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도 명인 작품 루브르 박물관 전시
세계속에 K-공예기술 우수성 전파
세선 및 타출기법의 대가 선우 박해도 명인의 작품 ‘봉황’, ‘달항아리’, ‘운용’, ‘다기세트’가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전시됐다.
‘한국의 향기’ 엄년식 대표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 올림픽을 기념해 12개국 초청으로 지난 10월 16일과 17일 이틀간 루브르 박물관 특별관에서 전시되었으며, 한국에서는 금속공예가 박해도 명인의 작품을 비롯, 사경작가 이순자 명인의 ‘법화경’, ‘연화경’, 정순천 작가의 ‘황금복두꺼비’, 엄년식 대표의 ‘한글 가나다라 목공예 및 조명액자’ 등을 전시해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엄 대표는 “세계를 흔들고 있는 K뷰티, K팝과 더불어 한국 전통 공예품의 우수성이 루브르 박물관 전시를 통해 세계에 소개되었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한국의 향기는 스토리 텔링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패키징 분야와 문화 예술분야 마케팅 전문회사인 프랑스 LUX LINGUA사와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LUX LINGUA사는 봉황, 달항아리, 법화경, 연화경 등의 작품을 프랑스 보르도 꼬냑 지방의 전시장에 초청전을 추진하고, 이를 위해 내년 상반기 대구 ‘한국의 향기’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