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 잔 - 펄시스터즈 2011
1967년 미 8군에서 활동하다 다음 해 TBC <쇼쇼쇼>
무대에 출연하면서 펄시스터즈라고 작명한 이들 자매
[배인순, 배인숙]의 '커피 한 잔'은 신중현이 록밴드 시절
발표했으나 외면받은 노래였습니다.
첫 발표 당시 제목은 ‘내 속을 태우는구려’였으며,
녹음 당시 레코드사 사장은 ‘절대 인기를 얻기 힘든
괴상한 노래’라고 타박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훤칠한 몸매와 서구적인 외모의 펄시스터즈가
이 노래를 부르자 대 히트를 했고,
이들 자매가 부른 ‘님아’ ‘떠나야 할 그 사람’이 동반
히트하면서 MBC 가수왕을 차지했고, 앨범도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갔습니다.
세월이 흘렀어도 리듬을 타는 세련된 몸짓
너무나 잘 어우러지는 화음
나무랄데 없는 작곡 작사 곡에 들을수록
우리의 정서와 잘 맞는 정감이 있는 노래입니다.
<가사>
커피 한 잔을 시켜놓고
그대 올 때를 기다려봐도
왠일인지 오지를 않네
내 속을 태우는구려
8분이 지나고 9분이 오네
1분만 지나면 나는 가요
정말 그대를 사랑해
내 속을 태우는구려
아 그대여 왜 안오시나
아 내 사람아 오 기다려요
오 기다려요 오 기다려요
불덩이 같은 이 가슴
엽차 한 잔을 시켜봐도
보고 싶은 그대 얼굴
내 속을 태우는구려
아 그대여 왜 안오시나
아 내 사람아 오 기다려요
오 기다려요 오 기다려요
불덩이 같은 이 가슴
엽차 한 잔을 시켜봐도
보고 싶은 그대 얼굴
내 속을 태우는구려
첫댓글 펄시스터스 자매 오랜만에 같이 노래하네요..
나이들어도 멋진 누이들입니다.
커피한잔 노래 잘 들었습니다.
미소한줌님, 아카시아 꽃향기 가득한 봄밤, happy하세요...
저두요
이 언니들 너무 멋있어요
매력있어요
잘 어울리는 판타롱 패션도 베리굿이구요^^
고운댓글 감사합니다
교하님께서도 아름다운 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미소한줌님!
펄시스터즈의 커피 한 잔 잘 들었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좋은 하루 되세요.^^
커피 한 잔
자매가수라 그런지
환상의 콤비인것 같습니다
강인님 방문 댓글 감사드립니다
괴상한 노래~?ㅎ
그랬었군요 같은 노래라도
누가 부르느냐에 따라서 느낌이 다른거 맞습니다
팔등신 미녀들이 불렀으니
빅히트를 칠수 밖에요
좋은 곡 선곡에 엄지 척입니다
감사 합니다
너무도 멋진 가수 였지요
그냥 보기만해도 노래도 좋지만 두자매의 모습에 더 반했답니다
미소한줌님~
커피 한잔
참 예전에 완전 히트 친 곡이지요
간만에 잘 듣고 갑니다
아고 반가운 노래입니다
아주 많이 좋아했던 노래였지요
잘 듣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