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진짜 투타에서 선수층이 두터워졌네요.
포수도 작년엔 최재훈, 박상언말곤 대안이 없었는데
이재원 영입하면서 백업 포수도 경쟁이 되네요.
이재원 왜 영입했냐했었는데 가성비 좋은거 같습니다.
박상언과 이재원의 백업 엔트리 승선도 박빙입니다.
유격수는 보기싫어도 하주석이 확정이라 봐야할것같고
백업에 의외로 황영묵도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막 엔트리엔 이도윤이 들어가겠지만 이도윤이 부진하면 바로 황영묵 기회받을것 같습니다.
외야도 경쟁이 치열합니다.
이진영, 정은원, 최인호, 임종찬이 외야 2자리를 갖고 치열하게 경쟁중이네요.
페라자는 주전 확정, 김강민은 백업 확정이라 보여지고
이진영은 우타에 작년 성적이 가장 좋았기에 승선 예상,
셋중에 1명은 탈락예상했는데 김태연의 불의의 사고로
전부 엔트리 합류도 예상되네요.
(개막전엔 주중 선발 엔트리제외니 다 엔트리 올라가고 주말 성적에따라 말소될것 같습니다.)
불펜이 가장 치열합니다.
김범수, 박상원, 주현상, 이태양, 김서현, 한승혁, 한승주,
장민재, 장시환, 이민우, 김규연, 황준서, 김기중 13명중에 9명이 뽑힐것 같은데 여기도 개막전엔 11명정도까지 뽑고 개막 2연전 결과로 교통정리되지않을까 싶습니다.
작년엔 그냥 엔트리 인원 채우러 올라와 개막 2연전후 누가 내려갈지 예측이 될만큼 엔트리가 부실했는데 올해는 진짜 투타 전력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개막 엔트리 기준 예상(선발 2명만 등록)
선발: 류현진, 산체스
불펜: 김범수, 박상원, 주현상, 이태양, 김서현, 한승혁, 한승주, 장민재, 장시환, 황준서, 김기중
포수: 최재훈, 박상언, 이재원
야수: 채은성, 노시환, 안치홍, 문현빈, 하씨, 이도윤,
정은원, 페라자, 최인호, 이진영, 임종찬, 김강민
요렇게 개막엔트리 예상하고 개막 2연전후 불펜 2명,
포수 1명 빠지지않을까 싶네요.
이제 개막 딱 일주일 남았습니다~~
올해가 한화이글스의 비상을 알리는 첫해가 되어주길...
첫댓글 개인적으로는 하주석이 오지환 처럼 야구했어도 진작 방출시켰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만, 기회는 하주석에게 줄 것 같네요. 그래도 전 이도윤이 우리 주전유격수를 하는게 맞다고 샹각합니다!
우리팀 뎁스가 두터워 진 건 확실해 보입니다. 류현진이 그래도 건강할 때 우승 한 번 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는 야구장 갈 일이 더 많아 지겠네요!
저도 하씨 응원하진않지만 코칭스텝의 선택은 하씨가 확정이라 봐야죠.
이도윤은 황영묵과 백업 경쟁 걱정할 상황으로 보입니다ㅜㅜ
(잘됐으면 좋겠는데...)
의외로 우승 걸림돌은 노시환이라 봅니다.
노시환 만약에 포스팅 신청하면 내년까지밖에 없으니...
올해 꼭 다년계약 성공해주면 좋겠네요.
@영원한 독수리팬 시시, 우승하고 가자!ㅠㅠ
근데 사실 이게 두터워 진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ㅎㅎ 넣을 선수가 많아진건 사실이지만.. 그 선수들의 기량이 좋은가? 라고 생각해보면.. 또 그렇진 않아서.. 확실한건 투수쪽은 확실히 기량이 많이 올라온게 보이네요 ㅎㅎ
작년 개막엔트리랑 비교해보면 엄청 두터워졌죠.
반이상이 바뀌었고 외야는 채은성빼고 다 바뀔예정(채은성도 내야로 들어오려나?)
근데 사실 이렇게 비슷비슷한 레벨의 선수들의 폭이 넓어진거 자체가 강해진거라고 생각됩니다.
두산의 무서움이 사실 1.5군 레벨 선수가 수두룩 하다는거죠.
일단 기본적으로 1군 레벨의 선수들이 라인업을 차지하고, 1.5군선수들이 언제든지 자리를 매꿀수만 있다면 베스트이죠.
외야가 불안하기 하지만 나머지 포지션은 개인적으로 안 꿀린다고 생각됩니다.
하씨 내리고 황영묵이 올라왔으면 좋겠지만... 현실은 하씨겠죠 ..ㅋㅋㅋ
이도윤 하는 거 보니 하씨 밀어내기는 쉽지 않아 보여요..
미우나 기왕 이렇게 된 거 하씨가 잘 해주길 바라는 수 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