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최감독 별로 안좋아하고 못하는 선수 욕하고 비난하지만 올시즌 유난히 분위기가 더 살벌하네요.
류현진 돌아온거에 대한 기대감과 시즌초 7연승했던 기억때문인지 더 패했을때 분위기가 안좋네요.
오늘 경기 매우 아쉽긴했지만 그래도 류현진 걱정은 안해도 된다는게 증명된 경기였고, 작년 문현빈같이 악착같이 야구하는 황영묵이 지속적으로 잘해줬다는 점에서 성과있는 경기였다고 봅니다.
페라자도 확실히 타구질이 좋아진게 느껴지고요.
다들 너무 열폭하지마시고 조금만 릴렉스 하시고
내일은 페냐가 에이스모드로 부활해서 위닝 시리즈로 마감하면 좋겠네요.(불안한건 사실이지만...)
첫댓글 문현빈이 걱정이네요. 클러치에서 자꾸 자기에게 기회가 오는데 계속 초구에 안좋은 결과가 나오니.. 제발 클러치에서 초구라도 좀 참는 연습좀 했으면 좋겠네요.. 좀 더 침착하게 한 호흡 쉬어가는게 더 좋을것 같네요..
전 이런것도 선수가 못하면 코칭스텝이 웨이팅 싸인을 주면서 강제로 기다리게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의 역할이 뭔지 잘모르겠습니다.
@영원한 독수리팬 그쵸.. 주변에서 자꾸 이야기해주고 지시해줘야죠.. 선수 본인은 클러치 상황에서 흥분되어있고.. 그러다 보니 보이면 휘둘러 버리는 경향이 있는데.. 그때마다 안좋은 결과면.. 코칭스탭에서 잡아줘야 맞다고봐요
일단 페라자가 타격감이 다시 돌아오는거 같아서 다행입니다.
문제는 투수진인거 같은데..
선발도 흔들리고 있고, 불펜도 뭔가 어수선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감독에 대해서 큰 기대하고 있지는 않아서.. ㅎㅎ
저도 뭐 그러려니 합니다.
그냥 투수 혹사만 안하면...
어차피 올해 바뀔일은 없을것같구요.
불펜 필승조가 구축되어야 하는데 쓸놈쓸만하지말고 좀 키워봤음 합니다.
그런면에서 오늘 김규연 등판도 좋았다고 봅니다. 차근차근 승급심사ㅎㅎ
올시즌 전력보강이 상당부분 됐고, 시즌 초반 우리도 할수있다는걸 보여줬기에 팬들의 기대는 한층 커졌는데 감독의 역량이 모자라서 혈을 막고 있는게 너무 명확히 보이니까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같은생각을 하고있었어요.
거의 꼴찌였던 작년에는
실책을해도 세금이다~ 그럴수있다~
여유있는 댓글을 많이 봤는데
올해는 기대치가 높아서인지 비난할 상황이
아닌데도 선수비난이 너무 심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우리 보살팬들, 여유를 가집시다~^^