음식칼럼니스트)
4. MZ세대의 소확행, 8만원짜리 ‘호텔 빙수’
→ '호텔빙수' 시즌 시작.
전년대비 30%까지 인상.
일일한정에 대기 1시간도.
SNS에서의 과시적 인증을 위한 MZ세대의 소비행태라는 분석도 있어.(아시아경제)
▲ 집에서 만드는 빙수 <사진=MBC '생방송 오늘아침' 방송 캡쳐>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돔 페리뇽’ 빙수는 8만원이라는 높은 가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고급 샴페인으로 유명한 ‘돔 페리뇽 2004’를 주재료로 만든 셔버트 위에 솜사탕과 식용 장미잎, 금가루 등을 뿌려 일명 ‘금(金)빙수’로 불린다.
5. 지자체장 3연임 제한인데 서울시장 4선 도전?
→ 현 오세훈 시장은 2006년, 2010년 33, 34대 서울시장을 지냈고, 지난해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돼 38대 시장에 재임 중.
지방자치법 87조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의 계속 재임은 3기에 한한다’로 규정하여 ‘3연임’을 제한하는 것으로 건너뛰어 3임을 초과 하는 경우는 해당되지 않는다.
(매경 외)
중간에 한번 쉬거나 3선 연임을 한 뒤 한번 쉬고 추가 연임을 하더라도 현행법으론 막을 수 없다.
♢지자체장 최대 3번만 연임가능하지만
♢吳, 33~34대후 38대로 돌아와 ‘예외’
♢여권선 “朴 명예회복 나설 것” 우세
♢대선판 맞물린 경기도 이재명 거취 촉각
♢전해철ㆍ정병국ㆍ심상정 등 후보군 꼽혀
♢부산 박형준 대항마로 서병수 등 물망
♢박우량 신안군수·최홍묵 계룡시장 ‘징검다리 출마’
♢새인물 진입 차단 우려…당내 경선 보완책 필요
6. 북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위협’? ‘도발’?
→ 문정부에서는 주로 ‘위협’이라 표현, 새정부에선 ‘도발’로 표현하기로.
또 ‘발사체’라는 표현도 사라질 듯.
탄도미사일일 경우 바로 탄도미사일로 표현 하게 될 것. (헤럴드경제)
7. 지방 아파트 '깡통전세' 속출, 보증금 사고액 사상 최대
→ 올 3월 기준 지방 중소도시의 전세가율은 매매가격의 77.1% 수준, 수도권( 63.6%)보다 높아.
한편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대신 물어준 전국 전세보증금 반환사고는 지난해 비해 25.2% 늘어난 상황.(한경)
♢세입자 “전세금 떼일까 걱정”… 정부 대책 마련
8. 잡지의 부활
→ 2012년 1조 8625억원이던 잡지산업 매출이 2019년 7775억원으로까지 떨어졌지만 2016년 4931종까지 줄었던 잡지가 지난해 5495종으로 느는 등 잡지 시장이 회복세.(한경)
9. 코로나 확진자도 3달 뒤 백신 맞아야
→ 코로나 예방접종대응 추진단, 권고 기준 발표.
기존 감염자는 일정 기간 재감염 가능성이 작지만 그 기간에 대해서는 근거가 제한적...
해외 동향을 참고하면 자연면역 기간이 3개월은 넘는것으로 추정된다고.(세계).
♢방역당국, 코로나19 기확진자 예방접종 간격 설정
♢기존 백신 접종 간격과 비교해 더 늦은 시점에 맞아야
10. 개 식용에 대한 법적 모순
→ ‘축산물위생관리법’상 개는 가축에서 제외되었다.
또 ‘동물보호법상’ 개를 식용 목적으로 ‘도살’하는 것은 위법이다.
그러나 ‘축산법’상으로는 개는 여전히 가축에 해당하며, 식용을 목적으로 ‘사육’하는 것도 불법이 아니다.(세계, 변호사 칼럼)
♧♧간추린 뉴스♧♧
● 어젯밤 9시까지 전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명대를 기록하며 뚜렷한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 목요일 동시간대로 봤을 때 4만명 미만을 기록한 것은 지난 2월 3일 이후 어린이날 휴일 영향으로 검사 수가 줄었던 지난주를 제외하고 오늘이 처음입니다. 자정까지 집계해 오늘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도 3만명대로 예상됩니다.
● 코로나19 오미크론 유행으로 국민 3명 중 1명 이상이 감염 이력을 갖게 되자, 방역 당국이 확진자의 예방 접종 간격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마련했습니다. 감염으로 생기는 면역력이 석 달 이상 지속할 것으로 추정해 확진일을 기준으로 석 달 뒤 추가 접종을 권고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제2차 국제 코로나 대응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했습니다. 첫 다자외교 무대 데뷔전인데요. 윤 대통령은 감염병 대응의 국제사회 공조와 우리나라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 주도의 'ACT-A' 프로그램에 우리돈 3,800억원 가량을 기여하겠다고 했습니다. 백신 개발 속도를 높이고 이를 공평하게 보장하자는 움직임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힌 겁니다.
● 윤석열 정부의 첫 추경안이 역대 최대인 59조 4,000억 원 규모로 편성됐습니다.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 370만 명에게 1인당 최소 600만 원을 지급하는 게 골자로, 정부는 국채 발행 없이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새 정부의 추경안은 매출이 줄어든 소상공인에게 최소 600만 원을 일괄 지급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지원액은 사업 규모나 피해 정도 등에 따라 최대 1,000만원까지 늘어납니다. 대상은 370만 곳, 이번에는 여행사처럼 '집합 제한 업종'이 아니어서 손실보상 대상에 들지 못했던 50개 업종도 포함됐습니다.
● 어제부터 진행됐던 6·1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후보자 등록 신청이 오늘 마감됩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새 정부 출범 후 22일만에 치러지는 선거로, 결과에 따라 향후 정국 주도권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늘 후보 등록이 마감되면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선거 운동이 진행됩니다.
● 지난달 미국 생산자 물가가 1년 전보다 11%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매 물가에 이어 도매 물가 오름폭도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거라 인플레이션이 길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더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우크라이나 사태는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고, 중국에서는 코로나 봉쇄 우려가 커지고 있어 공급난으로 인한 비용 부담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입니다.
● 북한은 어제 하루에만 전역에서 1만8천여 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발생했고, 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4월 말부터 원인을 알 수 없는 열병이 전국적 범위에서 폭발적으로 전파돼 35만여 명의 감염 의심자가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 합동참모본부는 어제 오후 6시 29분, 북한이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세 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군 당국은 미사일의 비행거리는 360킬로미터, 고도는 약 90킬로미터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속도는 음속의 5배 정도로 탐지됐습니다. 현재까진 지난달 열병식에서도 공개된 초대형 방사포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립니다.
● 2차 세계 대전이 끝난 뒤 74년 동안 중립을 지켜온 핀란드가 나토 가입을 공식화했습니다. 러시아가 곧장 보복 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힌 만큼 유럽의 또 다른 뇌관이 될 수도 있습니다. 나토는 가입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핀란드를 보호하기 위해 발트해 주변에 병력을 증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보상 요구를 '밀린 화대'라고 표현했던 김성회 대통령실 종교다문화비서관의 과거 망언들이 잇따라 확인되고 있습니다. 김 비서관에 대한 해임 요구가 빗발치고 있지만 대통령실은 지켜보겠다는 입장입니다.
● 더불어민주당 3선 의원으로 민주당 최고위원과 정책위의장을 지낸 박완주 의원이 당내 성추행 문제로 제명됐습니다. 연이은 성 비위 의혹에 민주당은 대국민 사과를 했는데, 성 비위가 더 있을 수 있다는 지적이 당내에서 나왔습니다.
● 새 정부가 금융투자소득세 시행을 2년 미루고 한 종목당 1백억 원 이상을 보유한 주주에게만 주식양도세를 물리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또, 주가 하락이 과도하면 일정 시간 공매도를 금지하는 ‘공매도 서킷브레이커’를 도입하는 등 공매도 규제도 강화할 전망입니다.
● 엔화 가치가 20년 만에 최저로 떨어지자 엔화 투자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 5대 시중은행의 엔화 예금 잔액은 6,008억 엔으로 1년 새 24% 이상 늘었는데요. 투자와 여행 목적으로 엔화를 미리 사두려는 사람이 많아진 겁니다.
●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와 테라의 가치가 폭락하자 밤사이 두 코인의 거래가 일시 중단됐습니다. 폭락 사태를 막기 위한 자금 조달도 여의치 않자 가격 조정을 위해 거래를 잠시나마 정지한 걸로 풀이됩니다. 루나는 지난달에는 119달러까지 가치가 치솟으며 가상화폐 시가총액 순위 10위권 내에 들기도 했지만, 최근 일주일 새 약 1천분의 1 수준으로 가치가 폭락했습니다.
● 실손보험금 지급 심사가 강화되면서 보험금 지급을 거절당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백내장 수술이나 도수치료에 대해 보험사들이 과잉진료라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은데, 소비자들은 객관적 검사 결과를 확보해 놓는 게 좋습니다.
● 1990년대 중산층의 상징이었던 현대자동차의 쏘나타가 단종될 운명에 처했습니다. 현대차 내부에 차세대 쏘나타 개발 계획이 없기 때문인데요. 실제 현대차는 쏘나다 생산 인력과 설비를 전기차 부문으로 돌리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 국제선 운항이 재개된 가운데 기대 이상으로 높게 책정된 항공권 가격 탓에 소비자들의 불만도 커지고 있습니다. 올해 여름 성수기인 7~8월 기준 인천과 파리 왕복 이코노미 항공권 중위권 가격은 180만 원에서 220만 원으로, 2019년에 비해 80퍼센트 넘게 올랐습니다.
● 치킨 한 마리 가격이 2만 원으로 뛰었죠. 가격 부담이 커지면서 1만 원 정도면 먹을 수 있는 편의점 치킨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한 편의점에서는 이번 달 들어 지난 10일까지 조각 치킨 등 치킨 관련 상품 매출이 한 달 새 57% 가까이 늘었고, 콜라 등이 포함된 치킨 세트 판매량도 2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 최근 식용유 구매 개수를 제한하는 매장까지 생겨났습니다. 국내 창고형 할인마트인 트레이더스는 식용유를 1인당 2개까지만 살 수 있고, 코스트코도 구매 개수를 1인당 1개로 제한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와 인도네시아의 팜유 수출 금지로 인한 식용유 수급 불안정을 우려한 조치로 보이는데요. 현재 이마트나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에서는 평소처럼 제한 없이 식용유를 살 수 있습니다.
● 배우 김다미 씨를 스타로 만든 작품이죠, 영화 '마녀'의 후속작이 베일을 벗었습니다. 2018년 개봉한 전작은 31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깜짝 흥행에 성공한 건 물론이고 오디션을 통해 뽑힌 주인공 김다미 씨가 그해 각종 신인상을 휩쓸었는데요, 이번 '마녀 2'의 주인공도 1,408대 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신인 배우로 알려져 또 한 번의 스타 탄생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
신문에 나온 이야기들
1.
외모로 인한 사람들의 소득 차이가
정말 있을까?
있다는게 최근 조사결과다.
일단 연구 대상자들의 사진을 여러 사람에게 보여주고 외모를 5점 만점으로 평가하게 했다.
먼저 여성의 경우
5점 만점에 4~5점을 받아 외모가 뛰어나다고 평가받은 여성들은 보통(3점)인 여성들보다 연봉이 8% 정도 높았다. 반면 1~2점으로 외모가 다소 떨어진다고 평가받은 여성들은 평균보다 연봉이 4% 정도 낮았다.
결국 높은 외모 평가를 받는 여성과 낮은 외모 평가를 받는 여성 사이에서 12% 연봉 차이가 났다.
남성의 경우에는
외모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남성들은 평균보다 4% 정도 수입이 높았다.
그런데 1~2점대로 외모가 안 좋다고 평가받은 남성들은 평균적 남성보다 수입이 무려 13% 적었다.
외모가 좋은 남성과 외모가 안 좋은 남성의 차이는 17%로 여성보다 더 컸다.
즉 예쁜 여성이 우대받는 것은 맞지만, 예쁘지 않더라도 현저하게 나쁜 대우를 받지는 않는다. 반면 남성은 잘생겼다고 크게 대접받는 것은 아니지만, 못생긴 남성은 크게 차별받는다는 뜻이다.
참으로 복잡하고도 오묘한 결과다
여자보다는 남자가 외모에서 더 차별을 받고 있었다니...
2.
20여년 간 전국의 사라져가는 구멍가게들을 정교하게 그려온
이미경 작가가 특별전을 갖는다.
홍대 미술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이미경 작가는 결혼 후 둘째 아이를 갖고 경기 광주시 퇴촌 관음리로 이사했다.
당시 마주친 구멍가게에 마음을 빼앗겼고,
이후 지난 20여년 간 서울 부터 땅끝 해남까지 전국 곳곳의 구멍가게를 그려왔다.
여기에 글을 붙여 발간했던
‘동전 하나로도 행복했던 구멍가게의 날들’은 영국 BBC, 중국 판다TV 등에서도 소개됐고, 국내에서도 ‘2017 올해의 책’에 선정됐었다.
오는 31일까지 열리는 전시회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 사이 운영된다.
장소는 서울 강남구 갤러리이마주다.
참 좋아하는 작가다
사라져가는 것들을 그려내는
모습이 멋있다
3.
라일락의 다른 이름은?
순우리말은 ‘수수꽃다리’다.
영어로는 ‘라일락’ 프랑스어로는 ‘리라’라고 한다.
유명한 개사곡인 ‘베사메무초’에 나오는 가사 “리라꽃 향기를 나에게 전해다오”의 리라꽃이 바로 라일락 꽃이다.
아~~~~~~~
4.
불끄고 엎드려 스마트폰을 보면 ?
안구 속 방수(房水)가
순환되지 않고 막힐수 있다.
결국 안압이 높아져 녹내장이
올 수도 있다.
거기다 어두운 공간에서 스마트폰 화면을 보면 잘 보려고 눈 깜빡임 횟수가 줄고
눈이 긴장 상태가 되어 안구 건조증이
생길 수 있으니 스마트폰은 되도록
밝은 곳에서 바른 자세로 보는 게 좋다.
쉽지는 않다
그러나 실천 해야 한다
안그럼 나중에 땅치며 후회한다
5.
온몸을 움직일 수 없는 30대 지체장애인 이수찬(33)씨가 고졸 검정고시 전 과목 만점을 받았다.
이씨는 초등학교 1학년 때 근이영양증이라는 진단을 받게된다.
이 병은 근육이 점점 퇴화돼 결국은 움직일수 없게 되는 난치병이다.
걸을 수 없는 상황이 된 초등학교 3학년 때 결국 학업을 포기하게 된다.
초등학교 3학년 이후 이씨의 일과는 온종일 TV를 보거나 컴퓨터로 세상과 소통하는 것이 전부였다. 그러다 2020년 국회의원 선거 때 옥천의 한 학교 투표소를 찾았다가 마음을 바꿨다. 이씨는 통화에서 “책상과 의자를 보면서 학교 다니던 시절을 떠올렸다”며 “사회 구성원으로 도움을 주고 싶어 공부를 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장애인 평생교육시설인
‘해뜨는 학교’에서 검정고시와 관련된 정보를 얻고, 인터넷으로 강의를 들으며 초등과정을 공부했다.
이씨는 이번 고졸검정고시 뿐 아니라 2020년 제2회 초졸 검정고시와 2021년 제1회 중졸 검정고시에서도 만점을 받았다.
이수찬씨에 따르면
가장 어려웠던 과목은 수학이었다고 한다. 필기도구로 연습장에 계산을 할 수가 없어 암산으로만 문제를 풀었기 때문이다.
대단한 분이다
진심으로 그의 도전을 응원한다...
6.
하동군이 13일부터 22일까지 열흘간 꽃양귀비가 만개한 직전들판을 일반에 공개한다.
이곳은 국내 최대 규모의 코스모스·메밀꽃 단지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