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투는 안시킨다=불펜 관리 해준다
작년에도 그랬고 올시즌도 비록 5경기지만 불펜 운영 방식은 명확한거 같습니다.(사실 전 감대때 기억이 좋았어서 지금 불펜 운영이 박승민코치의 영향인가 싶기도 합니다)
현재 1군 8명 불펜중 김기중, 김서현은 추격조.
지는 경기에만 투입시킨다.
단, 근소한 차이로 지고있어도 못나온다.
나머지 6명 불펜은 이기는 경기는 무조건 등판,
비기거나 근소한 차이로 뒤지고있어도 등판가능,
단 3연투는 안시킨다
[5경기 주요 불펜 등판일지]
이태양: 토, 화, 목 등판 -> 내일 등판 가능
한승혁: 토, 화, 수 등판 -> 내일 등판 가능
김범수: 일, 화, 목 등판 -> 내일 등판 가능
주현상: 일, 화, 수 등판 -> 내일 등판 가능
이민우: 토, 수, 목 등판 -> 내일 휴식
박상원: 일, 수, 목 등판 -> 내일 휴식
5경기했는데 벌써 6명의 불펜이 3경기씩 출전했네요.
작년엔 압도적으로 지는 경기가 많았어서 그나마 불펜 과부하가 덜했는데 올해는 진짜 어찌할런지...
그나마 다행이라면 불펜이 양적으로 많이 늘어서 잦은 등판으로 구위가 떨어지면 한번씩 1군말소해서 2군 선수들과 교체해줘도 버틸만한 선수층이 된다는거네요.
그나저나 김범수는 좌완 믿을맨으로 쓰기엔 매우 불안한거같고, 박상원은 믿을 마무리로 쓰기엔 매우 불안한거같아 큰일이네요.
김범수때문에 황준서가 예상보다 1군에 빨리 올라올것 같고, 주현상/한승혁 마무리테스트도 해보지 않을까 싶네요.
당장 내일 마무리 기회가 오면 주현상이나 한승혁이 나올것 같네요. 박상원은 쉬는날이니...
첫댓글 황준서에게 좀더 많은 기회를 주면 좋겠습니다.
기대되는 선수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