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겐 '땅콩잼'이란 이름이 더 익숙한 '땅콩 버터(Peanut Butter)'.
빵, 초콜릿, 딸기잼 등과 찰떡궁합을 자랑합니다. 열량은 높아도 어쨌든 맛이 끝내주거든요. 에디터는 어릴적 스푼으로 땅콩잼만 퍼먹다가 엄마에게 혼난 기억이 많은데요.....
땅콩버터야 음식으로 먹을 때 가장 빛이 나는 존재! 하지만 음식 외에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데요. 의외로 유용한 땅콩버터 활용법!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스티커 자국 지울 때-
손톱으로 긁고, 칼로 긁고... 기분 나쁘게 떨어진 스티커와 씨름했던 적들 있으시죠? 앞으로는 스티커 떼고 남은 자국에 땅콩버터를 발라보세요. 쉽게 떼어낼 수 있습니다.
면도할 때-
출처 : @Renee_Olmsted_Photography 면도 크림이 없을 때, 땅콩버터가 크림 역할을 대신해줍니다. (물론 이런 상황이 많진 않겠지만요) 땅콩버터는 상처 없이 부드럽게 면도기가 움직이게 도와줍니다.
껌딱지(?) 제거 -
땅콩버터는 껌 떼는 데에도 요긴합니다. 스티커 자국 점착성을 줄이는 것처럼요. 특히 머리카락에 껌이 붙으면 참 난감한데요, 그럴 때 땅콩버터를 충분히 발라서 쉽게 제거해 보세요.
냄새 잡을 때 -
집에서 고기나 생선을 굽고 나면, 프라이팬에 냄새가 남게 됩니다. 아무리 주방타월로 닦고, 세제로 문질러도 은근히(?) 남아있는 냄새를 제거하려면 땅콩버터를 쓰세요. 팬에 땅콩버터 2~3스푼을 덜어내고 가열하면, 땅콩 특유의 냄새가 다른 잡내를 다 흡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