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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팬클럽 [이글이글]
 
 
 
카페 게시글
┏이글이글 야구게시판┓ 최감독이 문제라고 생각하는 이유
영원한 독수리팬 추천 0 조회 403 24.04.08 12:59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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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야구가 전적으로 감독 놀음은 아니지만

    적재적소에 선수 기용하고 부진한 선수 적절히 로테이션 하면서 팀을 잘 조율해야 하는 자리라고 생각 합니다

    그것을 잘하는 감독은 소위 명장인것이고
    아니라면 평범한 감독이죠

    최원호 감독은 분명 팀운용에 있어서는 팬들이 봐도 답답한 부분이 분명 있습니다

    간혹 투교시에 타이밍을 요상하게 잡는다던가
    애매하게 번트를 지시 한다던가 말이죠

    뭐 다 좋은데..

    적어도 부진한 타자가 있기다면 적어도 타순이나
    과감한 선수교체로 한타임 쉬게 해준다거나 뭔가 조치를 해야 하는데 너무 쓸놈쓸이라 아쉽네요

  • 24.04.08 13:46

    전체적으로 동의하는 마음입니다.
    그런데 타순변경이 생각처럼 쉽지가 않다는 겁니다, 가령 감이 나쁜 채은성을 하위로 내리고 페노를 붙힌다고 하면 4번은 누가 칠 것이며 그렇다고 현 시점에서 안치홍을 4번으로 올리면 그럼 또 5번은 누가 치냐는 것이죠.. 타순은 연쇄적인 측면도 있고 선수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타순의 이질감도 있습니다.
    그래서 최원호 뿐만 아니라 다른 감독들도 큰 틀에서 변화를 주지 못하는것이기도 하고요.. 그렇다고 감이 바닥인 상태에서도 변동을 안한다는게 답답해 보이긴 하지만 .. 그래서 타순변경은 참 어려운 문제라고 봅니다.

  • 24.04.08 16:33

    굳이 안좋은 채은성을 타순에 넣을 필요는 없습니다.
    안좋은건 어디에 갖다놔도 똑같으니까요.
    채은성 쉬게하고 페라자 지타, 이진영 외야, 안치홍 1루로 하면 됩니다.
    타순은 이진영 3번 넣으면 되구요.

  • 24.04.08 16:51

    @kafman 최정이 4번가서 어려워 하다가도 3번 자기 자리에오면 잘하는 경우가 많죠, 채은성이 중심에서 부진하다가 결정적일때 해줄 부분과 슬럼프에서 살아날 확률.. 평균적인 에버러지가 떨어지는 이진영이 최근 감이 좋다고 해서 거의 서보지 않았던 3번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확률은 그리 크지 않다고 봅니다. 그럼 타순에서의 순번은 중요하지 않죠.. 매일 감좋은 순서대로 1번부터 9번까지 내보내면 되겠고요..
    타순에서의 본래의 순번과 해왔던 역할, 그거 그렇게 단숨에 쉽게 적응 되는 자리가 아닙니다.

  • 작성자 24.04.08 21:23

    @초보감독 채은성은 언제부터 3번을 쳤는데요
    채은성 작년까진 거의 4번이었고 LG있을때도 3번 타순 거의 없었습니다.
    말씀하신대로면 채은성은 3번이 안맞는 옷인가보네요.
    채은성은 3번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일 확률이 높고 이진영은 안된다는건 어떤 기준으로 말씀하시는걸까요?
    그런 논리면 타순 1년내내 똑같이 가야죠.
    매일 라인업 짤 필요가 있나요?

  • 24.04.08 21:53

    @영원한 독수리팬 이진영을 예로 드셨길래 채은성 3번이 맞다는게 아니고 최정을 예시로 든겁니다.
    채은성은 비단 3번을 떠나서 중심에서의 경험이 이진영 보다 상대적으로 많죠, 그렇다면 감이 안좋았을때 찬스에서 풀어나가는 법도 이진영보단 경험이나 실력면에서 탁월하죠..
    반면 이진영이 거의 서보지 못한 3번에서 본인의 능력을 100% 발휘한다고 보는게 채은성의 경험보다 낮게 본다는 겁니다 이진영을 3번에 세우지 말자는게 아니란 말이죠.
    타격 라인업을 변경하지 말자는 말이 아니고 누구나 타격에 오르내림이 있다지만 왜 다른팀들도 중심이나 테이블세터는 웬만해서 안흔드는지는 많이 보셔서 아실거고요. 그만큼 생각보다 쉽게 판단 할 문제가 아니라는 정도의 말입니다.

  • 24.04.08 19:18

    3번타자 노시환
    4번타자 채은성으로
    타순 변경해보면 좋겠어요~

    패한 경기에서는 페라자 뒤에있는
    3번타자 채은성에게 결정적 득점기회가
    있었는데 못살린게 큽니다~

    그래서 페라자 뒷타자로
    노시환 두는게 상대한테 압박감도 줄수있고
    채은성이 너무 안되니 둘만이라도
    타순변화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 24.04.08 15:18

    저도 요즘 보면 최감이 선수들의 컨디션, 성적, 팀웍 등을 고려하지 않고 자신의 믿음이나 익숙한 방식으로 엔트리와 타순을 결정하는 기분입니다.
    조금 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덥스도 강해져는데 선수들 성적, 컨디션 등을 고려하여 유연하게 기용해야 길고 긴 시즌을 무리없이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24.04.08 16:47

    저 타순의 틀로 7연승 했었고.
    그 뒤로 2연패 중이었습니다.
    어제 스윕 당했으니.
    내일 경기에서는 변화가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그렇다고 딱히 3,4,5번 자리에 누굴 넣어야 할지도 애매하긴 합니다.

  • 작성자 24.04.08 21:26

    좋아지겠지하며 기다리기보단 컨디션 좋은 타자들을 붙여놓자는겁니다.
    아름다운 일주일이란 말이있듯이 타격감 좋은 선수들을 붙여놓는게 시너지가 날거란 거죠.
    계속 빼자는것도 아니고 안좋을땐 타순을 뒤로 미루거나 휴식을 주자는게 그리 어려운일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 24.04.08 18:39

    감독은 게임을 할때 데이터 야구에 기반 하지만, 직감이라는 경우의 수를 둬야만 하죠. 타팀의 컨디션, 타순 변경, 타자의 흐름 대타기용, 작전 야구, 투수 흐름 교체 등... 어렵겠지만 이 때다 싶으면 직감 이라는 경우로 대처할 때도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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