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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에 옥황상제께 옵서 남해용왕께 하교하시되, "금일 오시 초에 출천 대효심 낭자 인당수 들것이니, 팔선녀로 옹위허여 수정궁에 모셨다가 인간으로 환송허되, 시각을 조끔 어기거나, 물한 점을 묻히거나, 모시기를 잘못허면 남해용왕은 천벌을 주고, 수국제신은 죄를 면치 못하리라!" 분부가 지엄허니, 용왕이 황겁허여 수국충신 별주부와백만인갑제장이며, 각궁시녀로 용궁교자를 등대허고 그시를 기대릴제, 과연 오시에 백옥같은 한소저가 물에 풍덩 빠져 들거늘, 시녀등이고히 맞어 교자 우으 모시는구나. 심청이정신차려, "나는 진세천인으로어찌감히용궁교자를타오리까?" 시녀등여짜오되, "상제의 분부오니, 만일 아니타시오면 우리 수궁은 죄를 면치 못허나이다." 사양타 못하여 교자우에 올라 앉으니, 시녀 등이 모시고수정궁 으로 들어갈제, 옥황상제의 영이어든 거행이 오직허리. 사해용왕이 각각 시녀 등을 보내어 조석으로 문안허며 조심이 각별헐제,그 때여 심청이 수정궁에 머무른지 어언간 삼년이라, 천상에 계시는 옥진부인과도 상봉을하였것다. 하루는 옥황상제께옵서 남해용왕께 들러 하교 허시되, "심청의 방년이 가까오니 인당수로 환송하여 어진때를 잃지 말 게 하라!" 남해용왕 명을 받고 심청을 치송헐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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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애국가>에는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 나라 만세."
<상제>가 <하느님>으로 바뀌어 있죠.
“조상의 제사를 극진히 받들라”
道典 2:26:9 조상은 아니 위하고 나를 위한다 함은 부당하나니 조상의 제사를 극진히 받들라.
道典 9:195:8 사람이 조상에게서 몸을 받은 은혜로 조상 제사를 지내는 것은 천지의 덕에 합하느니라.
道典 4:144:4~5 찬수는 깨끗하고 맛있는 것이 좋은 것이요, 그 놓여 있는 위치로 인하여 귀중하게 되는 것은 아니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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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마니산 첨성단 |
가.고조선: 첨성단은 하늘에 계신 상제님께 제사를 올리던 제단으로 우리 민족의 고유한 신교 제천의식 이었다.
나.고구려: 광개토대왕이 부여임천을 지나고 대전 보문산을 지나 속리산에 가서 삼신상제께 천제를 지냈다는 기록.
다.대진국(발해): 학교를 세워, 천부경, 삼일신고, 참전계경을 가르치고 삼신상제님께 천제를 지냈다.
라.고려: 1355년 공민왕이 행촌이암을 강화도 마리산에 보내어 삼신상제님께 직접천제를 올리게 하며, 고려말에 권근이 강화도 마리산에 가서 천제를 올린다.
고려의 원구제는 5방의 방위천신(方位天神)과 전체 위에 군림한다는 황천상제(皇天上帝)에게 제사를 드리는 것으로 천자국인 중국과 다름없는 제도로 시행 되었다. 하지만 고려말 우왕(禑王) 11년(1385)고려의 국가적인 의례는 제후의 의례에 따라야 한다는 주장에 의해, 당시 친명정책(親明政策)을 펴나가던 중이어서부득이 제천의례는 폐지되었다. ※ 본래 하늘 최고신인 황천상제께 제사를 지내는 나라는 천자국에서만 행해진다. |
첫댓글 궉채이는 의외군요 중간에 ^^
^^ 편집오류네요 ;;;; 지워야징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