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올드팬이라 그런지 4번타자의 상징성이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야구는 잘하는 선수가 최대한 많이 타석에 서는게 중요하기에 2번 또는 3번에 배치하는게 맞다고 하는데
전 그래도 한화이글스의 4번타자는 노시환이었으면 했거든요.
장종훈-김태균을 잇는 이글스의 4번타자 노시환.
김태균의 후계자 노시환이 4번타자를 맡아주길 바랬는데 최감독이 계속 노시환을 4번으로 기용하네요.
정은원 or 최인호 - 페라자 - 안치홍 - 노시환 - 채은성으로 이어지는 타선이 나쁘지않다고 생각합니다.
6번 문현빈까지 쉬어가는 타순이 없고 7번 이진영, 8번 최재훈 9번 하씨로 이어지는 타선이면 리그 중위권이상이라 생각합니다.
(2~3년전 2번 최재훈, 3번 하씨였던 팀인데...)
시즌 시작하면 노시환의 타순이 어찌 변할지는 모르겠지만 전 앞으로도 이글스의 4번타자 노시환이면 좋겠네요.
첫댓글 안치홍이 잘만 해준다면 4번 괜찮은데 안치홍이 폼이 안올라오면 3번 해야 한다고 봐요
하씨. 실력이 그리 뛰어난가요?
수비.타격 둘을 비교하면 더 나은 선수도 있는데..
네, 뛰어납니다
하씨 실력이 뛰어나냐고 물으시면 글쎄요겠지만 팀내 더 나은 선수는 현재는 없는게 현실인거같습니다
근데 톡까놓고 하주석도 뭐 없음.
입단할 당시 워낙 대단하다고 해서 신인때부터 밀어줘서 그렇지.
타율 3할이상을 친적도 없고, 홈런을 빵빵치는 타입도 아니고...
사실 한화 있으니 철밥통 주전이였지 엄청난 임팩트는 없었습니다.
페라자는 어떤 스타일이죠? 안치홍하고 바꾸면 좌우좌우타선이 되서 더 좋지 않나 싶은데요.
중장거리에 OPS형 타자같아요
마이너성적만 보면...
그래서 출루율 좋아 2번시키는거같습니다
1정은원, 2페라자, 3노시환, 4채은성, 5안치홍, 6문현빈.
제가 감독이면 타순 이렇게 짜겠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라인업짜라고 한다면
1.정은원 2.안치홍 3.페라자 4.노시환 5.채은성 6.하주석 7.이진영 8.최재훈 9.문현빈
이렇게 짜고 싶네요.
사실 하주석 인성문제 터져서 쫌 짜증은 나기는 하지만...썩히기에는 아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