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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재들꽃
 
 
 
카페 게시글
시골생활.텃밭관리.귀농 김장배추와 무
캔디(양평,독골길) 추천 0 조회 109 24.09.23 12:37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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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9.23 14:32

    첫댓글 오늘 션한 바람 쐬니 진짜 가을인듯 싶어 긴 옷을 찾아 두어야겠어요.
    김장배추 작황이 좋길 바랍니다.
    지금은 배추 한 포기에 1만3천원 하네요

  • 작성자 24.09.23 17:36

    야채 코너만 안 가도
    돈 버는 것이다~
    생각하는데
    벌레들 등살에 김장을 하려나 모르겠어요.^^

  • 24.09.23 16:41

    벌레가 먹고 살아가니 얼마나
    좋은 채소인지 입증이 됩니다
    완전 유기농법이라는 걸
    벌레가 몸소 보여줬네요
    그 야채 탐이 나네요 건강 하나는
    확실히 챙길 것도 같아서요ㅎ

  • 작성자 24.09.23 17:38

    벼룩벌레, 청벌레, 까맣고 쪼그만 벌레, 달팽이, 귀뚜라미, 여치, 방아깨비 그리고 온갖 나비들이 ㅎㅎㅎ
    곤충 채집장 하면 될 것 같아요~
    벌레잡고 금방 들어 왔답니다.^^

  • 24.09.23 18:04

    재작년까진 저희도 무,배추 심어먹었는데 어려선 약을 안치면 정말 건질게 없더라구요
    무씨나 배추모종 심고는 시아망으로 덮기도 하더라구요

  • 작성자 24.09.23 20:05

    망을 쳐 놓으니
    너무 여리게 자라서
    벗겼어요.
    그러니까 벌레들의 총공격이 시작 되었어요.
    두 해도 약 안 치고 먹었으니
    올해도 되겠거니 하고 하루에도 몇 번씩 출군합니다~

  • 24.09.23 21:23

    약을 안치면 벌레들이 무 배추 다갉아먹는데요
    지난해도 약을 안쳤다는데 제대로 된 배추가 없어서 ( 제가 기르는 건아니지만 )
    뭐던 약 안치면 제대로 채소가 안된다고 합디다

  • 작성자 24.09.24 06:28

    예, 실제 키워보니
    농약을 치는 마음이 이해는 됩니다.
    하지만
    3년차 어설픈 농부는
    어설픈 농작물을 위해
    우리를 위해 잘 버티는 중이에요~

  • 24.09.23 23:21

    정성 듬뿍, 풍년이 미리 왔네요 ^^

  • 작성자 24.09.24 06:29

    그리 말씀해 주시니
    힘이 불쑥~
    감사합니다.^^

  • 24.09.24 16:25

    저는 어릴 때 딱 한번은 칩니다.
    벌레 잡는 걸로는 도저히 안 되겠더라고요.

  • 작성자 24.09.25 07:17

    약 치는 마음, 충분히 이해가 가더라고요.
    그래도
    아침, 저녁 그리고 지나다가
    살피는 것으로 버티고 있어요.

  • 24.09.24 18:09

    지인이 약 안치고 농사짓는데
    온 동네 어른들이 다 걱정한다고요 ㅎㅎ
    그래도 꾿꾿이 버티더군요
    자연이 주는만큼 먹는다고요

  • 작성자 24.09.25 07:19

    예, 커다랗고 뚱뚱한 잘 자란 배추가
    살짝 부러울때도 있지만
    작고 부실한 우리 배추, 무가
    더 좋은걸요.
    남들처럼 키우지는 못 하지만
    내 뜻대로 꿋꿋하게 견딥니다.
    병치레를 하다가도
    혼자 낫기도 하던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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