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엔트리 발표는 안났는데 김규연 2군 말소됐습니다.
아마도 1군콜업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범수가 내려가는지는 모르겠지만 작년과 다르게 아니다싶으면 빠르게 변화를 주는거 같습니다.
어제 이민우, 한승혁이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김범수는 계속 그랬으니 의미없고) 장시환이 올라와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폼좋은 2군선수를 올리잔 생각을 한 계기라 봅니다.
김기중, 정은원도 예전같으면 더 델꾸있었을텐데 작년보다 빠르게 움직였고, 어제 라인업 변화도 작년과는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번트 작전도 시즌초보다 많이 줄었고요.
올해 본인도 성적 못내면 위험하다는걸 인지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직까진 좋은쪽으로 변화된 모습인데 성적 욕심에 특정 불펜을 가는 상황까지 나올까봐 그게 우려되긴 하네요.
어제 경기 패배는 너무 짜증났지만 그래도 최감독이 긍정적으로 변해가는거같아 다행입니다.
첫댓글 이 정도면 그냥 우리팀은 더 이상 이룰 목표도 더 올라갈수도 없습니다
그 변해가는 폭도 긍적적 보다는 아쉬움이 아직 더 큽니다
물론 훗날에 최감독이 엄청난 감독이 되어서 저의 코를 납작 눌러줬으면 좋겠습니다만..
글쎄요
아직은 전 잘 모르겠네요
긍정적인 건지 잘 모르겠네요. 좋게 말하면 피드백이 빠른 건데 피드백이 빠른 것이 늘 좋은 결과를 가져오진 않거든요.
라인업 변경만 해도 페라자와 노시환을 붙여놓았더니 귀신같이 부진하고 순번 내린 채은성이 귀신같이 부활했죠...
주현상 마무리로 내렸더니 중간에서 구멍이 생겼죠..
저는 오히려 작년보다 안 좋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초반에 성적이 좋았다 보니 조바심이 생겨서 이것저것 많이 바꾸다가 더 안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전 어제 채은성을 하위타순으로 내렸기에 좋아졌다고 생각합니다.
페라자, 노시환 붙인것도 결과는 안좋았지만 잘하는 선수를 붙여넣는게 좋다고 보고요.
주현상 마무리도 젤 불펜 구위 좋은 선수가 마무리 맞다고 봅니다.
어제 주현상이 중간에 있었으면 결국 주현상만 소비하고 졌을거라 봅니다.
개개인마다 생각하는게 다르니 정답은 없다생각하지만 제 기준에선 긍정적으로 생각되네요
바꾸면 그 이유나 알고 실행한 것이길 바랄뿐.
또 코치가 추천해서 바꿨다는 등 면피성 발언이나 안 하길.
채은성은 그냥 앞으로 6번으로 고정시키고
페라자 노시환은 붙여놔야 시너지효과 낼 수있음
빠른 움직임은 분명 긍정적인 부분입니다만, 수년간 2군 선수들을 통해 이글스를 경험했고, 거의 한시즌을 full로 1군 감독으로 지내온 작년의 경험이 있는대도 불구하고, 선수단 운용에 과정과 결과가 모두 문제가 있는 경우가 아직도 많이 보이는 점은 불만입니다. 특히 어제 김범수의 기용은 실드가 불가능 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런 실수가 줄어들어야 강한 전력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리빌딩끝을 선언한 올해는 그걸 해내야합니다.
엔트리 바꿔도 누구한테 욕먹고, 안바꾸고 있으면 그걸로도 누구한테 욕먹고.
감독하기 힘들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