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명통회 권 1-4. 논 지간원류

論支干源流 4. 논 지간원류 夫干猶木之干，強而爲陽；무릇 간은 마치 목의 간(범하다. 천간) 같고 강하여 양이 된다.支猶木之枝，弱而爲陰。지는 마치 목의 가지와 같고 약하여 음이 된다.昔盤古氏明天地之道，達陰陽之變爲三才。옛적에 盤古氏가 天地의 道를 밝힐 때 陰陽이 변화에 通達할 때 三才를 우두머리인 君으로 삼았다.首君以天地既分之後，先有天而後有地，由是氣化而人生焉，우두머리 군이 天地로 이미 나누어진 후 먼저 天이 있고 후에 地가 있게 되었다, 이렇게 하여 기가 변화하여 사람이 생겼다.故天皇氏一姓十三人，繼盤古氏以治，是曰天靈淡泊，無爲而俗自化，始制干支之名，以定歲之所在。그래서 天皇氏를 한 姓氏로 하여서 13人이 나시어서 盤古氏를 계승하여 다스리게 되었는데 이것을 말하여 천령담박( 하늘의 신령이 담백한 정기가 정발하다)이라 하고 속세가 스스로 변하였는데, 비로소 간지의 이름을 제정하게 되었고 그정한것이 세년의 소재가 되었다. *장남 一天靈알봉(閼逢),전몽(旃蒙),유조(柔兆),강어(強圉),저옹(著雍),도유(屠維),상장(上章),중광(重光),현익(玄黓),소양(昭陽) 其十干曰：그 10 간 왈 :于逢、旃蒙、柔兆、疆圉、著雍、屠維、上章、重光、玄.、昭陽；그 十干이 于逢(=만나간다), 旃蒙(=아직 어리다), 柔兆(=부드러운 징조... 十二支曰：12지 왈 :困敦、赤奮若、攝提格、單于、執徐、大荒落、敦洋、協洽、.灘、作噩、閹茂、大淵獻。곤돈(困敦),적분약(赤奮若),섭제격(攝提格),단알(單閼),집서(執徐),대황락(大荒落),돈장(敦牂),협흡(協洽),군탄(涒灘),작악(作噩),엄무(閹茂),대연헌(大淵獻) ** 참고글古甲子 간지의 옛 이름天干甲(閼逢,알봉), 乙(於蒙,전봉), 丙(柔兆,유조), 丁(疆園,강원), 戊(著雍,저옹), 己(堵維,도유), 庚(上章,상장), 辛(重光,중광),壬(玄黓,현익), 癸(昭陽,소양) 地支子(困敦,곤돈), 丑(赤奮若,적분약), 寅(攝提格,섭제격), 卯(單閼,단알), 辰(執徐,집서), 巳(大荒落,대황락), 午(敦牂,돈장),未(協洽,협흡),申(涒灘,군탄), 酉(作噩,작악), 戌(閹茂,엄무), 亥(大淵獻,대연헌) ===고갑자의 간지명이 閼逢,알봉, 於蒙,전봉, 柔兆,유조등의 이름으로 불리는 것은 상고 때 쓰이던 異名이 아니고 아마도 흉노의 干支이름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자꾸 든다.당시 흉노와 전쟁 중이었으나 암암리 내정간섭을 받은 듯하기도 하고. 아무튼 연구대상 목록에 추가 했다. == 蔡邕獨斷曰：채옹(중국 후한 때의 문인) 홀로단언이“干，干也。간은 간이다. 其名有十，亦曰十母，即今甲乙丙丁戊己庚辛壬癸是也；支，枝也。지는 가지이다. 其名十有二，亦曰十二子，即今子丑寅卯辰巳午未申酉戍亥是也。” 謂之天皇氏者，取其天開於子之義也；이로써 天皇氏는 하늘은 子에서 열린다는 뜻을 취한다 하였고謂之地皇氏者，取其地辟於丑之義也；이로써 지황씨는 땅은 축에서 견주는 뜻을취한다 하였으며謂之人皇氏者，取其人生於寅之義也。이로써 인황씨는 그 사람을 낳아 인의 뜻을 취한다 하였다. 故干支之名在天皇時始制。그래서 간지라는 이름은 天皇氏 때에 처음 제정되었다 而地皇氏則定三辰，道分晝夜，以三十日爲一月，而干支始各有所配。이에 地皇氏가 三辰을 정하여 이를 나누어 晝夜를 구분하고, 30일이 1달이 되며 간지 시작은 각각 그 짝이 있다 人皇氏者，主不虛王，臣不虛貴，政教君臣所自起，飲食男女所自始，始得天地之氣而有子母之分，於是干支始有所屬焉。人皇氏는 주인 군은 王이 비어있을 수 없고, 신하는 貴가 비어있을수 없고 정사를 가르치는 군신이 스스로를 맡으며 음식으로 남여가 시작 하고,시작은 하늘과 땅의 기운을 얻어 자식과 어미로 나누고이로부터 간지 시작은 그 무리가 있는것이다. **참고글“盤古遂出御世是爲三才首君有君民之別盤古常坐高處衆人聚立聽敎乃分講天地回旋陰陽消長之理上說三光”“반고씨는 임군으로 세상에 나타났다. 이로써 삼재(三才)의 우두머리 님금이다.삼재(三才)란 천황(天皇)·지황(地皇)·인황(人皇)의 세 님금을 말한다. 그러므로 일반 님금이나 백성과는 구별된다.반고씨는 언제나 높은 자리에 앉아 많은 무리들이 서서 가르침을 받았다.천지(天地)가 선회하고 음양(陰陽)이 쇠하고 성장하는 이치를 위에서 설할 때, 삼광(세 가지 빛, 後光, 光背)이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