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2층 어느 방으로 들어갑니다.
그 방은 작은 방이었으나 무척 깔끔하게 생긴 방입니다.
방바닥은 한지로 발라져 있었고.. 벽면 한 쪽은 전체가 4쪽으로 된 미닫이 문이었는데
유리로 되어 있습니다.
대학생이라고 생각되는 청년이 화장실에서 머리를 감고 그 방으로 들어옵니다.
저는 그 학생에게.. ‘이사 갈 거야?’ 하고 물으니..
“글쎄요.. 가야할지 말아야 할지 생각중이예요” 그러면서 방바닥에 납작 엎드려서
제게 응석을 피우듯이 합니다.
저는 다시 ‘이사 가지 마!’ 하고 말하니.. “그럴까요? 한번 생각해 보고요” 이렇게 말하고는
내심 이사 가지 말라는 제 말에 굉장히 좋아합니다.
웃고 있는 그 학생의 코가 갑자기 클로즈업 되어 보입니다.
딸기코처럼 생긴 그 학생의 코는 굉장히 컸고 잘생겼습니다.
저는 잠시 크고 잘생긴 그 얘의 코를 넋을 잃고 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그럼 학교 갈 준비 해’ 이렇게 말하고 1층 저희 집으로 내려옵니다.
그 학생과 저의 관계가 무슨 관계인지 참 묘한 분위기였습니다.
아들 같기도 하고.. 연인 같기도 한 것이 참 묘했습니다.
1층 저희 집 거실로 내려오니.. 봉사단체의 박종화씨가 와있었습니다.
하얀 자루에 무언가를 담아가지고 왔습니다.
저는 ‘그게 뭐예요?’ 하고 물으니.. 종화씨가 “템플포어예요” 그럽니다.
템플포어라는 그 말이 무슨 뜻인지 몰랐지만.. 그 순간 제가 팬티만 입은 채
발가벗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저는 너무 창피했지요.. 종화씨가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생각하니 너무 창피했어요.
그제서야 알겠더라구요..
제가 2층 학생의 방으로 갈 때 팬티만 입은 채.. 윗옷은 벗고 커다란 타월을 어깨에
두르고 갔었다는 것을요..
종화씨 앞에 서는 순간 어깨에 두른 수건이 스르르 떨어지며.. 팬티만 입은 저의 나체가 보인 거죠..
꿈이었지만 그 순간이 너무 창피했고 황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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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꿈은 무엇과 관련된 꿈일까요?
아들이 이번 주부터 실습을 나갔는데.. 그것과 관련된 꿈일까요?
첫댓글 네 아들의 실습과 관련해서 꾸어진 꿈으로 저도 생각되네요
그 대학생의 코가 그처럼 크게 보인게 아들의 실습하고 관련된
그리고 님의 창피함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아들의 일이기에
완전한 나체가 아닌 팬티만 입은 그런 상태로 보여진 꿈으로 생각돼요
실습이 좋은 결과 있을것으로 보여요
아!
팬티까지 벗은 완전한 나체가 좋은 거로군요
꿈은 배워도 배워도 끝이 없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