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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엘룰월 하나님께서 가까이 계심
엘룰월 월삭(로쉬 호데쉬 엘룰)은 단순한 달의 시작을 알리는 것을 넘어
영적 각성, 회개, 하나님과의 가까운 관계 회복을 강조하는 깊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엘룰월 메시지: "왕(하나님)이 들판에 나와 계십니다"
# 하나님의 가까움 (The King Is in the Field)
엘룰은 '왕(하나님)이 들판에 나와 계신다'는 비유로 표현됩니다. 즉, 하나님께서 궁전(높은 자리) 대신 들판(가장 가까운 곳)에 계셔서 누구든지 쉽게 다가와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달 동안 더 가깝게 느껴지고 회개와 기도로 마음을 열기 가장 좋은 기회라는 위로와 격려를 전합니다.
2. 회개와 진지한 자기 성찰의 시간
엘룰은 ‘영혼 점검의 시간’으로 불리며, 신년(로쉬 하샤나)과 속죄일(욤 키푸르)을 준비하는 참된 회개와 내면 성찰의 시기입니다.
이 달을 “왕 앞에 마음을 돌리는 시간”으로 보고, 하나님께 돌아가는 결단을 함께 촉진하는 달로 여깁니다.
3. 영혼을 깨우는 소리, 쇼파르(양각 나팔) 울림
엘룰 기간(로쉬 호데쉬 엘룰부터 새해 전날까지) 동안 매일 쇼파르를 부는 전통이 있습니다.
쇼파르 소리는 “영적 각성의 부르심”으로, 무기력하고 안일해지기 쉬운 영혼을 깨우도록 도와줍니다.
4. 소망의 고백 (시편 27편 함께 낭독하기)
엘룰 한 달 동안 매일 시편 27편 (“주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을 낭독합니다
히브리어: יְהוָה אוֹרִי וְיִשְׁעִי מִמִּי אִירָא...
영어: The Lord is my light and my salvation; whom shall I fear?
한국어: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엘룰은 두려움의 달이 아니라, 하나님의 빛과 구원을 신뢰하는 달입니다.
회개(죄를 인정함), 자비(하나님의 긍휼에 의지함), 소망(하나님이 빛과 구원 되심)
5. 용서의 기도, 셀리호트 (용서를 구하는 간절한 기도) 시작
하나님의 긍휼에 의지합니다 (출애굽기 34:6–7)
“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선포하시되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리라 그러나 벌을 면제하지는 아니하고 아버지의 악행을 자손 삼사 대까지 보응하리라”
이 말씀을 여러 번 반복하며 하나님의 긍휼에 의지합니다.
하나님은 심판보다 자비를 먼저 나타내시는 분이심을 기억합니다.
6 참회의 시편
시편 130편 ("깊은 곳에서 주께 부르짖었나이다")
시편 130:1 여호와여 내가 깊은 곳에서 주께 부르짖었나이다
2. 주여 내 소리를 들으시며 나의 부르짖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
3. 여호와여 주께서 죄악을 지켜보실진대 주여 누가 서리이까
4. 그러나 사유하심이 주께 있음은 주를 경외하게 하심이니이다
5. 나 곧 내 영혼은 여호와를 기다리며 나는 주의 말씀을 바라는도다
6.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내 영혼이 주를 더 기다리나니 참으로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하도다
7.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여호와께서는 인자하심과 풍성한 속량이 있음이라
8. 그가 이스라엘을 그의 모든 죄악에서 속량하시리로다
# 용서를 구하는 기도
“우리는 범죄하였습니다”로 시작하는 죄 자백 기도.
죄를 알파벳 순서로 열거하며 회개합니다.
# 공동체적 간구
개인이 아니라 공동체 전체를 대신하여 회개와 자비를 구하는 형식입니다.
히브리어: "סלח לנו, מחל לנו, כפר לנו"
영어: "Forgive us, pardon us, grant us atonement."
한국어: "우리를 용서하시고, 우리를 사하시며, 우리 죄를 덮어 주소서.“
인간의 의가 아니라 하나님의 긍휼에 의지해 회개합니다.
엘룰은 나 자신과 공동체의 죄를 직면하고 하나님 앞에서 정직해지는 달입니다.
7 현대적 셀리호트 요약 기도문
하늘의 아버지, 자비로우신 하나님,
우리는 지난 한 해 동안 생각과 말과 행동에서 주님의 뜻을 따르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알면서도 지은 죄와 알지 못하고 지은 죄, 마음만으로 지은 죄와 행동으로 나타난 죄를 용서해 주옵소서.
주님, 우리의 교만했던 마음을 낮추게 하시고, 원망했던 입술을 정결케 하소서.
이웃을 사랑하지 못했던 우리의 부족함을 용서하시고, 상처 준 관계를 회복하게 하소서.
(함께 침묵하며 개인적으로 회개 기도)
주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베푸신 자비와 언약을 기억하시고, 우리에게도 그 자비와 긍휼을 베풀어 주소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을 주시고, 주의 말씀을 사랑하며
거룩하고 정의로운 삶을 살도록 인도해 주소서.
우리가 다시는 죄악의 길로 가지 않고
말씀의 길, 생명의 길로 걷기를 원합니다.
성령으로 우리를 새롭게 하시고,
주의 뜻을 따르는 제자가 되게 하소서.
“여호와여, 주는 자비롭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자와 진실이 풍성하시니” (출 34:6)
이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우리가 회개할 때 우리를 새롭게 하실 것을 믿습니다.
예슈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죄 고백 – 자비 간구 – 언약의 하나님을 의지 – 새 삶의 다짐 구조가 담겨 있는 셀리호트 기도문입니다.
8 형식적 요소 (기도문 낭독)
셀리호트는 정해진 전통 기도문이 있습니다.
즉, 공동체적으로 정해진 ‘틀’ 안에서 기도합니다.
개인적 참여
이스라엘은 셀리호트를 ‘마음 깊은 곳의 회개와 간구’로 받아들입니다.
기도문을 단순히 읽는 것이 아니라, 각 부분에서 자신의 죄와 삶을 떠올리며 내면적으로 적용하는 게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거짓말했다”고 고백하는 구절을 읽을 때, 실제로 자신이 거짓말했던 상황을 생각하며 회개하는 식입니다.
즉, 공동체적 기도문 + 개인적 적용이 결합되어 있습니다.
공동체적 힘
셀리호트는 개인기도와 다르게, 새벽 혹은 밤에 공동체가 모여 함께 드립니다.
“개인으로는 부족하지만, 공동체 전체의 기도가 하나로 모일 때 하나님께서 특별히 들으신다”고 강조합니다.
그래서 분위기도 굉장히 경건하고, 회개와 간절함으로 충만합니다.
정리하면, 셀리호트는 정해진 기도문을 낭송하면서도, 각자 마음속에서 자기 죄를 떠올리고 회개하는 ‘개인적 참여’가 핵심입니다. 단순히 ‘낭독’이 아니라, 공동체적 틀 안에서 개인적이고 깊은 내적 기도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8 거룩한 것과 속된 것 부정한 것과 정한 것을 구별하지 않은 죄
하나님께서는 참된 제사장의 역할을 말씀하시면서, 반드시 거룩함과 속됨, 정한 것과 부정한 것을 구별해야 한다고 명하셨습니다.
그 제사장들은 내 율법을 범하였으며 나의 성물을 더럽혔으며 거룩함과 속된 것을 구별하지 아니하였으며 부정함과 정한 것을 사람이 구별하게 하지 아니하였으며 그의 눈을 가리어 나의 안식일을 보지 아니하였으므로 내가 그들 가운데에서 더럽힘을 받았느니라... 이 땅을 위하여 성을 쌓으며 성 무너진 데를 막아 서서 나로 하여금 멸하지 못하게 할 사람을 내가 그 가운데에서 찾다가 찾지 못하였으므로 내가 내 분노를 그들 위에 쏟으며 내 진노의 불로 멸하여 그들 행위대로 그들 머리에 보응하였느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겔22:26,30-31)
하나님은 제사장들이 율법과 성물을 소홀히 하고 구별하지 않음으로 인해 하나님의 이름이 더럽혀졌다고 책망하셨습니다.
참된 제사장은 반드시 백성에게 구별을 가르쳐야 하는 사명이 있습니다.
내 백성에게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의 구별을 가르치며 부정한 것과 정한 것을 분별하게 할 것이며 송사하는 일을 재판하되 내 규례대로 재판할 것이며 내 모든 정한 절기에는 내 법도와 율례를 지킬 것이며 또 내 안식일을 거룩하게 하며 (겔44:23,24)
9 회개와 구원의 기회는 항상 있지 않다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으니라 (사55:6-9)
“회개와 구원의 기회는 언제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은혜로 가까이 계시는 때에 반드시 붙잡아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10 기도하는 방향의 의미
유대인 기도 동작(인사/절, bowing) 은 특정 부분에만 합니다.
대표적으로 아미다(서서하는) 기도에서 '바룩 아타 아도나이' '여호와를 송축합니다' (בָּרוּךְ אַתָּה יְיָ) 할 때 몸을 굽히고, '모딤 아나흐누 라크' '우리가 주께 감사를 드립니다' (מודים אנחנו לך) 할 때도 경배합니다.
기도 방향과 관련해서는, 예루살렘을 향해 서서 기도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시편 137편, 다니엘 6:10)
회당에서는 성전 방향(아론 하코데쉬 – 토라 두는 곳)을 향해 기도합니다. 회당을 지을 때 처음부터 성전 방향을 고려해서 토라 두는 곳을 성전 방향으로 정합니다.
경배할 때 왼쪽·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려 인사하는 전통이 있는데, 이는 ‘샬롬 알레헴(평화가 너희에게)’이라는 의미로 양쪽에 있는 공동체에 인사하는 것입니다. 즉, 정면을 향하는 건 성전(예루살렘 방향)을 향하기 때문이고, 옆으로 인사하는 건 상징적 동작(회중에게 평화 인사) 때문입니다.
시두르(기도문)에 보면 “왼쪽 먼저, 그다음 오른쪽”으로 한다고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이유는 사람이 바라보는 방향의 왼쪽은 하나님의 오른손(자비)에 해당하기 때문에, 먼저 왼쪽(=하나님 편의 오른손)을 향해 인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오른쪽(ימין השם) → 헤세드(חסד, 자비/은혜)
하나님의 왼쪽(שמאל) → 게부라(גבורה, 심판/권능)
그래서 시두르(기도책)에서 “왼쪽을 향해 절함”으로, 먼저 자비(왼쪽 → 하나님의 오른손)를 청하고, “오른쪽을 향해 절함”으로 그 다음 심판(오른쪽 → 하나님의 왼손)을 받는다는 상징입니다.
즉, 단순히 몸을 옆으로 움직이는 인사가 아니라, 자비를 우선 구하고, 그다음 공의를 인정한다는 영적인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11 테필린과 쉐마 기도
"이스라엘아 들으라 여호와는 우리 하나님이시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여호와를 사랑하라… 이 말씀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신6:4-9) "이러므로 너희는 나의 이 말을 너희 마음과 뜻에 두고 또 그것을 너희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고 너희 미간에 붙여 표로 삼으며…" (신11:18) 이스라엘은 이 말씀을 문자적으로 실천하여, 토라 말씀을 적은 작은 상자(테필린)를 팔(손)과 이마에 묶습니다.
12 테필린(Tefillin)의 구성과 의미
테필린은 두 개의 작은 검은 가죽 상자로 되어 있습니다.
팔 테필린 (Shel Yad) – 왼팔(심장 쪽)에 감음 → 마음과 행동을 하나님께 드린다는 뜻.
머리 테필린 (Shel Rosh) – 이마에 묶음 → 생각과 지식을 하나님께 복종시킨다는 뜻.
안에는 토라 네 구절이 적힌 두루마리가 들어 있습니다.
(출 13:1–10, 출 13:11–16, 신 6:4–9 (쉐마), 신 11:13–21)
테필린 자체 안에 쉐마 본문이 들어 있습니다.
쉐마는 “이스라엘의 신앙 헌법”과 같아서, 테필린과 결합하여
하나님의 언약 백성임을 날마다 확인하는 행위가 됩니다.
13 타하눈 회개와 간구 기도
* 의미와 이름
히브리어 타하눈은 “간청하다, 은혜를 구하다”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타하눈 기도는 하나님 앞에서 은혜와 자비를 간절히 구하는 기도입니다. 영어로는 보통 Supplication (간구기도)라고 번역합니다.
* 기도의 내용
시편 말씀(특히 시 6편: “여호와여, 내가 수척하였사오니 은혜를 베푸소서”)과 회개 기도를 포함합니다. 죄의 고백, 하나님의 자비와 용서를 간청,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도우심 요청
타하눈 기도는 시두르에 들어 있는 평일 회개기도로서, 아미다 기도 후에 드려지고, 죄를 자백하며 하나님의 자비와 용서를 구하는 간구이며, 샤밧과 절기에는 생략됩니다. 타하눈 기도는 본질적으로 죄를 고백하고 하나님의 자비와 용서를 구하는 기도이기 때문에, 회개와 성찰의 달인 엘룰월(אלול)에 특히 적합한 기도입니다.
샤밧 예배: 토요일 10시반
대전시 동구 가양동 39-11 2층 레올람 토라 하우스
깃발 재작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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